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증선위는 한솔아트원제지 전 대표이사 3명과 전 재무담당 임원 등을 검찰에 통보했다. 회사에는 과징금 7200만 원을 부과하고 2년간 감사인을 지정하기로 했다.
증선위는 한솔아트원제지에 대한 감사를 소홀히 한 삼정회계법인과 한미회계법인에 대해 손해배상공동기금을 각 30%, 20% 추가 적립하도록 했다. 두 회계법인 모두 한솔아트원제지에 대한 감사 업무가...
또한 증선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인 핫텍에 대해 주요사항보고서 제출의무 위반과 소액공모 공시서류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과징금 420만원, 과태료 590만원을 부과했다.
핫텍은 지난해 2월 6일 스포라이브 주식 1000주를 20억원에 양수하기로 약정한 사실을 법정기한보다 5영업일 늦게 보고했다. 보통주 92만9045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하기 위한...
7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열린 정례회의에서 A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2명의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징계 결정을 다음 증선위로 연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에서는 각각 정직 3개월과 6개월, 검찰고발 등의 처벌 수위를 정했었다.▶관련기사 2016년 9월 7일 [단독] 증선위, 대형운용사 펀드매니저 시세조종 혐의 검찰고발...
대형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시세조종 혐의로 정직 처분과 검찰고발 조치를 당한다. 회사 역시 ‘기관경고’ 주의와 검찰고발 조치 대상에 올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A자산운용 펀드 매니저 2명에 대해 시세조종 혐의로 각각 정직 3개월과 6개월, 그리고 검찰에 고발 할 방침이다....
앞서 증선위는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간 합병에 대한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승인했다.
이에 금융위 정례회의를 앞두고 노조가 양 사의 포괄적 주식교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현대증권 이동열 노조위원장은 "이번 현대증권의 상장폐지는 상장회사인 현대증권과 비상장사인 KB투자증권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안하고...
이번 사건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3월 말 이들의 범행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이다. 당시 증선위는 이 씨 등을 36개 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5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은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적발 방침을 세우고 이번에 드러난 부당이득 49억여 원도 환수조치하기로 했다.
24일 증선위는 정례회의를 열고 자오상증권의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승인했다. 올 2월 19일 인가 신청을 한 지 6개월 만이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에서 금융감독원이 요청한 대주주 적격성 관련 자료의 회신이 늦어지면서 일각에서는 자오상증권의 한국 상륙이 내년 이후로 연기되거나 실패할 수 있다고 우려했었다.
그러나 이달 5일 CSRC가 대주주 적격성...
증선위에서 예비인가를 얻으면 다음 달 금융위 승인을 거쳐 본인가 과정에 돌입한다. 통상 예비인가를 얻고 특별한 결격 사유가 생기지 않으면 본인가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된다.
자오상증권 서울사무소 관계자는 “CSRC에서 회신한 대주주 적격성 관련 내용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투자중개업 승인을 얻으면 늦어도 올 12월 안으로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이번 사건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난 3월 말 이들의 범행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사건이다. 당시 증선위는 이 씨 등을 36개 기업의 주가를 조작해 51억 원을 챙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씨의 혐의는 증선위가 수사를 의뢰한 사건 중 일부에 해당한다. 증선위가 고발한 사건에 전부 가담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억울한 혐의를 벗고 금융위원회에 복직, 증선위 상임위원 내정까지 됐었으나 당시 인사권을 쥔 청와대의 반대로 결국 현업 복귀가 무산 된 바 있다. 때문에 업계에선 김 전 원장의 금융투자업계 컴백에 대해 의미 있게 바라 보는 모습이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김 전 원장은 호남권을 대표하는 고위 관료로 꼽힌다"며 "호남출신으로...
이에 대해 2014년 10월 증선위는 동부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각각 과태료 5000만원을 부과했다.
사건 발생 시점은 동양사태 이전이지만 ‘계열사 부당지원’이 크게 이슈화되고 나서야 금융당국에 뒤늦게 적발된 사건도 있었다.
지난 2014년 3월 열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삼성증권은 ‘관계인수인 인수증권 매수제한’ 규정 위반을 근거로 과태료...
한편 전일 증선위는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을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대주회계법인에 대해 당해회사 감사업무제한 3년과 손해배상공동기금 50% 추가적립 등의 조치를 했다.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과소계상한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은 내년 3월12일까지 증권발행제한 8개월 처분을 받았다.
증선위는 우리들제약에는 12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 회사는 2012년 2월 14일 9억9000만원의 일반 공모 증자를 위한 소액공모 공시서류를 제출했다. 이후 이 회사는 청약증거금 납입기한을 같은 해 15일에서 16일로 변경했지만 이와 관련한 서류를 금융위에 제출하지 않았다.
이코리아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우성아이비도 소액공모 공시서류 제출...
증선위는 15일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모뉴엘은 2008~2013년에 가공의 매출 및 매출원가 등을 계상해 당기순이익 및 자기자본을 과대 계상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모뉴엘은 또 내년 6월 14일까지 12개월 동안 증권 발행이 제한된다. 다만 증선위는 모뉴엘이 지난 1월 폐업해 외부 감사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미 책임자가 관세법, 외감법 등의 위반으로 공소 제기된...
올해 불공정거래 사안 의결기구인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서 처리한 사안 중 김준기 동부 회장, 현대증권 공매도, 기업 인수전문가 불공정거래 적발 등 대다수는 조사1국에서 담당했다. 증선위를 통해 알려진 올해 불공정거래 처리 사안 중 조사2국과 특별조사국에서 맡은 사안은 각각 한 건에 불과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정보 보안을 강조하는 것은 성과주의...
증선위는 김 회장에 대해 ‘검찰 고발’보다 수위가 낮은 ‘수사 의뢰’로 검찰에 통보했다.
결국 진위는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이지만, 김 회장에 주어진 혐의와 관련해서는 짚어봐야 할 점들이 있다.
김 회장이 법정관리를 예상하고 사전에 손실을 회피하려고 했다면 단지 차명주식 62만주만 팔았을까 하는 의문이다. 2014년 10월 차명주식 62만주 매각...
◇ 증선위, 코스닥서 작전 전업투자자 檢 고발
매도•매수자 짜고 시세조종 다수 종목서 수십억 부당이득
코스닥시장에서 활개치는 작전 세력이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는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시세조종한 혐의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전업투자자 A씨를 18일 검찰 고발 조치했다. 현재...
자본시장조사2국과 특별조사국은 지난 3월과 지난 18일 각각 전업투자자의 시세조종 의혹을 증선위를 통해 검찰 고발했다.
특정한 직업 없이 주식 투자만 전문으로 하는 이들이 작전 세력의 핵심일 것이란 의혹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금감원의 조사를 통해 전업투자자들이 사무실을 개설하고 직원을 고용한 기업형 시세조종에 나선 것이 확인됐다. 코스닥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