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주주환원 정책 개선 목소리 커질 것이란 시각 나와계속되는 갈등…JB금융 "핀다 의결권 행사금지, 이의신청 진행할 것"적극적인 행동주의펀드 활동…'독' vs '득' 살펴야
지난주 열린 J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JB금융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간 표 대결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사회 구성을 두고 충돌했는데, 결과가...
창업기획자, 기술지주회사 등이 지역 초기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창업초기 펀드’는 8개 펀드, 362억 원 규모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 대전, 전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북, 제주 등 각 펀드의 중점 투자지역이 전반적으로 고르게 안배돼 투자 사각지대 보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콘 펀드’는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혁신적...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7일 전주지방법원에 JB금융과 핀다를 상대로 상호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이 전날 이를 인용해 얼라인은 JB금융에 우호적인 핀다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막은 상황이다.
한편 JB금융지주 측은 “법원 결정을 일단 존중하고 이번 주총에 적용하지만, 이의신청을 통해 보다 정확한 판단을 구할 것”이라며 “법률상...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7일 전주지방법원에 핀다가 보유한 JB금융지주 보통주는 상법상 의결권이 제한되는 상호주식이므로 올해 주주총회에서 그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JB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 전북은행과 JB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한 신기술투자조합은 민법 또는 상법상 조합으로서 결국 전북은행과 JB인베스트먼트가 핀다에...
이날 수원지방법원 제31민사부는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그룹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또는 지배권 강화 목적이 의심되기는 하나, 2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투자 회사 물색 등 장기간에 걸쳐 검토한 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그룹과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과 이를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표심잡기 싸움이 팽팽한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의 의견도 엇갈리면서 국민연금의 결정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화우 송무그룹은 이번 사건 외에도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간 주식매매 계약 해제 소송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연구개발비 정산금 지급 소송 △메디톡스 집행정지 소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징계처분 취소 소송 △코오롱 인보사 연구비 환수 처분 취소 소송 등 세간 이목이 집중된 소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M&A 자문뿐 아니라 이 사건과 같이 M&A...
19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지방지주회장‧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지방은행과 지역이 동반성장하기 위한 지방은행의 역할, 나아갈 방향,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황병우...
또한, 삼성생명은 임채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임명할 계획이며, 하나금융지주는 주영섭 전 관세청장을 사외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외에도 삼성전기는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지내기도 한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영입했고, HD한국조선해양은 김성한 전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사외이사인 감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법조인...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얼라인은 이달 7일 전주지방법원에 JB금융과 핀다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JB금융과 핀다가 상법상 상호주 규제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기 때문에 핀다의 의결권 행사가 적절하지 않다고 본 것이다.
앞서...
그러면서 “200억 원 소각으로 삼양사와 얼라인파트너스의 지분율이 기존 14.6%와 14.0%에서 14.8%와 14.2%로 상승했는데 향후 소각이 계속 진행될 경우에는 지분율이 지방금융지주사 동일인지분한도인 15%를 상회하게 되면서 지분을 일부 처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배당가능이익내에서 자사주 매입을 최대한으로 진행한다고...
7일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을 전날 마무리했다. 2차 심문에서도 통합에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과 통합을 추진한 한미사이언스 측은 각자 팽팽한 주장을 이어갔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코리그룹 회장) 측은 “당사자들 간에 충분히 협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상속세를...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7일 국내 특수은행, 시중은행, 지방은행 등을 비롯해 은행시스템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손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과 자산건전성이 약화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국내 은행시스템의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하향했다....
또한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김인수 현 한미회계법인 파트너와 남판우 전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을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고재학 빙그레 재경담당 상무의 사내이사 신규선임과 강명길 로드팜 대표의 사외이사 재선임 등을 논의한다.
올해 주총에서는 미래 먹거리 확보를...
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 한화 신현우 사장 등이 25대 부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감사로 제니엘 박인주 회장, 퍼시스 이종태 회장, 제이에스코퍼레이션 홍종훈 부사장이 연임됐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종합경제단체로, 서울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지방 상공회의소를 대표한다. 올해는 1884년 한성상업회의소가 설립된 지 140년이...
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취지에 맞게끔 대환대출을 할 때 금리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낮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한도가 250억 원가량으로 정해져 있는데, 금융감독원의 여러 가지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그 추이를 보면서 조율을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방은행은...
이날은 한미약품 창엄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낸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낸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의 첫 심문이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임종윤·종훈 형제 측은 신주 발행이 회사의 경영상 목적이 아닌,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의 경영권 장악이란 사적 목적을 위해 진행했으므로 신주인수권과 주주 권리를 침해해...
BNK·JB·DGB 지난해 당기순익 1조6000억 원BNK-JB간 격차 1732억 원서 443억 원으로 ↓JBㆍDGB, 성장동력 발표에 BNK 1위 지킬까
3대 지방금융지주 모두 지난해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금융지주들은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지난해 말 민생금융 지원을 원인으로 꼽았다. 올해 JB금융과 DGB금융이 각각 핀테크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대구은행의...
글로벌 신용평가사 S&P(스탠다드앤드푸어스)는 DGB금융지주에 대해 비은행 자회사들의 어려움이 그룹 전체 자산건전성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8일 전망했다. S&P는 DGB그룹 내 대구은행에 대해서만 'A-, 안정적' 장기 신용등급과 'A-2' 단기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시장의 둔화로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대구은행의 부동산 P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