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비하 발언을 해 후보자 자격이 박탈됐다.
통합당의 공천 과정은 사퇴와 번복이 이어져 보수 지지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줬다는 지적이다. ‘혁신공천’ 평가를 받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막판 ‘사천논란’으로 사퇴했고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은 공천이 번복되는 일이 발생했다. 민경욱 의원은 3차례나 공천을 번복한 후 기사회생했다.
위성비례정당인...
세대를 비하로 비칠 만한 발언을 일삼았다. 그는 "60∼70대에 끼어있는 50대들의 문제의식에는 논리가 있다. 그런데 30 중반, 40대는 논리가 아니다. 거대한 무지와 착각"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통합당은 그를 '제명'했다.
차명진 경기 부천병 후보가 뒤를 이었다. 그는 지역방송국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2018년 5월에...
김병욱 미래통합당 경북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후보가 소셜미디어에 '썩은 땅'이라고 쓰면서 진보단체에 이어 보수단체 시민들이 포항을 비하했다며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는 구태 선거판을 지칭할 뿐 지역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나라사랑애국동지회, 한결단, 보수청년단 등 6개 단체가 만든 가칭 포항범보수단체연합은 12일 포항 남구에 있는...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유럽 등 일부 지역에서 중국인을 꺼리는 분위기, 즉 인종 차별 행위들이 벌어지자 이 같은 티셔츠가 등장했는데요.
실제로 전 세계 곳곳에서는 아시아인을 상대로 한 인종차별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병돼 전 세계가 전파되면서, 아시아인들이 전염병을 옮기고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죠....
윤리위는 보도자료에서 "선거 기간에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다만, 상대 후보의 '짐승' 비하 발언에 대해 이를 방어하고 해명하는 측면에서 사례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윤리위가 거론한 '사례'는 차 후보가 지난 8일 방송된 OBS의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혹시 ○○○ 사건이라고 아세요?...
◇미래통합당 윤리위, 관악갑 김대호 후보 '제명' 의결
미래통합당은 8일 중앙윤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4·15 총선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대호 후보 제명 징계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되는데요. 당에서 제명되면 김대호 후보의 후보 등록 자체가 '당적 이탈'로 무효가 돼 통합당은...
이어 "앞으로 부적절하고 막말을 하는 사람에 대해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즉각적인 조처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당 소속 후보들의 '막말' 논란이 계속되는 데 대해선 "본인의 자질 문제"라고 답했다.
앞서 통합당은 앞서 지역 토론회에서 '세대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서울 관악갑) 후보도 이날 윤리위원회를 열어 제명 의결했다.
김 후보는 다음날인 7일에는 서울의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며 통합당 지지기반인 노인층 비하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내놓았다.
이틀 연속 특정 세대 비하로 여겨지는 발언을 내놓자 당 지도부는 김 후보를 제명키로 하고 이날 윤리위를 소집해 징계...
이는 김 후보가 30·40 세대에 이어 노인 세대에 이르기까지 특정 세대를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발언을 연속 한 데에 따른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한 지역방송국에서 열린 관악갑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애인들은 다양하다. 1급, 2급, 3급….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관악 지역에 장애인 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이날 황 대표와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관한 정부 심판' 이슈와 '비례 정당', '부동산값 폭등', '종로 지역 현안' 등에 관해 첨예한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토론 도중 이 위원장은 황 대표가 현 정권을 '좌파 독재'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2~3년 전에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있었을까"라며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또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 착취 영상을 유포해온 조주빈의 신상을 둘러싸고 고향이 전라도라는 등의 가짜뉴스로 해당 지역을 비하하기도 했는데요. 굵직한 사회 이슈가 많은 만큼 가짜뉴스에 대한 주의와 분별력이 요구됩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왜 우리는 못 받나' 지급기준 불만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준의...
영장을 신청한 경찰을 '견찰'이라고 비하하기도 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전혀 반성하지 않은 듯하다"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1일에 열립니다.
◇'성전환 강제 전역' 변희수 하사, 여성으로 성별표기정정 허가받아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이유로 군에서 강제 전역당한 변희수 씨가 법원에서 '여성'임을 법적으로...
이같은 역사 인식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은 5·18민주화운동을폄하했다며 황교안 대표에 사과를 촉구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9일 황 대표가 성균관대 앞 상가에서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로 표현했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신종 코로나가 국내에 퍼지면서 온라인에는 중국인을 비하하는 표현과 함께 중국을 혐오하고 중국의 식문화를 비난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한 배달업체 노조는 중국인 밀집 지역에 배달을 금지해 달라고 사측에 요구해 논란이 일었다.
대학 개강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오는 중국인 유학생들은 당장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큰 혼란에 빠졌다. 신종...
이에 각 대학은 지역 상황과 중국인 유학생 수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개강 여부와 기간을 정하게 됩니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해 '자율격리'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율격리 대상 학생도 출석은 인정해주도록 하고, 일부 대학이 금지하는 신입생·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예외적으로 허가해...
문제는 이 대표의 장애인 비하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대표는 지난 2018년 12월에도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정치권에는 저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정신장애인들이 많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 번은 이래저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두 번 이상 반복된 말실수는 고의 또는 그 사람의 인격이 그 정도밖에 안...
‘준연동형 비례제’ 도입으로 비례대표 의석수 상당수를 소수정당에 내어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역구 의석수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는 취지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가운데,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민주당 1호 영입 인재 척수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를 두고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고...
총선 목표 의석수에 대해선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고 가능한 많이 얻는 게 좋은데 비례대표를 우리가 상당수 양보했기 때문에 지역구에서 그 이상 확보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험지인 PK지역 총선 전망에 대해선 "아직은 지역주의가 완전히 사라진 게 아니다"면서도 "16년 선거 때는 굉장히 어려운 선거를 치렀는데...
종사자를 비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건설업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작용해왔다. 협회는 건설사업자로 공식 명칭이 바뀌는 것을 계기로 건설기업과 참여자들의 위상 제고와 동시에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기간산업으로 국가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이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직은 물론 지역위원장(서울 노원구병)직도 상실하게 됐다.
바른정당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앞서 안철수 전 의원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당의 징계 수위는 경고, 직무정지, 직위해제, 당원권 정지, 제명 등이다.
윤리위는 손학규 대표를 향해 ‘나이가 들면 정신이 퇴락한다’고 말해 제소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