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지방금융지주 3사와 지방은행 6곳 중에서 정기검사를 실시한 곳은 JB금융과 전북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4곳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방금융회사들이 그간 감독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3년까지 금감원이...
정부가 세계적 수준의 글로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등 혁신역량 기반 클러스터에 내년 4000억 원, 향후 5년간 지방비 포함 2조2000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정부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올해 6월 1일 발표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관련 첨단산업...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H.O.P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한국인 맞춤형 GLP-1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인...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은행·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상황 점검과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프로그램의 추진상황, 부동산 PF 사업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대주단·시행사·시공사 등...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은행·금융지주·정책금융기관과 함께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부동산 PF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부동산 PF 사업정상화 프로그램의 추진상황과 부동산 PF 사업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대주단, 시행사, 시공사 등...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 활성화…“대한민국 어디서나 창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
스페이스-K는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청년들이 유입돼 정주할 수 있는 공간을 스타트업 파크 사업으로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중심으로 앵커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밀집된 ‘스타트업 클러스터’로 확대한다. 혁신 주체의 밀집 정도와 지역기업 활동...
금융지주 이외에 빅테크 기업(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이 새롭게 참여해 핀테크 생태계 협업·상생을 강화할 전망이다.
2차 조성 펀드에서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투자펀드 및 성장단계별 맞춤형 중점 투자펀드를 신설한다. '핀테크 혁신펀드' 투자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금융그룹에서 운용하는 디지털전략펀드와 연계해...
이승열 행장 '프라이싱 정책' 운용취임 후 지방 훑으며 영업점 지원'기업금융코디' 툴로 타깃 마케팅기업대출 잔액 1년새 9.11% '쑥''중기 ESG 지원'에 5000억 자금
“영업 차별화를 실현해 내겠다. 자산관리·기업금융 등 강점에 집중해 경쟁자들과 확고한 격차를 만들겠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세운 영업 차별화가 제대로 통했다. 하나은행의 올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 농약 판매업 등록 5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농약 유통 점검을 실시한다.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국내 판매 농약에 대한 유통 검사 업무를 이관해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유통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을 차단해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농약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그동안 대기업 거래에 강점을 보여왔던 우리은행이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이후 ‘기업금융 명가’ 부활을 선언했고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직접 지방을 종횡무진하며 기업 영업에 나설 정도로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강자인 신한은행과 기업금융 대출 규모가 가장 큰 국민은행, 기업금융 시장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잡은 농협은행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당시(3월 10~17일) KB금융(-2.5%), 신한지주(-3.5%), 우리금융지주(-1.9%) 등 대형은행의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었지만, 제주은행(-12.1%), DGB금융지주(-7.5%), JB금융지주(-9.5%) 등 지방은행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3월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미국 은행권 전망이...
9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멕시코 잼버리 대표단 401명에게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한다. 숙박 제공 기간은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다.
이번 지원은 올 여름 폭염과 태풍 북상으로 인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지 대피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행사 운영위원회 등과 협의해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방은 지난해 세종과 대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청년층의 순이동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취업난, 집값의 상승, 교통난 등이 발생하고 이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을 늦춰 저출산을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서울의 합계 출산율은 0.59로 전국 평균 합계 출산율인 0.78을 밑돌고 있다.
저출산은 노동력 감소로 이어지고...
지방금융지주의 실적이 부진한 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대내외 불확실성을 우려해 영업을 축소하고, 자금조달 비용이 오르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축소된 결과로 보인다. 지방금융지주의 NIM은 BNK금융(1.89%), JB금융(3.22%), DGB금융(2.13%)로 전분기(2.03%, 3.33%, 2.19%) 대비 일제히 줄었다.
“은행 선방했는데” BNK금융, 비은행 부진으로...
26일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이달 신설한 전담 조직 산하에 TF팀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TF팀 공동 의장은 천병규 DGB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총괄 전무와 이은미 DGB대구은행 경영기획본부장 상무가 맡는다. 공동 간사는 DGB대구은행 전략재무기획부장과 시중은행전환추진팀장이 맡아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한다. 또한 은행의 각 부서에서 주요...
이정일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은 “제도적 개선이 뒤따른다면 ‘C랩’ 등 삼성그룹의 개방형혁신 활동을 지방으로 가속화 하겠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추광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산업본부장은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주회사 CVC 투자를 제약하는 외부자금 조달 40% 제한, 해외투자 총자산의 20% 제한 등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금융주력자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지분을 각각 4%, 15% 넘게 보유할 수 없다.
최근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빅블러(Big Blur)’ 시대가 오면서 금산분리 완화에 대한 요구는 커졌다.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인터넷전문은행, 손해보험, 페이 시장에 진출하는 반면, 전통 금융기관들은 규제에 묶여 비금융 시장으로의 진출이 제한된 것 자체가...
최근 금융당국은 은행 산업 경쟁촉진의 일환으로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신규 인가 발급 △상호저축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범위 확대 등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5대 은행 과점체제를 깨서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을 연초부터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은행들은 이달 말부터 예대금리차 공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