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11일 민주당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 서초ㆍ강남구에서 지원유세에 나서며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실거주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방배동에서 민주당의 이정근 서초갑 후보, 박경미 서초을 후보 공동 지지유세에 나섰다.
그는 “서초구민 여러분 가운데 지금 정부가 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이 11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막바지 유세에 힘을 쏟았다.
춘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갑 선거구 후보들은 도심, 시장 등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 애막골 유세, 약사 명동ㆍ명동상가 거리 인사, 공지천 유세 등에 나섰다.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는 애막골 시장, 후평시장에서 입법...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이해찬 대표의 총선 직후 사퇴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오늘 모 언론에서 보도한 '이해찬 대표 총선 직후 사의 표명 및 조기 전대 불가피' 관련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 대표가 "총선 직후 물러나겠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10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130석 이상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국회 간담회에서 “현재까지는 130석+α(플러스 알파)로 예상하며 130석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확보 가능할 것 같고 알파의 크기가 얼마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가 그간 의석을 갖지...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홍윤식 미래통합당 강원도 강릉시 후보가 무소속 최명희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공식 제안했다.
홍 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의 성지 강릉에서도 특정 무소속 후보의 정치적 사심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총선 결과를 내어줄 수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며 "강릉시장 3선을 지냈고, 동계올림픽 개최에 크게...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 50분께 광주 한 투표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유권자는 투표용지 훼손 경위를 묻는 선관위 직원도 폭행했다.
이에 경찰이 출동해 신원파악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1대 총선 강원 원주갑·을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송기헌 후보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항바이러스 산업단지 조성'을 원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광재 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산업과 마스크, 방역복 등 예방산업에 세계적 관심이 집중됐다"며 "항바이러스 산업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9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대전 동구 남대전IC 인근 주유소에서 특별성명을 발표했다. 안 대표는 "국가적 위기를 사익추구 수단으로 삼는 기득권 양당의 포퓰리즘을 강력하게 비판한다"며 "피해를 입은 부문과 계층에 대한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집행해...
아울러 "광주 정치에서 사라진 경쟁 체제를 되살려 달라"며 "민중당 후보는 수십 년간 노동 현장과 지역에서 활동한 준비된 후보"라며 "정책과 공약이 최고인 민중당을 지지해달라"고 했다.
한편, 민중당은 광주 서구갑 김주업, 북구을 윤민호, 광산구갑 정희성 후보가 출마했다.
지난 3일 경기 남양주시의 한 총선 유세현장 인근에 벽돌이 날아드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한 결과 용의자는 인근에 있던 초등학생으로 밝혀졌다.
8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5시 30분께 4·15 총선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남양주병)의 진건읍 선거유세 현장 인근에 벽돌을 던져 버스정류장 지붕을 파손한 용의자는 A(11·초6)...
남동을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여야의 승부가 뒤집히는 치열한 고지전이 펼쳐진 지역이다. 남동을은 여야 모두에게 재선은 가능해도 3선은 이룰 수 없던 격전지였다.
인천 남동구가 처음 갑ㆍ을로 나뉜 15대 총선에서는 신한국당 이원복 후보가 당선됐으나 16대 총선에서는 이호웅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17대 총선에서는 이호웅 열린우리당 후보가 재선에...
호남지역 무소속 후보의 민주당 홍보도 견제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을 탈당해 다른 당으로 갔던 사람들이 이번 선거가 끝나고 우리 당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광주지역 공약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지역에서 아주 간절하게 요구해온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용역이 거의 끝났다”며 “차세대 원형방사광가속기 유치와...
그는 “지역구는 선호하는 후보를 찍으시고, 비례대표만큼은 꼭 국민의당을 선택하는 교차 투표를 해달라”며 “국민의당 정당 지지율 20% 정도를 주면 어느 한 당도 50% 과반이 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고 했다.
안 대표는 또 “정치가 아무리 망가져도 위장 정당, 꼼수 정당까지 용인해서야 되겠느냐”며 “20대 국회가 역대 최악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다시 똑같은...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정미 정의당 후보와의 단일화에 선을 그었다.
7일 정 후보는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이 후보가) 제게 직접적으로 단일화 요청을 한 것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또한 저는 기본적으로 단일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기 위해서 서로 철학이 다른...
강원 춘천의 현안인 시내버스 문제를 둘러싸고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춘천갑) 선거구 후보들은 '버스 공영제'란 큰 틀에서 동의하면서도, 해법에 대해선 입장차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는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가 50년 만에 추진한 노선개편은 불가피한 것이었으나 어르신과 장애인, 학생 등 교통...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일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건 수사상황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라임자산운용 사건은 최악의 금융사기라고 불릴만하다”며 “정례 브리핑을 하고 수사상황을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은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부활시키고 수사과정 비공개를 막을...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6일 강원 원주갑 박정하 후보 캠프와 중앙시장 일대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는 등 강원 지역에서 통합당 후보에 힘을 실었다.
중앙시장 인근에서 유세 차량에 오른 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엉터리 정책으로 경제를 완전히 망가뜨린 상태에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터져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공약 발표회에는 지역 후보 8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약 주제는 '어제와 내일을 잇는 미래도시 ACE광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의 역사를 계승하고 정의로운 미래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ACE는 AI(인공지능)와 자동차,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에너지 밸리의 약어다. 주요 과제로는 '사람이 몰려드는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그는 또 “새로운 정치에 광주가 앞장 서 달라”며 “‘정치 신인’이 대부분인 지역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했다.
민생당의 ‘호남 대통령 만들기’에 대해서는 “정치는 친분이 아니고 유권자의 마음과 시대 정신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정권 재창출은 혼자선 못 한다”고 말해 민생당 현역의원 한계론을 제기했다.
임 전 실장은 총선 이후 계획에 대해 “총선에서...
가장 힘든 계층과 지역을 찾아 신속하게 지원하는 데 필요하다고 했다.
안 대표는 또 “자영업자에게 재작년 소득 기준 지원금을 준다는 게 웬 말이냐”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월급이 같은 공무원에게 지급한다는 발상은 어디서 나왔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국토 대장정 중인 안 대표는 이날 전북 임실에서 출발해 전북 진안까지 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