유소연(27)과 지은희(30)도 4개 홀을 돌아 버디만 2개 추가하며 4언더파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6개홀을 치른 전인지(23)와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나란히 이븐파로 2언더파를 지켰다.
5언더파를 친 김세영(24·미래에셋)도 티오프하지 못했다.
JTBC골프는 오후 2시45분부터 생중계 한다.
평안엘앤씨(공동대표 조재훈·김형숙)의 골프웨어 브랜드 엘르골프(ELLE GOLF)는 김태훈, 허미정, 백규정(21·CJ오쇼핑), 지은희(31·한화) 선수와 더불어 총 4명의 프로골퍼를 후원하게 됐다.
엘르골프는 남성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투어라인 상품의 퍼포먼스를 강조하기 위해 김태훈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여성 프로골퍼를 지속적으로...
지은희: 골프라는 운동이 혼자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팀웍=워크로 하는 대회가 더 뜻 깊었다. 마찬가지로 나도 캡틴을 맡은 것이 처음이었는데, 부담 많이 됐었다. 오늘 선수들이 이겨줘서 부담감을 많이 덜어줬다. 캡틴이라는 자리 다시 한 번 하고 싶다는 욕심이 난다.
고진영: 3경기를 모두 승리했는데 마지막 날 (유)소연 언니와의 매치가 사실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 우승팀 6억원)
▲26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
▲방송 MBC 오후 1시30분부터, MBC스포츠 오전 10시30분부터
▲첫날 KLPGA 4-2 LPGA, 이틀날 3-3, 합계 7-5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KLPGA팀 주장 김해림과 LPGA 지은희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어땠나.
지은희: 다시 짠 조들이 이긴 것 같다....
△8경기
LPGA 지은희: 이틀 동안 2패를 기록했다. 주장으로서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경기 해야 할 듯. 1:1 매치 플레이가 제일 자신 있는 만큼 재미 있게 쳐보기 위해 노력하겠다.
KLPGA 배선우: 은희 언니는 TV로만 많이 봤었다. 함께 친다는 것이 설레고 기대된다. 열심히 치겠다.
△9경기
LPGA 최운정: 샷 감이 굉장히 좋다. 경험이 많은 박희영 언니 조언을...
김해림은 이날 포볼 경기에서 김민선5(21·넵스)와 짝을 이뤄 지은희(30·한화)와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에게 2홀차 이겼다.
LPGA 팀 주장 지은희도 “오늘 컨시드를 준 버디만 서너 개는 된다. 정말 잘하더라”고 말했다.
김해림의 욕심은 올해 MVP를 차지하는 것. 그래서 MVP상품인 시계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김해림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승을 거뒀지만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