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판정을 받은 M(79.여)씨가 9일 패혈성쇼크와 다발성장기기능상실로 사망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에 거주하는 M씨는 최근 고사리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한 뒤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입원 중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보였다. 2일 제주보건환경연구원, 8일...
채혈을 통해 광견병, 브루셀라병, 얼리키아증, 아나플라즈마병,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6종 감염 여부를 검사한 뒤 개 주인에게 알려준다.
두 기관은 반려동물·인체 감염 예방대책 수립과 정책개발, 국내외 최신 동물보건 관련 연구 자문·정보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고 인수공통감염병 예방·도시방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제주에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된 네 번째 환자가 나왔다.
제주도는 16일 제주시에 거주하는 K씨(48)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K씨는 평소 감자와 당근 농사 등 농업에 종사하면서 풀밭에서 식사하고 휴식을 취할 때도 돗자리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K씨는 입원하기 전 고열 등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올해 첫 번째로 야생 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23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SFTS 사망 환자는 전남 순천시에 거주하는 84세 여성으로 지난 7일부터 발열, 전신쇠약, 식욕부진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이어 10일 패혈성 쇼크 등...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새ㆍ진드기 등 야생동물이 국경을 넘어 매개하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광견병 등 질병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지질조사국 소속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와 업무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국립야생동물보건센터는 야생동물 질병ㆍ보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관이다. 이번에...
-매개 진드기는 무엇인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과 관련된 진드기는 작은소피참진드기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진드기는 널리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 분포하며, 일본 및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크기는 약 2~3mm, 몸은 갈색빛을 띄고 있고, 날개는 없다.
-진드기에 물리면 무조건 감염되나
△진드기에 물린다는 것과...
질병관리본부는 제주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2013년 36건(17명 사망), 2014년 55건(16명 사망)에 이어 지난해 79건(21명 사망)이 발생한 바 있다.
질본은 야외...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예방 DNA백신은 살인진드기 바이러스로 불리는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DNA백신이다.
살인진드기 바이러스 예방 DNA백신 개발 과제는 국가적 재난재해 발생을 일으키는 신ㆍ변종 병원체에 의한 감염병에 대비한 연구의 일환이다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고 연구용...
지난달 10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진 A(59·여)씨를 치료했던 원주의 한 대형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5명이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씨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혈액 등 신체 분비물을 통해 2차 감염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3일 서울의 S 종합병원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돌보던 대학병원의 의사와...
동국제약 관계자는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기피제로 공식 허가 받은 ‘디펜스벅스’와 ‘디펜스벅스 더블’을 출시하고 있다”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로 인한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안내’ 책자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의...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발생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일명 ‘살인진드기’ 감염자도 2013년과 지난해 각각 1명씩 있었다.
이들 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작업을 할 때 긴 소매, 긴 바지에 토시 및 장화를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작업 중에는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휴식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해야 한다. 작업 후에는 바로 목욕을 하고...
여기에는 기존에 페스트, 황열, 뎅기열, 바이러스성 출혈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인플루엔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었으며, 이번에 메르스가 정식으로 제4군 감염병 명단에 포함됐다.
메르스는 그간 '지정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을 뿐이었다. 지정감염병은 제1군 감염병부터 제5군 감염병까지의 감염병 이외에 유행여부 를 조사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백일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부터 말라리아, 뎅기열 등 종류도 다양하다. 고령자나 중증 질환자는 감염후 사망하기도 했다.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가 가장 위험하다. 이 진드기에 물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올해 총 17명이다.
지난달 14일 제주도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74세 남성이 진드기에 물려 올해...
지난 7월 31일 보건복지부가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작은소참진드기를 매개로 한다.
한편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에이브릴 라빈이 TV쇼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라임병 투병기에 관해 처음 공개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이브릴 라빈은 라임병 투병생활을 고백하며 울음을...
제4군감염병 중 해외유입에 의한 뎅기열이 가장 많으며, 진드기에 의한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뎅기열은 모두 해외유입에 의한 발생으로 주로 동남아시아(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여행객에 의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감염병 감시연보를 보건정책의 기초자료, 학술연구 등 다양한 목적의 자료원으로 활용될 수...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SFTS 바이러스로 올해 첫 사망자가 제주도에서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환자(74)는 지난달 10일 발열 등 증상으로 처음 병원을 찾았고, 이달 10일에는 질병관리본부에 SFTS 의심 환자로 신고됐다.
12일부터는 증세가 악화해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혈소판 감소와 패혈증...
강원도 강릉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신고 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앞서 충남지역에서는 SFTS 환자가 발생해 야생진드기 감염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달 19일 오한과 고열 등의 증상으로 강릉의 한 병원에 입원한 80살 조 모씨가 고열과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보여 야생진드기바이러스 의심...
올해 첫 야생진드기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 환자의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충청남도에 사는 73세 여성이 올해 첫 SFTS 환자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다.
평소 밭일을 자주 하던 이 환자는 지난 9일 발열 등 SFTS 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나 12일 대전에 있는 A병원에 입원했다. 현재 혈소판 감소는...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야생 살인진드기’)는 치명적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을 매개하는 위험한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설사 △두통·근육통 △기침 등의 증상은 물론, 심한 경우 의식장애나 경련·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