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정부의 바른 접근법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공략방안으로 부인과 등 필수분야 전공의사들에 대한 수입 보장과 수가 조정, 그리고 도시와 지방의료기관 간, 급별 병원(1차: 의원, 2차: 병원·종합병원, 3차: 상급종합병원) 간 지원 등에서의 격차 해소 등 종합적인 개혁을 위한 시행방안 중 하나의 의제로 의대입시정원 확대문제를 접근했어야 한다.
그동안...
종로학원, 대학별 출신고 현황 분석이공계특성화대 등 특목고 진학자↓"의대 선호, 지방대 기피 현상 추정"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와 영재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의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선호 현상과 지역 소재 대학에 대한 기피 현상 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4일...
특히 지방의대로 인가받고도 대부분의 학사 운영은 서울에서 진행하고 있는 울산대 의대의 경우 지난 5년간 졸업생 185명 중 144명(77.8%)이 서울에서 취업했고, 울산지역 병원에 취업한 졸업생은 16명에 그쳤다.
백승아 의원은 "의료인력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는데, 윤석열 정부는 어떻게 의료인력을 배치·관리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이어 행정안전부 차관과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1995년 이후 최초의 자치구 통합·조정·분리 사례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여객선 운항 국비 지원 근거 마련을 요청하고 아동인구비율 수요반영 확대 등 보통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이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인천형...
특히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대 증원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실무협의회 논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후 △지방재정 투자심사 제도 개선방안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
이들 6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우려된다”라며 “지방 사직 전공의가 수도권 병원으로 옮길 경우 가뜩이나 열악한 지역 필수 의료의 몰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들은 전날 별도의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 전공의를 받지 않겠다고...
23일 가톨릭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들은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들의 온전한 복귀 없이 일부 충원에 의존하는 미봉책 전공의 수련 시스템으로는 양질의 전문의 배출이 어렵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비대위원장들은 특히 “상급년차 전공의 부재 상황에서는 1년 차 전공의 수련의 질 저하가 매우...
지방병원부터 위기가 심화하고 있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의사 단체와 정부의 갈등은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충남대병원은 세종 분원 개원으로 인한 부채와 의정 갈등에 따른 의료수익 감소에 따라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은 자력으로 임직원 급여는 물론, 약품 및 각종 물품 대금 지급조차 할 수 없다고 판단...
다행히 지방소재 의대 중에는 서울 소재 의대와 같이 내신성적보다 학생부 내용을 심도 있게 보는 의대들이 있으니 학생부관리를 잘 관리해야 한다. 지방소재 의대 중 소수이지만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들이 있으니, 지원자격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대학별 논술 경향에 맞는 논술 공부를 해야 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하게 하는 수능공부도 병행해야 한다.
임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수용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내가 그분들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하시는 것이 당연하다”라며 “지금까지 회무에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도 분명하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임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밝혀주기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수험생은 지방 의대의 전국 선발과 지역인재전형을 모두 고려해서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서울·경인권 학생은 정시에서 지방권 의대로 집중 지원이 예상되고, 서울·경인권에 인접한 지역의 합격점수 변화가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시 지역인재전형에서 상위권 학생이 대거...
정원이 늘어난 의대 가운데 상위권 의대로 선호도가 집중되면서 지방의대를 중심으로 추가 합격생이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종로학원이 전국 39개 의대의 2024학년도 수시 추가합격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학년도 수시에서 총 1658명을 모집했는데 추가합격자 규모는 다 합해 1670명으로 더 많았다.
추가합격은 기존 합격생이 해당 대학의...
류승호·장유수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헬스케어데이터센터 교수는 박보영·마이트랜 한양대학교 교수 공동 연구팀과 연구한 결과 이같이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폐경 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폐경 전 여성에서 비만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9년 사이...
이어 이재관 의원은 "지방자치적 측면에서 지방의 소멸에 대한 대책은 균형발전"이라며 "중앙정부 정책이라도 지방정부가 실질적으로 주체가 되는 방안 등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했다.
언론인 출신 이훈기 의원은 "정부의 언론장악 문제에 대해 포럼 차원의 행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고, 서울의대 교수를 역임한 김윤 의원은...
김원 대한간학회 간행이사(서울의대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오직 학술과 연구 부분에 초점을 맞춘 공정한 출판 과정에 힘썼다”라며 “논란이 있었던 최신 주제들을 다루고, 세계적인 석학들과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의 수준 높은 연구를 출판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윤준 대한간학회 이사장(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학회지의...
소득이 3억 원 이하일 경우 5000만 원을 공제한 후 금투세 20%와 지방소득세 2%가 합해져 총 22%의 세율이 적용된다. 3억 원을 초과하면 공제 후 27.5%의 합산세율이 적용된다. 해외주식, 비상장주식, 채권, 파생상품의 경우 금융소득이 250만 원을 넘기면 과세 대상이 된다.
한 총리는 "(금투세를 폐지하면) 과세 대상인 1%(15만 명)만 혜택을 보는 것 아니냐고...
교육 인프라와 정부의 지방의료 강화 방침 등이 예고된 지난해부터 이미 '의대지방 유학'이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6299개 초등학교 데이터를 분석한 권역별 초등학생 순유입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청권 초등학교 전입 학생 수에서 전출 수를 뺀 결과 237명이 순유입된...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를 향해 의대 증원 중단 목소리를 높일 예정인데요.
의대 교수들도 의협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전국 의대 교수들은 이미 의협 방침에 따라 이날 집단 휴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대정부 투쟁에 시동을 걸었죠. '빅5'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는 의대 교수뿐 아니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그래서 불가피하게 그날 휴진이 필요하게 되면 그 부분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서 미리 소명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여전히 의대·병원 교수들의 집단행동 참여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강경 교수 중 일부가 휴진에 동참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휴진 결정은 이전에도 있었고, 실제로는 많은 교수가 다 진료했다”며 “이번에도...
임 대표는 “영재학교 지원 후 탈락한 학생들이 의대 진학 등을 목표로 일반고보다 의대 수능 최저 충족 등에서 유리한 지역 내 명문 자사고 등에 지원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지방권 중학교 출신 중 지역 내 명문 자사고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