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신임 후보들은 엄격한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기존 이사회와 함께 전문성이 배가돼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확대된 이사회의 전문성과 성별 다양성은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주도하고,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더욱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9월 한국산업은행(KDB)은 ‘위탁운용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이행점검 모형’을 구축했고 연말에 운용사 실사를 통해 이행 수준을 평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자금출자자가 국내 사모펀드 선진화 및 ESG 투자 저변 확대를 선도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컸다.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외탁 기관을 선임해 50여 개 운용사들을 점검한다. 이행점검 기간은...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지배구조 선진화,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목소리를 높이고, 은행 내부 운영에도 사사건건 토를 달았다.
은행권과 일부 전문가들은 시장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잘 작동하면서 은행별 경쟁이 잘 이뤄지고 있었는데 오히려 정부가 개입하면서 은행들의 수익이 늘어났다며 지나친 개입이 역설적인 효과를 야기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문재인...
‘형제의 난’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승리로 끝난 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를 선진화했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과거 사례만 봐도 경영권 싸움이 끝나면 투매가 벌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전부 급락했다”며 “기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단기적으로 좋을 수 있으나, 새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조언했다. 최준선...
현재 금융위는 관련 실무진과 상임위원 등이 해외 금융사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체계를 살피기 위한 출장을 앞두고 있는 등 금융지주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추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3월 초 '기업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 운영할 것"이라며 "해외사례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통해 시장참여자의 과도한 부담을...
금융당국이 해외 선진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체제를 살펴보고 국내 금융사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 모색에 나선다.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변제호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 등 실무진이 16일부터 약 일주일간 싱가포르와 영국 런던 등을 방문해 해외 금융사의 선진 사례를 살펴본다. 지배구조 전문가인 김용재 금융위 상임위원도...
이어 SM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달 15일 SM이 발표한 ‘글로벌 수준의 지배구조’와 연계해 SM의 운영 구조를 선진화하는 노력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죠.
향후 하이브는 3대 사업 축인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의 모든 분야에서 SM과 전략적 시너지 창출에 나설 예정입니다. 플랫폼을 통한 협업은 물론, SM 산하의 다양한 솔루션 사업들과 하이브의...
무엇보다 대통령실 중심으로 주인 없는 회사의 지배구조 선진화가 화두로 작용되면서 기존 공모 결과의 백지화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배구조 투명성이란 명분보다는 정부가 민간회사 인사 과정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는 ‘관치(官治)’ 논란마저 불거지고 있다.
KT 이사회가 9일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후보 재공모를 결정했다. KT...
올해부터 이사회와 연 1회 면담운영상황 점검…금융현안 논의도금융사들 "경영 독립성 해칠 우려"전문가 "관치 아닌 감독으로 봐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올해 금감원 핵심 업무계획으로 금융사의 지배구조 관리체계 강화를 꺼내든 것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읽힌다. 금융사 최고...
새로 임명되실 이사회에서 자율적인 방식으로 선진화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은행 지배구조 관련 정책 보완할 게 있나.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에서도 감독당국이 이사회 등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건 가장 원론적인 명제로 강조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저도 소통한 적 있는데 제도화, 정례화하는 어떤 질의 방식으로 만나는 걸 패턴화해야 한다고 본다....
글로벌 정합성을 제고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등을 위해 외국인투자등록제를 폐지하고 장외거래제한을 완화할 방침이다. 외국인투자관리시스템(FIMS)의 안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운용체계도 도입한다.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의 흐름에 대해서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추진에...
자본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외국인 투자등록제를 폐지하고 장외거래제한 완화 등도 금융위원회와 함께 추진한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제정 추진에 맞춰 국내 공시 기준 정비도 추진한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의 운용 실적 공시 개선 방안 및 ESG 채권 인증 평가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신뢰할 수 있는 자본시장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공매도 목적...
윤석열 대통령이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하면서 금융위원회가 후속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2일 소유분산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 후속 대처를 지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소유분산 기업들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강조했다.
최근 우리금융지주를...
사회 지배구조 즉 ESG 부문에서 기업이 얼마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지가 기업의 수준과 투자를 결정하고 나아가 금융시장의 선진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선 우선 관련 법제도를 선진 금융시장과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도록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ESG정보 공시제도를 포함해...
이어 "스튜어드십이 기업의 책임과 경영을 제한하는 방식으로는 안 되지만 적어도 소유가 분산돼 지배구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모럴해저드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 절차와 방식에 있어선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고민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 리스크 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과거에는 금융 안정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의무 공시 제도도 구체화 된다. 금융위는 올해 안에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공시 기준, 해외 정책 동향을 감안해 국내 ESG 공시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정할 방침이다. ESG 공시 단계적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ESG 공시제도를 구체화하고 회계기준원 내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를 통해 국내 ESG 공시기준안을 검토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사회·경제적 관심에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가 증가했다. 다만 기업의 영업·생산, 투자, 증권발행 관련 자율공시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또 지난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21건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공시불이행(4건)과 공시번복(2건)은 증가했지만, 공시변경(4건)은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가치를 대내외에 확산하고 경영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두 대표는 “ESG관련 외부 단체, 이니셔티브와 연계 강화, 해외 현지법인의 ESG 경영체계 수립, 탄소배출권 관련 사업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국내 기업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원활한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고자 ‘2023 기업지배구조 리소스 가이드 개정판’을 발간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2023 기업지배구조 리소스 가이드 개정판’은 총 3개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본 지침과 각 소단원 별 주제에...
지배구조에선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선진화’가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꼽혔다. 제약바이오기업의 활동 중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이 깊은 활동에 대해선 ‘우수의약품 생산 및 공급’이라는 대답이 60.6%로 가장 많았다.
정책보고서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의 KPBMA 자료실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