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갑은 기존 1개 지역구였던 하남이 인구 증가로 분구(갑·을)되면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배출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수행실장을 지내 '호위무사'로 통하는 이용 국민의힘 후보(비례대표·초선) 와 문재인 정부 법무부 장관 재직 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대통령과 대척점에 섰던 추 후보의 맞대결이 성사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만큼 지역구 내 소문이 발 빠르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지역을 다지는 게 중요한 곳이다. 이에 여야 후보 모두 이른 아침부터 지역 훑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면서 젊은 부부들이 거주하는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그만큼 공약을 보고 후보를 뽑겠다는 목소리도 있다. 답십리동에서 거주하는 30대 황모씨는 “두 후보의 공약과...
‘더몰빵13’은 지역구 후보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례대표는 기호 3번이자 민주당 주도 야권 통합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찍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몰빵13’ 유세단원들은 청년 세대 중심으로서 경선 탈락, 불출마 등으로 인해 공천을 받지 못한 이들이다. 단장은 중앙당 선대위 유세본부장인 신현영 의원이, 유세본부장은 서울 서대문갑...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이후 이 대표는 충주 무학시장·자유시장을 거쳐 제천 동문시장을 방문했다. 충북 제천단양도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의 지역구다. 민주당은 엄 후보에 맞서 금강유역환경청장·충북지사 정무특보를 지낸 이경용 후보를 배치했다.
이후 이 대표는 청주 청원, 상당, 서원을 잇달아 방문해 자당 송재봉(청주청원)·이강일(청주상당)·이광희(청주서원) 후보를 지원했다.
이들 정당은 ‘전국 통일 기호’가 적용돼 모든 지역구 후보가 같은 기호를 쓸 수 있다. 전국 통일 기호는 지역구 의석이 5석 이상이거나 지난 총선 비례 선거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이 받는다. 이어 7번 개혁신당, 8번 자유통일당, 9번 조국혁신당 등순으로 투표용지에 게재된다.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은 28일 시작된다. 유권자들은 재외투표(3월 27일~4월 1일)...
이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 속한 중앙대에서 "방관하고 외면하는 것은 현 체제를 인정하고 계속하라고 응원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중앙대(법학·82학번) 출신이다.
이 대표는 "여러분이 정치에 불신을 갖고 만족스러워하지 않는 것도 이해한다"면서도 "정치는 여러분 일자리, 미래를 결정하고 자녀들의 삶을...
이 지역이 교통이 굉장히 불편한데 진 의원은 정책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정당 내 역할에만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전주혜·진선미 후보 캠프 인근에서 만난 이재호(75) 씨도 “전 후보를 지지한다. 민주당은 범죄자 집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전 후보가 지역구 활동도 진 후보보다 나은 것 같고, 특히 (원내대변인을 수행하면서) 매스컴에 많이 노출됐다....
대전(7개)과 세종(2개)의 9개 지역구는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고, 충북(8개)과 충남(11개)에서는 각각 5개, 6개의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이겼다. 다만, 2022년 대선에서는 세종을 제외하고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이재명 후보를 모두 앞섰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주지 않는 지역인 만큼 직전 총선에서도 '박빙'의 격차를 보였던 선거구도...
민주 3연승 국면서도 尹에 경기 최고득표율 던진 과천신혼부부 등 지정타 들어서면서 인구 급증…3040 약진
경기 의왕과천은 비교적 진보세가 높은 의왕과 보수세가 짙은 과천이 한 데 묶인 지역구다. 15대~18대 총선까지는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깃발이 4번 연속 꽂혔다. 의왕 대비 밀집한 고가 부동산, 과천주공아파트 재건축 등 개발 이슈가 보수 후보...
PK(부산‧경남) 지역은 야권에 ‘험지’로 분류되지만 경남 김해, 양산 등 박빙의 승부가 형성되고 있는 지역구도 다수 포함돼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우세 지역이긴 하지만, 이 나라가 국민의 것이고 국민의 주권을 배반하는, 국민의 삶에 관심 없는, 아무 성과를 내지 못했을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권을 이번에 확실히 심판할 거라고 믿는다”고...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7.6%에 달하는 51명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34.6%는 전과가 있었고, 사기·폭행·마약 등 도덕적 문제점이 제기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지른 후보자들도 있었다.
25일 본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을 통해 지역구에 출마한 총선 후보들의 전과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해당 지역구 현역인 이 후보는 앞서 더불어민주당이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연합 창당 논의 과정에서 울산 북구를 진보당 단일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두 후보는 경선을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 후보가 경선에서 최종 탈락하면서 울산 북구는 야권 단일후보가 된 윤 후보와 박대동 국민의힘 후보의 양자...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하면 22대 총선에서 총 699명이 지역구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 단, 그중 부동산 갭투자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세종갑 후보는 전날(23일) 공천이 취소됐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지역구 후보자를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당 246명, 개혁신당 43명...
이어 “집권한 지 2년 된 정부의 책임은 정부가 질 것이고, 25년 동안 주민들을 방치해서 지역 주민들이 골탕먹는 이 지역의 교통, 주거, 교육, 문화, 주거, 환경에 대한 불편은 25년 동안 이 지역 국회의원들을 해 먹었던 그 당과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후보는 “계양은 저의 마지막 지역구가 될 것이고, 저의 마지막 제2의 고향이 될 것”...
1%p)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31.0%로 전주(38.6%)보다 7.6%p 떨어졌으며, 최근 고점이었던 2월 5주차(48.0%)와 비교하면 3주 사이에 17.0%p나 하락했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2%였다.
기사에 언급된 지역구 후보 관련 여론조사는 모두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p)였다. 자세한 사항은...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는 지역 현역 김영호 의원(재선)과 국민의힘 박진 의원(4선‧서울 강남을)이 맞붙는다.
박 의원은 애초 자신의 지역구에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으로부터 ‘선당후사’를 위한 출마 철회를 요청받았다. 결국, 박 의원은 ‘험지’로 분류되는 서대문을에...
선거철이 되면 도드라지는 속된 말인데, 지역구 시민들이 보기에 ‘누군지 아는’ 후보가 돼야 눈길을 끈다는 것이다.
10여 년 정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아온 이 후보는 시민들에게 ‘누군지 아는’ 후보였다. 이 후보가 2일 화성을 출마를 발표하자 지역 부동산 카페나 맘 카페에 다수의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주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이 후보는...
정 위원장은 이번 지역구 공천에 대해선 “국민의힘에서 최초로 시스템 공천을 도입해서 시험적으로 잘 운영을 했는데 나중에는 좀 (싸움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선거 끝나면 공관위원들이 그 부분에 관해서 한번 우리가 실시했으니까 세미나를 (열어서) 자료를 남겨놓는 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든다”고 자평했다.
해당 지역구 현역 박용진 의원(재선)은 두 번의 경선에서 모두 차순위자였으나, 후보 사퇴에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민주당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이재명 대표가 위임 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
기자 출신인 한 대변인은 민주당 내 대표 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