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대변인은 14일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친 바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후 대전 현장 유세에서 정 전 의원의 논란과 관련해 "정치인들은...
2017년 7월 4일 팟캐스트 ‘정봉주 TV’에서 목함 지뢰 사고와 관련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목함 지뢰로 사고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이종명 의원에게 유선 상으로 사과를 드렸으나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적인 사과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이 과정에서 두 분의 피해...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기억까지는 삭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연일 국민의힘을 향해 공격의 날을 세우더니 등잔 밑이 어두웠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2015년 목함...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 경품을 내는 것이다.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고"라고 말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전날(12일) 논평에서 "정 후보의 언행을 보자니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총선에 나선 후보의 가치관과 인식이 끔찍한 수준"이라며 "과거 유튜브 콘텐츠를 전부...
프랑스 의회에 출석한 스테판 세주르네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지뢰 제거나 무기 생산, 사이버 작전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조치 가운데 일부는 전투 영역을 넘지 않는 선에서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직접 수행해야 할 수도 있다”며 “어떤 가능성도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게 대통령의 여전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파병 논란이...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후 지뢰 제거 장비와 긴급 후송 차량, 전투식량, 방탄복, 방독면, 의무 장비 등 비살상무기를 제공해 왔다.
김 부차관보는 ‘미국이 한국에 구체적인 무기 지원을 요청했나’라는 질문에 “우린 모든 연합국에 대공방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런 요청을 매우 폭넓게 했다”며 “50여 개 연합국 모두 방공무기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나라 면적의 1.7배인 국토 3분의 1이 지뢰가 매설된 위험지역으로 변했다는 소식도 있다.
전쟁 당사국만이 아니라 주변의 부수적 피해도 엄청나다. 스위스국립은행은 전쟁이 없었다면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2022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1~0.7% 증가했을 것으로 봤다. 내수를 짓누르는 소비자물가는 지금보다 낮은 수준이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선의 포성이...
한 소방경은 필리핀 타클로반 현장 등 국내 최다(7회) 국제 구조활동에 참여했고, 천안함 폭침 사고·대청도 지뢰 사고·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등 20여 년간 대형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인명 구조를 한 인물이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자긍심 제고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인도적 목적의 지뢰제거 장비가 전달됐다고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대사관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우크라이나 중앙비상사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지뢰제거 장비 10대와 픽업트럭 100대 중 최근 도착분을 인도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HDA는 호주군 요구에 맞춰 첨단 전투기에 적용되는 360도 외부를 감시하는 장비와 대전차 미사일을 탐지ㆍ요격하는 체계, 강도는 높이고 무게는 줄인 고무 궤도, 대전차 지뢰에도 견디는 특수 방호 기능 등 첨단 기술을 적용했다.
우리 정부 역시 호주와의 안보ㆍ외교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에서 사용한 적이 없는 제품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투자를 받는 것은 물론 축하할 일이지만, 투자 계약서는 무엇이 숨겨져 있을지 모르는 지뢰밭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스타트업 첫 투자인 종잣돈 투자를 받을 때는 가급적 법률 검토를 권한다. 회사가 잘 안되었을 때 대표의 연대배상 책임을 묻거나, 회사가 이익이 없는데도 특별 상환권을 청구하는 등 독소조항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다. 근에는 독소조항이 많이 줄어드는...
한일단조는 해성, 천궁, 어뢰 탄두구조체, 박격포탄, 로켓탄(단일고폭탄두 탄체), 항공투하탄, 곡사포탄, 155mm 대전차지뢰살포탄 등을 생산 중이다.
한일단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에 81mm와 60mm 박격포 탄체 수출계약을 지난 2015년 체결했다.
당시 한일단조는 한화를 통해 사우디와 이라크 육군에 순차적으로, 각각 약 4만2000발 규모와 이라크 1만5500발로 총...
그러다 지난해 12월에는 아제르바이잔이 무기밀반입을 이유로 이 지역과 아르메니아를 잇는 도로를 차단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아제르바이잔 정부는 지난 19일 지뢰 폭발로 자국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를 공격해 하루 만인 20일 자치세력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이후 양측은 휴전 상태로 지역 재통합 협상에 나섰다.
자본시장 곳곳이 지뢰밭이다.
증권가는 FOMC 결과가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연준은 내년 점도표 중간값을 6월에 제시한 4.6%보다 0.5%포인트 상승한 5.1%를 제시했다.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박상현·류진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착역에 이른 것으로 보이지만, 종착역에 머무는...
대테러작전은 나고르노 카라바흐 지역에서 지뢰 폭발로 민간인 2명과 군인 4명이 사망한 지 몇 시간 만에 나왔다.
아제르바이잔은 나고르노 카라바흐 중신도시 스테파나켈트를 공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공습에 더해 지상군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제르바이잔 국방부는 아르메니아 측 거점 60곳 이상을 제압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유엔...
그러면서 “수많은 난민이 이동 중인데 홍수로 인해 수년 간의 분쟁으로 남은 지뢰와 전쟁잔류폭발물(ERW)의 위치가 바뀌어 이들 난민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홍수 피해를 본 약 30만 명 어린이는 콜레라와 영양실조, 설사와 탈수증에 걸릴 위험은 물론 ‘폭력과 착취 위험’에도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생존자를 찾을 희망이 점점 줄어드는...
양사는 우카시에비치 PIAP의 다목적 로봇에 디펜스코리아 무반동물포총과 폭발물탐지기를 탑재한 폭발물탐지 및 지뢰제거 로봇을 공동 개발했다.
디펜스코리아와 우카시에비치 PIAP의 협력 관계는 이번 전시회 공동 참가를 통해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디펜스코리아는 8월 우카시에비치 PIAP와 독점 협력사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과 폴란드 간 절충교역과...
해외에도 급조폭발물(EOD) 로봇은 있지만 대부분 지뢰탐지는 병력이 직접 장비를 들고 수행한다. 이에 반해 국내 개발한 폭발물 탐지제거 로봇은 병력 투입 없이 신속하면서도 안전하게 지뢰를 찾아내는 무인 장비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의 안보 수요에 맞춰 7월 호주 정부가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한 레드백을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장갑차 도입을...
자율무인잠수정(AUV)’, 뿌연 바닷속에서도 3차원 지형을 그릴 수 있는 ‘측면주사소나(SSS) 자율무인잠수정’을 공개한다.
폭발물탐지·제거로봇도 국내 양산을 앞두고 외부에 첫 공개된다. 해외 제품과 달리 병력 투입 없이 지뢰를 찾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폴란드의 신뢰를 기반으로 차세대 협력사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