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진 의원은 “내가 시간까지 딱 재봤다. 30분 이상을 얘기하더라”라며 혀를 끌끌 찼다. 한 의원은 “‘무엇을 하겠다’고 딱 말을 해야지, 안 그래도 말에 포스가 안 실리는데, 구구절절했다”고 했다. 또 다른 의원은 “어차피 총선 깨지면 더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 별 의미 없는 소리”라며 “아직 목이 덜 닳은 것 같다. 10cm 정도는 더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당대표급 정치인이 굳이 출마한다면 본인의 탄탄한 지역구는 물려주고 국민의힘 영남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을 상대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면 어떨까"라며 "대구에서 한 번 죽는다고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도 아니고, 당원들은 당을 위해 헌신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서초로 가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서울...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연말쯤에라도 또 다른 제2, 제3의 하태경 의원과 같은 우리 당 중진들의 헌신이 충분히 릴레이처럼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병민 최고위원도 “하태경 의원이 적절한 시기에 아주 적절한 판단을 내려줬다. 하 의원이 시작점을 돌파했는데 국민의힘에서 나를 한번 희생하고 당 전체를 살리자는 분위기가 꽤 불이 타오를 것”...
그는 출마의 변에서 “당 대표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는 단결된 힘으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며 “우리 당이 통합으로 가는 길에 놓인 가시덤불을 희생과 헌신의 낫을 들고 헤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당선 후 수락연설에서도 “민주당이 하나의 팀이 돼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동력을 만들어내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외에도 혁신위는 현역 의원 평가에 ‘공직윤리’ 항목을 신설해 공직자윤리법‧이해충돌방지법‧부정청탁금지법 등을 충족하지 못하면 공천 배제하는 안과 현역 중진의원들과 정계 복귀를 준비하는 원외 원로들의 용퇴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수차례 의원직을 역임하고, 의회직과 당직을 두루 맡으면서 정치발전에 헌신하신 분들,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다시...
하지만 이 의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난국에 처한 당을 위해 제가 헌신해야 되겠다고 적극적으로 손들고 나설 생각은 사실 없다"고 밝혀 출마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 '흥행부진', '조용한 선거'란 수식어가 붙는 것과 관련해선 중진의원은 "29일이 연휴인 만큼 후보등록은 주로 30일에 할 것...
5선 안민석 의원도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견제하기 위해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것보다 경기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겠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김진표 의원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다만 초ㆍ재선 의원들 사이에서 우상호 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이 변수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이상민 의원은 당내 비호감 이미지가...
우여곡절 끝에 기자회견 자리가 정리되자 추미애 명예선대위원장과 선대위 대변인단, 이원욱·안민석·서영교 등 중진 의원들도 등장했다.
그 후 30여분 뒤 당사에 도착한 이 후보는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기자회견장에 나서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선대위 동지와 자원봉사자, 지지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뜨거운 헌신에 고마움을...
중진 당대표 선거 후보들이 강점으로 내세우는 오랜 정치적 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이 미래사회에 대한 적응이라는 것.
김 의원은 "과거가 없으면 저와 같은 미래가 없으니 오랜 경험과 연륜도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현실, 그 현실에 걸맞은 시대정신이라는 게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달라진 사회에...
청년 정치 육성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청년의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는 "초선 의원들의 전문분야를 잘 살리고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겠다"면서 "초선은 신선함을 불어 넣어주고, 중진은 희생과 헌신의 마음으로 병풍 역할을 해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아시다시피 저는 누구보다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고 당을 위해 헌신해왔던 사람이다. 4·7 재보선 이후 격랑에 빠진 당의 쇄신에 앞장서야겠다는 책임감도 매우 컸다. 선배, 동료 의원님들을 한분 한분 찾아뵈며 공감대도 형성했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도 구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선거 이후 정국이 심상치 않게 돌아갔다. 초선...
권 의원은 18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정부 폭정의 비를 멈추게 하고자 원내대표에 도전한다"며 "오로지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가장 먼저 양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4.7 보궐선거에서) 중도적이고 외연 확장에 유리하다고 평가된 후보들이...
당 대표 출마를 준비 중인 조 의원은 회의가 끝난 후 이투데이와 만나선 "강력한 쇄신을 할 것"이라며 "일을 하려 하고 개혁적이고 헌신적인 사람이 시대정신에 맞지 않냐"고 말했다.
출마를 고심 중인 정진석 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탄탄하고 믿음직한 야권 진용, 진지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그 일을 위해 당 중진의 한 사람으로서...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비대위원장은 친문 중진인 도종환 의원이 맡는다.
당대표 대행인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새로 선출되는 지도부가 민심에 부합하는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는 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주셨다. 철저하게 성찰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고 박원순...
그는 “에밀리 청장이 미국에 보여준 헌신과 충성에 감사하고 싶다”며 “그녀는 위협과 괴롭힘, 학대에 시달렸으며 나는 이와 같은 일이 그녀의 가족과 직원들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적었다.
이날 GSA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공식 승인하자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한발 뒤로 물러난 것이다. 이로써 3주 가까이 개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정권...
“지지율 반등...국민들이 지켜줄 것”
- 심상정 대표 (정의당)
(총선 D-15) 청와대에서 구로 정치 신인으로, "文정부 성공과 촛불개혁 완수 이룰 것"
- 윤건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구로, 보수 승리 절호의 기회 “기득권 모두 내려놓고 승리 위해 헌신할 것”
- 김용태 의원 (미래통합당)
인도 ‘일일 최다 확진’ 경신...
황 대표는 대표급 중진 가운데 험지 출마를 거부한 이들에 대해 “당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책임 있는 중진들의 역할이 기대되기 때문에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판단하면 호응이 있을 수 있다”며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의 모든 권한을 책임지고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그는 “내가 나서서 헌신하겠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험지 출마 요청에 대한 중진들의 호응이 저조한 것과 관련해선 "어느 지역에 누구를 공천할 것인가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면서도 "결과적으로 한국당에 도움되는 방향의 결정이 내려지리라 생각한다"고 낙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 직후...
“두 중진 의원님들의 결단에 당 대표로서 감사와 아쉬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원 의원에 대해 “저와 함께 민주화운동을 같이했던 동지로서 항상 나라를 위해 자신을 던져 오신 분”이라며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원내대표, 그리고 당이 어려울 때 대표까지 맡아 헌신해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에 대해선 “우리 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