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시장에서 각 지역의 대장주로 꼽히는 아파트 단지의 약칭이다. 세제 개편이 시행되거나 세 부담 시뮬레이션을 돌릴 때 경제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단지들로 정확한 이름보다 약칭이 더 익숙할 정도다. 이투데이는 6일 강북 대장주 아파트 단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를 찾아 입지와 전망을 살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을...
위원회는 구체적으로 △도시분과 △건축분과 △주택·토지분과 △모빌리티·물류분과 △건설·인프라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로 7명의 위원이 배치된다.
규제 소관부서가 안건을 상정하면 먼저 분과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한다. 심의 결과에 대해 소관부서가 이의를 제기하면 전체위원회를 개최해 2차 심의를 진행한다. 소관부서는 원칙적으로 전체위원회...
오피스텔은 지상 7층부터 22층까지이며, 전용면적 23~55㎡, 총 288실(조합원 물량 포함)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23㎡ 64실 △50㎡ 64실 △52㎡ 96실 △55㎡ 64실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인접해 있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정부과천청사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과 과천위례선 등 강남 주요 지역을...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321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 △39㎡ 20가구 △ 46㎡ 147가구 △51㎡ 108가구 △59㎡ 462가구 △84㎡ 48가구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동구는 ‘인천광역시 구도심...
유형별로 일반분양은 7만7911가구, 임대주택은 7993가구, 조합원분은 1만348가구로 집계됐다.
5월 누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5만2278가구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14만4087가구)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8만3010가구로 전년보다 3.0% 감소했고, 지방은 6만9268가구로 전년 대비 18.3% 증가했다.
아파트는 11만6806가구로 전년 대비 9.7...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물가상승을 현실화하고 주택 공급자와 건설현장 부담을 다소 줄였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조합들은 분양가 인상을 결정한 뒤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시공사와의 갈등까지 겹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비롯해 은평구 대조1구역, 서대문구 홍은13구역...
17일 국토교통부 전국 주택건설실적 자료에 따르면 4월까지의 분양 물량(임대·조합 제외)은 총 6만258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5957가구 대비 17.6%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3만230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3%,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3만281가구로 26.19% 각각 감소했다.
특히 4월 분양 물량은 지난해보다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문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18일 조합 총회를 열고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에 나선다.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스카이 사업단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동의하면 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은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권을 따낼 전망이다. 이문4구역 재개발 사업은 앞서 진행한 두 번의 시공사 선정 경쟁 입찰이 모두 유찰됐기 때문이다....
호반건설이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14일 열린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비 3400억 원 규모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향빌라는 용마산과 아차산 자락 경관관리지역에 있는 30년 넘은 노후 연립주택 단지다. 단지는 앞서 안전상의 이유로 주민제안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해 왔지만, 지구단위계획과의 정합성 문제와 자연 지형과의 부조화 등으로 2020년 4월 도계위 심의에서 보류됐다.
이후 서울시와 이곳 주민들은 신통기획으로 사업을 전환, 새로운 정비계획을 마련하고 열람...
HUG의 고분양가 심사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161곳에 달한다.
정부는 현재 분상제 개편안에서 재건축 조합 이주비·사업비 금융이자, 영업보상·명도소송비 등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일반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택지비에 대해서는 미래 개발이익을 땅값 감정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
3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방배5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토양오염 정화공사업체와 정화검증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마감했다.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한 뒤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인 오염토 정화작업에 들어간다. 예정된 오염토 현장반출제거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9개월로, 내년 초 완료될 예정이다. 인허가청의 정화 완료 승인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집과 사람을 잇는 LH 주거사회서비스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H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주거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주제는 ‘사회취약계층 생활편익을 높이거나 다양한 주거사회 문제를 해결할...
한국주택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미혼모 및 한부모 가정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돼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미혼모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협회는 △무의탁 노인복지시설 지원 △산불피해 지역 성금 전달 △급여 끝전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서는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한 셈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이 정비사업 중심으로 몰려 있는 데다 현실과 다소 괴리가 있는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에 원자잿값 인상까지 맞물려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은 힘든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결국 서울지역 새 아파트는 희소성이 커지며 가격도 우상향해 갈 가능성이...
지난 2019년 12월 현 조합은 3.3㎡당 일반분양가 3550만 원을 산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신청했다. 하지만, HUG는 고분양가 심사를 통해 3.3㎡당 2978만 원을 제시했고, 조합은 분담금 상승을 이유로 분양을 연기했다. 이후 시공사업단의 자금 회수가 분양 지연으로 늦어지자 조합과 갈등이 커졌다.
공급 지연뿐만 아니라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시장가격을 반영하지 못하는...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의 결과에 따라 신길 2구역은 공원과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35층, 18개 동, 총 2786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효율적인 토지 활용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공공주택 366가구(기부채납 60가구...
봉천14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다.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형도면 고시에 이어 2020년 조합설립인가까지 진행됐지만, 사업성 검토 문제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었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이들 지역에선 조합설립 추진위 단계를 생략해 조합설립까지 평균 1년 3개월이 걸렸다. 평균 조합설립 소요기간 대비 절반 이상 단축됐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조합을 설립한 곳은 양천구 신정동 ‘수정아파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문래진주아파트’,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무지개아파트’ 등 3곳이다. 이들 모두 재건축...
기해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 양식이 변경됐다. 기존 양식에 더해 ‘조합 직접설립’에 관해서 주민 의견을 묻는 란이 신설됐다. 구역지정에 앞서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는 것에 관해 주민들에게 찬반을 먼저 묻는 것이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재개발·재건축 주민(토지 등 소유자) 절반 이상이 동의하면 해당 지역 구청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