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제한 위반에 대한 제재도 강화됐다. 올해 2월 최초로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을 부과한 이후 올 한해에만 37개사에 총 370억8000만 원 규모의 제재금(과징금 359억 원)을 부과했다. 최근 증선위는 글로벌 IB 2개사 및 수탁증권사의 무차입 공매도 행위를 역대 최대 규모인 265억2억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변호사는 “공매도는 증권사가 허용해야 가능한 것으로 그 절차에 따른 것인지 여부는 증권사 밖에서 확인이 어렵다”며 “금융감독원처럼 감독권한이 있는 기관 외에는 적발이 어려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사 단계에서 이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인다. 공매도의 흔적은 있다 할지라도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거나...
미래에셋증권
Sharekhan 인수 결정, M&A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12/12, 인도 증권사 Sharekhan 4,873억원에 인수 결정
1) IB 비즈니스 확장 전망, 2) 투자 상품 공급 다양화 기대
인도 증시 잠재력 감안 시 중장기 신규 수익원으로 자리매김 전망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 감성코퍼레이션
2024년, 기다리던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2023년 실적은...
신한투자증권은 28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인도 증권사 샤레칸(Sharekhan) 인수로 IB 비즈니스 확장 전망, 투자 상품 공급 다양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샤레칸은 인도 최초 온라인 증권 BK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증권사로 BK를 비롯해 IB, 트레이딩 관련 다수 라이선스를 보유했다”며...
송 부장은 “지난달 16일 발표한 내용은 기관과 외국인이 자체적인 시스템 잔고관리 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고, 증권사는 의무화된 고객에 대해서만 공매도를 수탁하라는 것이 1단계며, 금감원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의논 중인 것은 이 방안이 완료된 이후에 추가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지 아닌지”라며 “현재 외국계 투자은행(IB), 국내 기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무차입 공매도를 한 것으로 드러난 BNP파리바와 HSBC, 국내 수탁 증권사에 대해 과징금 총 26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과징금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
증선위는 불법 공매도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 중 공매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5일 증선위에...
증권업계에서는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대형사 대다수에 RFP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해 프리IPO를 해외 증권사들이 주관한 것을 고려하면 외국계 IB에도 RFP를 제출했을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비바리퍼블리카의 주관사단은 다음 달에 구성될 것으로 추측된다. 통상 RFD 배포 이후 주관사 선정까지 한 달...
양측의 지분을 합산하고 남은 한국앤컴퍼니 지분은 약 27% 정도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로 20.35~27.32%를 사들여야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조현범 회장은 지난 14일 "경영권 방어에 대한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대행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식 매각을 신청할 수 있다.
지분을 합산하고 남은 한국앤컴퍼니 지분은 약 27% 정도로,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로 20.35~27.32%를 사들여야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다.
조현범 회장은 지난 14일 "경영권 방어에 대한 준비는 끝난 상황"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 공개매수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대행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주식 매각을 신청할 수 있다.
그룹의 글로벌 전략가(Global Strategy Officer)를 맡아 해외사업에 집중하며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선두기업 글로벌X, 지난해 영국 ETF 시장 조성 전문회사 GHCO 등의 인수를 주도했다. 특히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을 약 4800억 원에 인수하며, 미래에셋의 새로운 글로벌 경영 20년을 대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바 있다.
이는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 자기자본 규모다.
향후 우리종합금융이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분야 등 IB 경쟁력을 확보해 우리금융 비은행 경쟁력 강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미래에셋증권이 적극적 해외사업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IB로 도약하고 있다.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그로부터 20년만인 현재 약 30억 달러(한화 4조 원)를 넘어서며 600배 성장을 일궈냈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5년 만에 현지 기업...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인도 현지 10위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을 인수한다. ‘한국판 골드만삭스’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12일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IB)인 BNP파리바SA와 쉐어칸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금액은 약 300억 루피(약 4800억 원) 수준이다.
2018년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국내 증권사 중 아시아 IB 리그 20위 권 내에 드는 곳은 아직 전혀 없다.
서 회장은 “우리도 20년 전에 금융허브 이야기를 꺼냈지만, 실질적 액션이 없이 1보도 전진을 못 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등 웬만한 산업은 다 글로벌 순위에 올라있지만, 유일하게 진입하지 못한 게 금융투자업”이라며 “금융투자업도 제조업처럼 하나의 진흥 정책을...
STO(토큰증권) 사업은 순항
전자결제솔루션 전문기업
3분기 매출액 339억원, 영업이익 29억원 기록
확보된 기초자산 6가지 2024년에 STO(토큰증권)사업화 계획
갤럭시아토큰GXA 해킹사건은 사업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한국금융지주
IB King의 귀환을 기대
2023년은 증권사의 신규투자 전면 중단될 수 밖에 없는 한 해...
IB부문 수수료는 8511억 원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 등에 따른 IB 업무위축으로 전 분기(9761억 원) 대비 12.8%(1250억 원) 감소했다.
자산관리부문수수료는 2947억 원으로 투자일임수수료 및 신탁보수 증가 등으로 전분기(2894억 원) 대비 1.8%(53억 원)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9월 말 기준 증권회사들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한국투자증권은 ‘초대형IB 1호’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발행어음 시장에서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잔액은 6월 말 기준 13조 원을 넘어서며 증권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나타냈다.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며 금리 수준이 높아진 상황에서 발행어음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단기자금 투자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정일문호 한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최초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KB증권은 DCM(채권발행)분야는 물론 원화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대표주관 수임, 한화오션·롯데케미칼 등 올해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 대표주관을 맡는 등 ECM(주식발행)분야에서도 최고의 역량을 보이며 IB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신증권 IPO본부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리그테이블 3위(주관금액 기준) 등 시장의 상위권 증권사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선정하는 ‘2022년 코스닥 우수 IB’ 및 ‘2023년 코넥스 우수 IB’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IPO 하우스를 향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우수 IB’ 타이틀은 과거 10년간 국내 초대형 IB만의 전유물로서, 당사의...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2003년 자산운용사 홍콩 진출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래에셋증권 자기자본 500만 달러를 들여 홍콩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20년 만에 현재 약 30억 달러(약 4조원)를 넘어서며 약 600배 성장을 이루어 냈다. 유기적 성장과 인수합병(M&A), 선 운용사 후 증권사 진출 전략을 기본으로 꾸준히 수익 다각화를 추진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