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지난 20일 증선위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3차 심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증선위는 금감원에 원 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금감원이 2015년의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지적한 데 대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확인해야 한다고 심의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21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전날 삼성바이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에서, 원(原)조치안을 일부 보완해 달라고 금융감독원에 요청했다. 2015년 삼성바이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배력 판단 변경에 대한 지적내용과 연도별 재무제표 시정방향을 더 구체화해 달라는 취지다.
증선위는 해당 부분에 대한 금감원 수정 안건이 제출되면, 앞서...
연임된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심의와 관련해 국제회계기준(IFRS)의 기본인 전문가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가 고의 분식회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회계기준 환경이 IFRS로...
20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1만2000원(4.17%) 오른 29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0시부터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분식회계 심의를 진행한다. 이번 사안이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나면 증선위는 검찰 고발·통보 조치를 취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4.99% 상승한 4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주가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오전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간 분식회계 관련 심의가 진행되면서 급격한...
◇증시 일정
▲삼성바이오로직스 증선위 ▲데코앤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이화전기 제3자배정 유상증자 ▲와이엔텍 국내 IR ▲스튜디오드래곤 국내 IR ▲NEW 국내 IR
◇주요 경제지표
▲인도네시아 5월 무역수지 ▲독일 5월 PPI ▲미국 1분기 경상수지 ▲미국 5월 기존주택매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9일 4% 넘게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91% 하락한 3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 하락세는 증권선물위원회 2차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배력 변경과 관련해 20일 열리는 증선위원회에서는 격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세 번째 회의지만 삼성 측과 금융당국의 대심 질의 응답이 이뤄지는 만큼 사실상 양자 간 첫 기싸움이 예정돼 있다.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입증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증선위에 앞서 열린 자문기구...
삼성바이오가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의도적으로 숨긴 것은 20일로 예정된 3차 증선위원회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무리된 감리위에서 삼성바이오의 바이오젠 콜옵션 누락은 고의라는 판단에 위원들의 의견은 대부분 일치한다. 8명 중 1명만이 “바이오젠의 콜옵션을 알리는 것은 삼성바이오의 판단”이라고...
증선위가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정성도 판단하기로 결정을 내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1% 하락한 40만8000원으로 마감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남북경협주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남북 철도 연결 테마주로 거론되는 현대로템(-12.57%), 푸른기술(-17.43%), 부산산업(-16.38%), 대호에이엘(-17.04%) 등은 두자릿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인프라 건설...
13일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7일 정례회의와 전날 임시회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보고 및 회사와 감사인의 소명을 청취했다. 조치안의 구조와 체계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했다.
피투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은 2015년도의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 기간...
증선위는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고의성 판단 여부에 대한 심층 논의에 들어갔다.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금감원과 임시회의를 시작했다. 앞서 7일 대심제(對審制)로 13시간 넘게 진행된 첫 정례회의와 달리 삼성바이오와 외부감사인인 삼정·안진회계법인 측은 참석하지 않는다....
증선위는 지난 7일 첫 회의 직후 20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조치 안건을 다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임시회의를 결정했다.
이는 대심제로 진행된 첫 회의에서 의견 진술과 질의ㆍ응답에 많은 시간이 걸려 논의가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금융감독원이 마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혐의와 제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회의 첫날 12시간이 넘는 릴레이 공방을 펼쳤다. 최종 판단은 7월 중에 나올 전망이다. 하지만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당한 후유증을 피할 수 없어 귀추가 주목된다.
증선위는 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결과 조치에 대한...
금융위원회는 7일 열린 증선위 1차 회의와 관련해 “오후 9시 30분부터 금융감독원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 중으로 오후 11시께 종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조치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 오전에는 금감원으로부터 안건을 보고받았다.
오후 1시부터는 삼성바이오와 감사인(삼정·안진회계법인)...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증선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논의에 들어갔다. 오전에는 금융감독원의 특별감리 결과 조치에 대한 사유 등을 청취한 뒤 오후부터 대심제(對審制)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대심제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동시에 참여해 입장을 주고받는 방식이다. 금감원...
증선위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조치안을 상정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증선위에 제출된 감리위원회 심의결과에 치열했던 논의 내용이 잘 담겨있고, 회의 운영에 있어서도 과거에 비해 큰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번 안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자본시장의 존립근거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는 첫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가 7일 열린다. 감리위원회가 회계전문가가 주축이 됐다면, 증선위는 비(比)회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의성 여부 판단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16층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관련 안건을...
위원 간 의견이 일치되지 않는 부분도 모두 증선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존에 감리위원회의 검토 결과는 대체로 증선위에서 원안 그대로 받아들여져 왔다. 회계전문가들로 구성된 감리위와 달리 증선위는 폭넓은 금융 관련 사안을 심의하는 역할로 전문성 자체는 떨어지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분식회계 관련 최고 과징금을 부과했던 대우건설 분식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