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위원은 “인프라 기관은 시장과 신용 위험등급 산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고객 위험성향에 맞는 투자 포트폴리오가 제시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도연 코스콤 경영전략본부장은 패널 토론에서 “인프라 기관을 활용하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등급 관리의 적시성, 업무 절차 자동화, 위험등급 산정 시...
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정부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KDB산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과 '제3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선정 5대 중점분야에 대한 정책금융기관의 자금공급실적을 점검하고, 산업별 중점 육성하고자 하는 핵심 우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우대 프로세스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5대 중점전략분...
특히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에서 기후위기를 신산업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기후테크육성, 금융과 탄소배출시장의 연계 방안, 기후스타트업 지원방안, 탄소중립의 약한고리인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방안 등 우리 환경에 특화된 녹색금융지원전략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은 탄탄한 제조업과 발전된 IT기술, K-택소노미 도입...
한편 이날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부회장, 조대식 의장과 수펙스추구협의회 7개 위원회위원장, 주요 관계사 CEO 등 30여명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CEO들은 이날 회의에서 경제∙산업 위기 대응 및 경영 역량 제고를 위한 시나리오 플래닝 방법론을 공유하고, 관계사 별 비즈니스 모델 변화 추진 방향과 실행력 강화 방안...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4일 재정운용전략위원회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및 전문가들과 12대 핵심재정사업 성과관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운용 방향을 논의했다.
최 차관은 "국민체감도가 높고 국정비전이 반영된 12대 핵심재정사업에 대해 향후 재정을 중점 투자해 나가면서 예산편성-집행-성과관리의 전(全)주기에 걸쳐 2027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자추위는 "여신심사·카드사업·자산관리·전략·영업 등 다양한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금융캐피탈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중장기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봤다"며 정 후보를 추천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자추위 측은 정 후보가 지주사 시너지추진팀, 경영혁신실에서 근무해 그룹 사업전략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도 선임...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환경(environment)부문에서 전 세계적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배터리 소재, 내화물, 라임케미칼 등 전체 사업군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 저탄소 연료 전환 등 중장기...
사내이사인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사외이사 2인 등 3인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는 이달 말 2022-2023년 ESG보고서 발간을 시작으로 △ESG 기본 정책 및 전략 수립 △중장기 목표 설정과 함께 △이행 성과 점검 △ESG 리스크 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사회내 ESG위원회 신설로 ESG 경영을 강화하여 환경...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가 향후 5년 간 목표수익률을 5.6%로 정했다.
기금위는 31일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2028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을 의결했다. 중기자산배분(안)은 5년 단위의 기금운용 전략으로, 향후 대내·외 경제전망, 자산군별 기대수익률 및 위험에 대한 분석을 반영해 기금의 목표수익률 및 자산군별 목표...
국민연금법 시행령 제81조에 따르면 ‘운용위원회는 기금운용지침안을 5월 말일까지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중장기 자산배분과 관련해서는 대체자산 비중을 얼마나 확대할 것인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올해 현재 대체투자비중은 14.8% 수준인다. 이 비중을 캐나다연금투자(CPPI)처럼 더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CPPI의 대체투자 비중은 59%로...
있는 중장기적 전략 추구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최근 경제 여건 변화와 자산운용업계 수익률·신뢰성 제고’ 세미나에서 기조발표를 통해 “자산운용업의 본질은 고객 신뢰 회복을 기반으로 효율적 자산운용을 통한 고객자산의 안정적 증대”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위원회가 ‘국내...
역외보조금 규제는 분명 유럽의 매력적인 공동시장에 불공정한 형태의 제3국 기업 진입을 걸러낸다는 단기적 효과가 있을 것이다. 다만 환경, 노동 등 규범 분야에서 일관된 전략을 펼침으로써, 소프트 파워의 한 축을 담당해 왔던 EU가 최근 쏟아지는 보호주의 성격의 경제안보 정책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잃지 않도록 신중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이번 계획은 이달 15일 검역전문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중장기 목표는 ‘해외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사회’ 구현이다. 4대 추진전략과 15개 세부전략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먼저 참여·소통에 기반을 둔 ‘넥스트 팬데믹(대유행)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해외 발생현황과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해 검역감염병을 현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에볼라 등...
2012년 시작해 올해로 12회를 맞은 CSR 국제 콘퍼런스는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CSR for ALL: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정부, 학계, 기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CSR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의 관점에서는 인상 사이클의 중단을 기점으로 중장기 추세적인 매수 및 포지션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며 “다만 여전히 물가를 강조하는 통화 당국자들의 매파적인 발언 및 대응을 전후로 시중금리가 단기적으로 반등할 수 있는 여지에 대해서는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민지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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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SK하이닉스 탄소관리위원회(탄관위) 위원장(제조ㆍ기술담당 부사장)은 2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SK하이닉스의 탄소 저감 활동은 지난해 1월 사내에 설립된 탄관위가 주도해 운영하고 있다.
탄관위는 넷제로 및 RE100(재생에너지로 100% 대체) 달성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의 중장기 경영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공정위, 한화-대우조선 결합 조건부 승인대우조선 30년 노하우로 신시장 진출“경쟁력 되찾기 위해 인력 충원 필요”“조선업 활기를 되찾을 것” 긍정 평가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과의 기업 결합 마지막 관문이었던 공정거래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한화오션’이 본격 출범한다. 대우조선은 한화라는 ‘든든한 기둥’이 생긴 만큼 '조선사 빅3' 구도에서 더욱...
관련 중장기 전략에 따라 구체적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펀드와 개별 딜 모두에 적용하고 있다면 최고 수준으로 평가한다.
세 번째는 정량적인 위험관리능력이다. 기후 관련 법규 리스크를 데이터에 근거해서 관리하고 있으면 도입기로 본다. 투자위원회에서 ESG 실사를 통해 투자 후가 아닌 ‘투자 전’부터 이러한 데이터를 검토하여 투자 집행하고...
이사회는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마련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OCI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지 5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2005년 동양제철화학(現 OCI)의 전무로 입사한 지 18년 만이다.
OCI는 이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