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와 합병 추진 계획을 발표한 에이프로젠은 2016년 불거진 바이오시밀러 기술료 회계처리에 대해 증선위로부터 ‘잘못없음’ 판정을 받고 가장 낮은 징계인 제5단계 ‘주의’ 조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판정은 당시 안진회계법인의 2014년 1/4분기 지정감사보고서 감사의견 철회가 잘못된 결정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라는게 회사 측의...
최흥식 금융감독원 원장도 한국지엠 회계감리와 관련 증선위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감리와 별도로 한국지엠의 연구개발비 항목 등에 대한 회계처리 방식을 점검 중인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지엠의 회계장부를 좀 더 세밀히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비상장사로 금감원에는 회계감리 권한이 없다. 그러나 금융위원회 산하...
회계감리에 대한 증선위 제제 결과 통보 후 진행된 일반투자자 청약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히려 낮은 공모가가 투자 매력을 높인 것이다. 작년 3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 공모 결과 청약 경쟁률은 364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수량은 1억8543만4270주로, 청약 금액은 5조9338억 원이 모였고 청약증거금만 약 3조 원이 몰렸다. 덴티움 측은 “기업공개...
증선위는 뉴아세아조인트에 올해 2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8개월의 증권발행제한 조치와 2년의 감사인지정 조치를 내렸다. 또 전 대표이사 및 전 상무이사 2인은 검찰에 고발하고 회사는 검찰에 통보했다. 과태로는 5000만 원을 부과했다. 다만, 담당 임원은 이미 퇴사해 퇴직자 위법사실 통보로 갈음했다.
또한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그러나 이 보고서에 ‘매도인이 건물의 일부 소유자이며, 타인 소유부분 중 일부는 경매 진행 중인 사실’ 등 거래의 이행요건과 부대요건, 제약요건 등 투자판단 관련 중요사항을 기재하지 않았다.
증선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기업경영의 투명성 확보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시의무 준수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증권선물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는 해당 증선위원장의 권한으로 사안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 시 언제든 적용 가능하다.
사전 통지 규정도 강화한다. 금융위는 조사대상자에게 사전 통지할 때 조치대상이 되는 사실관계나 근거 규정, 제재 가중ㆍ감경 사유, 증거자료 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도록 한다.
특히 안건이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되기 전...
23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NH투자증권에 대한 심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서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 안건이 24일로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상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NH투자증권이 초대형IB 핵심사업인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한 것은 지난해 7월이다. 초대형IB 자기자본 요건인 4조 원을 확보하며...
금융위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NH투자증권에 대한 심사 결과가 넘어오지 않았다”며 “증선위에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이 정례회의에 상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어음 업무 인가를 받으면 증권사 자체 신용으로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할 수 있다. 기업금융 업무에 필요한 자금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조달할 수 있어...
증선위는 다음 정례회의 때 KB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내년 초께나 열릴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을 이을 '제2의 초대형 IB' 유력후보를 점치기는 당분간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NH투자증권도 채무보증 등의 문제로 심사가 지연됐으며, 삼성증권 역시 지난 8월 대주주 적격성 문제로 일찌감치 심사가...
금융위 관계자는 13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위원들이 안건과 관련해 여러가지 의견을 내놨으나 결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며 “다음 증선위로 의결이 미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증선위는 다음 정례회의 때 KB증권에 대한 단기금융업 인가 안건을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다음 회의는 내년 초께나 열릴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KB증권이...
GMR머티리얼즈는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 위반행위 등으로 4억266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증선위는 이와 함께 전 대표이사 2명에게 각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으며, 2018년부터 3년의 감사인지정 및 회사와 전 대표이사 1명, 전 담당임원 2명을 검찰 고발했다.
단기금융업 인가가 완료되지 않은 4개 증권사에 대해서는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원회 심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단기금융업 인가의 경우 금감원 심사가 종료된 한국투자증권부터 처리한 것이며, 아직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4개사는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증선위ㆍ금융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단기금융업 인가의 경우 금감원 심사가 종료된 한국투자증권부터 처리한 것이며, 아직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4개사는 심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증선위ㆍ금융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대형 IB들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금융업계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상되기도 한다. 특히 발행어음업의 경우 전통적인 은행의...
또한 금융위는 증선위에 의결 혹은 접수된 안건 역시 일반에 공개할 방침이다. 공개 대상 안건은 의결 2개월 후 의사록과 함께 금융위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다만, 다른 법령에 의해 공개가 제한되거나 재판과 수사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경우 증선위가 안건을 공개하지 않도록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금융당국의 감리를 통해 검찰에 고발되는 사항이지만...
이날 증선위를 거친 초대형IB 지정안과 단기금융업 인가 안은 이르면 다음주 8일 열릴 예정된 금융위 정례회의로 넘어가 의결을 거친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이달 안에 초대형IB가 출범할 전망이다. 이렇게 될 경우, 한국투자증권은 단기금융업 인가를 통해 사실상 온전한 모습을 갖춘 첫 초대형IB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 3589억 원...
증선위는 2014년 분식회계를 포착해 조 전 회장에 대한 해임권고조치를 내리고, 과징금 5000만 원을 부과했다. 조 전 회장 측은 형사재판을 빨리 진행하길 원해 행정소송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금 불복 소송 2건은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 조 전 회장 측은 강남세무서 등 48곳을 상대로 낸 세금 불복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고,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더불어 회사에서 선임하는 것이 아니라 증선위에서 지정하고 최소 투입시간 제도 도입으로 감사 보수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후에도 남아있는 과제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이번 개정안에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정한 기준일로부터 과거 6년 이내에 감리를 받은 기업은 지정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장 대표는 “이 부분은...
증선위는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하고, 회사에 과징금을 매겼다.
대규모 증자를 선택한 상장사들도 주가 희석 우려에 줄줄이 하락했다. 메디프론(-22.68%)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1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하림(-21.84%)은 시설자금 1035억 원 마련을 위해 유상증자를 한다고 공시하면서 급락했다.
반도체 제조업체...
이번 개정안에는 증선위가 정한 기준일로부터 과거 6년 이내에 감리를 받은 회사 중 위반사항이 없는 회사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회계처리 신뢰성이 양호한 경우를 예외로 두는 조항은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통해 삭제됐다. 예외 기업에 대한 세부 재용은 향후 시행령 등을 통해 조정할 전망이다. 그러나 예외 조항 설정에 따라 상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