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017년 10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공정거래법에 따른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을 충족하고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에 대한 매각을 진행해왔다.
롯데는 "양사 매각 본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관계기관의 승인 절차를 진행하여 회사가 조속히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라고...
후진적인 기업 지배구조와 경영행태 등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구조적 요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해 7월 KB증권도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은 투자자가 정당한 주주가치를 받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한국 증시의 만성적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한 가지 더하자면 코리아...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는 이들 중견·중소 장비 및 부품·소재 업체를 육성하는 것이 반도체 산업구조 선진화의 지름길로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당면 현안인 고용 창출에도 가장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다.
장비 및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중국은 전 세계 반도체의 60...
지배구조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객·상품·판매채널별 불건전 영업행위 취약부문을 중점점검한다., 내부통제 취약부문 테마검사를 실시하고, 불법·편법 외환거래에 대한 기획·테마조사도 확대한다.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은 “올 한 해 동안 가계부채 증가세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금융산업 안정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은행의 생산적 금융 역할을...
유례없는 결정으로 SK이노베이션은 한층 선진화된 이사회 모델을 갖추게 됐다.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권고하고 있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하는 모델에서 더 나아가 의장직에 사외이사를 앉히며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한층 더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김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또 외국 국적,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는 등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정책도 시행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올해는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로,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청소년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눔과...
대신지배구조연구소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현재 삼성전자의 사외이사로 재직(재임 포함 6년) 중이다. 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국정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롯데쇼핑 사외이사와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도 겸임 중이다.
성균관대는 1996년 삼성재단이 학교 운영에 참여하면서, 2008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개원하고 수원 자연대학캠퍼스 투자...
최 회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는 데는 그룹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하려는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하면 주주의 입장보다 경영진 입장을 더 고려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사회는 주주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지만, 이사회 의장이 경영진이라면 주주보다는 경영자로서의 판단이 강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회장이...
18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한진그룹 경영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보고서에서 한진칼이 발표한 송현동 부지 매각 등에 대해 "이사회 및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이 미흡"하다며 "주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13일 한진칼은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해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배당 성향을 높여 주주 중시 정책을...
또 2023년까지 그룹 매출액 22조 원을 달성하고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진그룹은 1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향후 5개년 ‘그룹 비전 2023’을 발표했다. 비전에는 주주가치 극대화 및 경영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경영 선진화를 기반으로 항공운송, 종합물류, 호텔∙레저 분야의 사업 집중과...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14일 “김태오 회장 취임 이후 추진된 지배구조 선진화 작업에 따라 이사회의 경영감시 기능이 대폭 강화됐고 객관적인 임원 인사제도 마련과 2년 한시적인 겸직체제임을 감안할 때, 과거와 달리 권력집중에 따른 폐단이 발생할 개연성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자추위는 11일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을 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2020년 12월...
이번 개정은 회장 권한을 넘겨 각 계열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배구조 선진화 관련 금융당국의 눈치를 본 선제 작업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에 큰 틀은 '자회사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경위는 이달 말 열릴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내세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주주기본권과 주식회사 기본 원칙을 훼손한다”며 시장감시에 맡길 것을 주장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감사위원 분리 선출, 집중투표제 의무화,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등이다. 하지만 상의는 “주주권을 제한하면서 감사위원 분리 선출을 의무화한 나라는 사실상 없고, 집중투표제도 러시아나 사우디아라비아...
상의는 “현행 기업지배구조 관련제도는 선진국 수준이거나 그 이상인 상태로, 해외입법사례를 찾기 어려운 제도를 섣불리 도입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보다는 현 제도를 잘 작동시키는 방법을 고민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해외사례를 보면 주주권을 제한하면서 감사위원 분리선임을 의무화한 나라는 사실상 없다....
조명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은 “전 세계 투자금액(약 100경 원) 중 27% 정도가 ‘ESG 평가’를 바탕으로 투자되고 있다”며 “ESG 평가가 우수하다는 것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 국내 투자 문화 선진화가 이뤄지려면 ESG평가를 바탕으로 한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비슷한 사업 부문을 통합하는 등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사업 효율성은 물론 영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결과적으로 한화의 지주사적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는 전 거래일보다 1.72%(500원) 상승한 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4만~5만원 대를 유지하다 올 들어 계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던 ㈜한화는...
DGB금융은 19일 오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발표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제도화를 위한 지배구조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이번 규정 개정은 CEO 육성 및 선임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사회의 경영감시기능 강화를 골자로 하는 것"이라며 "최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감독 당국의 방향성에도 부합한다"고...
21%), 롯데하이마트(1.08%), 롯데쇼핑(0.49%), 롯데정밀화학(0.10%) 등도 동반 상승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2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된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5일 열린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신 회장은 선고 후 “미뤄왔던 지주사 전환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매력적 사업 포트폴리오 외에도 높은 회계 투명성과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의 GIC, 글로벌 선도 PE(사모펀드)인 KKR 등이 현재 마산그룹 지주사의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마산그룹 투자를 통해 SK그룹은 지속적 고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내에서 유력한 현지 사업 파트너를 확보했다. 향후 국영기업...
제안 중에서는 포스코가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굳건히 해달라는 의견, 협력사와의 수평적인 협력 관계를 요청한 내용 등과 함께 미래를 위한 기술연구와 제품개발, 그룹사 인재육성과 교류 활성화, 세대간 협력적 분위기 강화 등을 당부한 의견 등이 있었다.
포스코는 이런 다양한 의견들을 비즈니스, 지역사회, 조직문화 등 3개 영역으로 분류해 △각 사업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