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부부장은 이어 최근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와 중·일 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오는 9월 지린성 창춘시에서 열리는 중국-동북아박람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보도했다.
그는 “한반도의 현 상황이 동북아박람회 개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지난해 세계적인 불경기...
“북한의 호전적인 언사와 도발적인 위협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건설적인 방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북한과 접경한 중국 지린성이 도로, 철도, 교량 등 북중 간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기로 발표한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특정 지방정부 결정은 자세히 모르지만 중앙정부에 미국의 우려를 반복적으로 전했고 중국도 미국의 입장을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랴오닝성 단둥에 개설한 조선광선은행 단둥대표부와 지린성 훈춘에 있는 ‘황금의 삼각주은행’ 지린성 대표부의 계좌를 동결했다.
조선광선은행은 군수거래와 북한 고위층의 통치자금 등을 지원하는 은행으로 이미 미국의 금융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황금의 삼각주은행은 나진·선봉경제무역지대의 개발과 대외교역을 지원하는...
이로써 중국 지린성(吉林省)에 있는 쌍방울 길림트라이방직유한공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북한에서 의류 임가공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에 임가공을 허가 받은 업체는 중국 2개사, 일본 1개사와 한국 1개사 등 4개 업체로 쌍방울이 한국 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 기준은 생산규모와 품질 등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양질의 노동력과...
중국 국가문물국은 4일 “지린성 지안시 마셴향 마셴촌에서 고구려 비석을 발견했다”며 “지난해 7월 한 주민이 발견했고 검토 결과 고구려 비석이 맞다”고 발표했다.
광개토대왕비, 충주 고구려비에 이어 세 번째 고구려비로 등록된 이 금석문을 국내 학계는 “고고학적 대발견”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비석 높이는 173cm, 너비는 60.5~66....
후춘화 네이멍구자치구 서기가 광둥성 서기로, 쑨정차이 지린성 서기는 충칭시 서기로 각각 내정됐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열린 중국 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선출됐다.
후춘화는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으로 정치계에 입문해 티베트 부서기로 오랜 세월 근무하는 등...
시진핑 다음 세대인 6세대 지도자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출신으로 ‘리틀 후진타오’라는 별명이 붙은 후춘화 네이멍구자치구 서기와 쑨정차이 지린성 서기 등이 6세대 선두 주자로 꼽힌다.
시진핑의 비서실장인 리잔수 당 중앙판공청 주임도 정치국원이 됐다.
유창한 한국어(조선어) 실력에 옌볜조선족자치주 서기와 지린성 당서기로 중용되기도 했다.
위정성 상하이시 당서기는 톈진시 시장을 역임한 황징(본명 위치웨이)을 아버지로 둔 태자당의 대표 인물이다. 그의 형인 위창성이 1985년 미국으로 망명해 위기를 겪었으나 당 원로들의 비호로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다.
장쩌민 전 주석과의 관계도 가까워 일각에서는 그를...
미국에 서버를 둔 반체제 중문사이트인 보쉰은 이날 후춘화 네이멍구자치구 당서기와 쑨정차이 지린성 당서기가 18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위원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후춘화(49)와 쑨정차이(49)가 정치국 위원에 오르면 1960년대생인 6세대 지도자 후보군의 선두주자에 오르게 되는 셈이다.
이어 2, 3기 공사는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포스코와 현대그룹은 목재ㆍ곡물ㆍ산물ㆍ사료ㆍ자동차부품ㆍ의류ㆍ광학기기ㆍ생활소비재 등 지린성과 헤이룽장(黑龍江)성의 물류를 훈춘 국제물류단지에서 보관할 계획이다. 이어 이를 재가공해 중국 동남부 지역으로 운송해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중국 지린성 안도현 소재 연변농심광천음료를 통해 천연용출수인‘백산수’를 선보인 상태다. 신춘호 회장은 현지 국내 기업에 대해 전략적 프로모션은 물론 유통채널에서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을 키워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이번 신격호 총괄회장의 생수 사업으로 묘하게도 형제간 같은 품목을 놓고 연속적으로 경쟁하는 꼴이 됐다.
재계는 이번 사태로...
그러나 정부는 비판적인 글이 인터넷에 올라오면 속속 삭제하고 통계 정확성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중국 곳곳에 내린 폭우로 23일 정오까지 베이징·톈진·허베이성·산시성·랴오닝성·지린성·쓰촨성·윈난성 등에서 95명이 숨지고 45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야생 백두산호랑이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 공영방송 cctv는 중국 지린성의 한 숲에서 촬영된 야생 백두산 호랑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호랑이는 지난 4월과 5월, 7월 관찰 카메라에 포착됐다.
전문가들은 호랑이의 문양 등을 봤을 때 이번에 발견된 호랑이가 암수 한쌍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 지린성 경계에 있는 백두산 천지에서 화산을 관측하던 한 측량원이 천지 안에서 정체 불명의 괴수 그림자를 찍었다고 중국 길림망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측량원은 “지난 7일 오후 12시반 경 전망대 근처에서 현지조사를 하던 중 갑자기 천지 수면에서 어떤 물체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가 촬영한 영상은 희미하지만 괴수 같았으며 마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외교통상부 초청으로 방한한 쑨정차이 지린성 당서기와 환담한다.
쑨정차이 당서기는 중국의 차세대 지도자로 꼽히는 인물로 최연소 부장(장관급), 최연소 당서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창지투(창춘·지린·투면)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실세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본관에서 쑨정차이(孫政才) 중국 지린성 당서기와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날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중국 지린성과의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공동번영의 길로 나아가자”며 “앞으로 중국에 대한 투자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지린성 경제무역 교류회’에서 랴오위안(遼源)시, 창춘(長春)시, 홍도지업유한공사 등 지린성 내 48개의 인민정부·기업들과 롯데, 한국소프트웨어전문기업협회, 한승기계 등 국내 48개 기업들은 파트너기업과의 개별 투자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력 산업분야는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