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 전 대표와 최근에 통화한 적은 없다”면서도 “누구라도 못 만날 이유는 없다”며 회동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 부의장은 “당을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켜서 새롭게 결집된 에너지의 엔진을 충전하기 위해 저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며 “제가 계파에 치우친 정치인도 아니었고 늘 통합 정신을 앞세워 중심을 잡으려고 노력해왔기 때문에 제가 누구와도...
이날 여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권 대행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권 대행은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를 당 대표 '궐위'가 아닌 '사고'로 봐야 하고 이 때문에 '직무대행체제'로 가는 것이 맞는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한다.
권 대행은 윤 대통령과 만난 다음 날인 11일 최고위원회의와 당 초선·재선·중진 모임...
13일부터 일주일간 6건 행보 이어가 尹대통령보다 일정 더 많아 허위경력 논란에, 지난해 12월 "반성, 아내 역할만" 다짐취임식 尹대통령도 "조용히 내조 전념할 것" 밝힌 바 있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예방' (6월 13일)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 의원 부인들과 오찬' (14일)'고 전두환 전 대통령 부인 이순자 여사 예방' (16일)...
이에 한 중진 의원은 “선대위에 이름 올리지 않은 인사가 얼마나 있나. 실질적인 역할을 맡은 이만 물러나면 되는 것”이라며 출마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외 거물급 인사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초대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았던 임종석 전 실장도 후보군에 속해있다. 또 다른 후보로는 박주민 의원이 있다. 서울 은평갑 지역위원장직을 내려놔서다....
홍 의원은 20일 이투데이와 연락을 통해 전날 윤 후보와 만찬 회동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의 공천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둘 다 깨끗한 사람이다. 행정 능력 탁월과 국정 능력 담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홍 의원이 윤 후보에게 두 사람의 공천을 제안하기에 앞서 윤 후보도 홍 의원에게 상임고문직을 맡아달라고 부탁한...
尹, 洪과 원팀 구성 위해 제안할 수도洪 측근 "윤 후보 하기에 달렸지 않나"洪 통해 안철수·조원진 등 보수대통합洪, 대구시장 제안 가능성도 열려있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한다. 윤 후보는 홍 의원에게 '선거운동을 도와달라'고 요청할 전망이다. 홍 의원 역시 최근 대구시장 출마를...
치맥회동부터 울산회동 이어 의총까지기승전결 없이 극적 화합으로 의구심李 갈등 후 지지율 떨어졌지만…회복 X근본 원인 해결 못 하면 지지율 반등 X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극적 화해에 성공했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 차례 갈등 후 봉합이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 갈등 국면마다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크게 반등하지...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4일 오후 당 중진 의원들을 소집해 긴급 회동했다. 이날 모임에선 최근 윤 후보의 선대위 쇄신 등 당내 논란이 커진 책임을 이 대표에게 두고 자성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내용이 오간 것으로 보인다.
정 부의장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바람직한 수습 방안을 마련해야겠다는 의견을 같이했다"며...
이번 이 대표와 회동 후에도 노재승 전 공동선대위원장 인선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윤 후보의 향후 방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윤 후보를 둘러싼 여러 의혹이 이제 이야기가 안 될 것이라고 본다"며 "오히려 선대위 내부에서 김종인 위원장과 정책팀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는 게 더 중요할 것"이라고...
오전에는 선대위 회의가 끝난 후 권성동 사무총장, 이준석 대표와 3자 회동에서 선대위원장직 사퇴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가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당내에선 노 위원장에 대한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는 중이다.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기자와 만나 노 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안타까운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선대위 주요...
긴급회동해 이 대표의 당무 보이콧 등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권영세·권성동·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윤 후보가 적극적으로 나서 이 대표를 설득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 대표가 조속히 당무에 복귀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오간것으로 정해졌다. 중진 의원들은 전날에도 긴급...
김종인 전 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과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병준 전 위원장 합류'에 대해 “솔직히 모르겠다. 상임선대위원장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도 없고 뭐 때문에 필요한지 이해를 잘 못하겠다. 종전에 없던 일을 만들어 할 필요가 없다. 그 점에 대해 윤 후보에게 분명히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가...
그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최고위에서 중지를 모아 선대위를 출범시키는데 선대위 조직구도를 어떻게 만들 건지, 인선을 어떤 방식으로 할 건지 많은 당의 원로나 중진들, 관계자들과 협의하는 채널로서 권성동 의원을 후보 비서실장으로 발령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도 더불어민주당과 비교하며 조속한 선대위 구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성명에는 정진석·김상훈·장제원·이종배 등 당내 중진들과 김성원·김정재·박성중 등 재선, 이영·이용·이주환·최춘식·태영호 등 초선 등 40명의 의원들이 두루 참여했다.
해당 성명을 주도한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 간의 치맥 회동이 있었고 거기서 아마 서로간 의미 있는 대화를 진전시킨 것으로 안다"며 "가급적이면 빨리...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윤 전 총장과 회동에서 저는 대동소이(大同小異)를 이야기했다"며 "정권교체를 향한 의지, 그리고 그것에 이르는 방법론, 세부 경로에 대해서 큰 줄기가 같고 약간의 차이만 존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이런 행보는 당 내부에서 윤 전 총장을 둘러싸고 불거진 잡음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회동을 통해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도 합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당 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를 마친 뒤 "한 달 전에 제안하고 한 달 연락이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 다른 경로로 연락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는 박진·권영세 의원 등 중진들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최 전 원장을 '당원'이라고 호칭하며 "앞으로 행보를 저도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켜보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도와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은 "여러 당원 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우리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기 전, 당내 최다선인 정진석 의원과도 회동했다.
먼저 알려진 소식은 윤 전 총장과 권 의원 간의 만남이다. 윤 총장은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권 의원을 비롯해 강릉지청 근무 시절 알고 지내던 지인들과 저녁을 했다. 권 의원 측도 “지난 주말 윤 전 총장을 만난 것이 맞다”라며 “윤 전 총장한테 며칠 전 연락이...
그는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오전 열린 당 대표 권한대행-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두 의원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두 의원이 비밀리에 만나 당 대표직을 두고 협상을 했다고 보도했다.
두 의원은 비공개회의에서 해당 내용을 부인했다고 홍 의원은 설명했다. 홍 의원은 "주 권한대행은 아무 얘기를 안 하고 정 의원은 그런 일 절대로...
여야 원내대표와 양당 예결위원회 간사들은 1일 회동해 내년도 예산안을 558조 원으로 결정하는 데에 합의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 6년 만에 법정기한을 지키게 된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관련한 우려를 드러냈다.
5선의 서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