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중앙위원회 군수 담당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인민보안상)·김정관(인민무력상) 등도 국무위원에 진입했다. 리병철은 김정은 체제 들어 핵무기 등 무기 개발을 지휘한 핵심 인물이다.
북한은 10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지만, 갑자기 연기했다.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대신 김 위원장 주재로 11일 실질적 의사결정 기구인 노동당 정치국...
사회과학원 국가경제전략연구소의 펑쉬밍 선임 연구원도 “중국은 6% 목표를 고수해야 한다”며 “이를 낮추는 것은 필요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 지도자들도 지난달 27일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올해 경제와 사회적 목표 달성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중국은 10년 이상 재정수지 적자를 GDP의 3% 이내로 유지했지만,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지난 25일 회의에서 이 비율을 적절하게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13년 만에 처음으로 특별 국채를 발행하고 지방정부의 인프라 채권 발행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지난해 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 목표는 2.8%였으며 금액상으로는 2조7600억 위안(약 474조 원)에 달했다. 이...
공산당의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가 최고 권력기관이고, 행정부 격인 국무원, 사법 기능을 갖는 최고인민법원이 그 아래 예속된다. 전인대의 핵심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다. 지금 시진핑 국가주석을 정점으로 한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전인대는 이를 추인하는 거수기다.
공산당은 늘 옳고, 잘못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는 무오류의...
공산당 기관지인 치우스(求是)는 전날 시 주석의 이달 3일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 발언 전문을 공개했다. 상무위원회는 중국에서 가장 강한 권력의 의사결정기구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지난달 7일 처음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 시점이 대중이 이번 전염병의 심각성을 인식하기 13일 전이라는 것이다.
치우스에 소개된...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특별회의를 열고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인정하는 한편, “신종 코로나 사태 대응에서 드러난 부족함에 대비하고 국가 비상관리체계를 완비해 대처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시 주석은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가 인민의 건강, 중국 경제 전반의...
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날 베이징에서 중앙재정경제위원회 6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리커창 총리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 수리부, 문화관광부의 수장들이 참석했다.
회의 자리에서 시 주석은 황허 유역 생태 보호와 서부 지역인 청두-충칭 도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결정에 따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가 12월 28일 평양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의 충격 속에서 지난 4월 열린 4차 회의 이후 8개월여 만이다. 노동당 전원회의는 북한의 중대 기로에서 주요 결정을 내려 온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7일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정할 중앙경제공작 회의를 앞두고 전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주재로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는 2020년 경제 업무를 다뤘다.
정치국 회의는 "국내외 위험과 도전이 뚜렷이 높아져 복잡한 국면에 직면했다"며 "외부 압력을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의 강한 동력으로 전환해야...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혁신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발언을 한 가운데 주말 암호화폐법 법안까지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지면서 암호화폐 관련주인 팍스넷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2시 24분 현재 팍스넷은 전일 대비 530원(6.16%) 오른 9130원에 거래 중이다.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지난...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8일 개막한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는 작년 2월 3중전회가 개최된 후 약 20개월 만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집권 2기 반환점을 지나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짚어보는 한편, 앞으로 중국 당 지도부의 대략적인 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4일 시 주석은 정치국...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이 2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4중전회를 오는 28~31일 나흘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주요 의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의 견지와 완비(完備), 국가 통치 시스템 및 통치 능력의 현대화 추진 등이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4중전회 의제에 대해 당이 국내외적으로 여러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도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 외교를 총괄하는 양제츠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무역 협상을 담당하는 류허 부총리 등이 참석하는 등 양국 모두 정부 주요 인사가 총출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은 급히 취소했다. 그는 아버지 조지 H. W....
그러나 ‘저우융캉의 독(毒)을 일소한다’는 내용도 회의 공고에 있어 체포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저우융캉은 시진핑 전임자인 후진타오 시절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로 막대한 권력을 휘둘렀으나 퇴임 후 반부패 운동으로 실각한 인물이다. 중국 언론들은 저우융캉이 멍훙웨이를 공안부 부부장으로 발탁한 장본인이라고...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이 9일 평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역대 최고위급 중국 인사의 방문에 중국 언론의 관심이 높다.
9일 중국CCTV에 따르면 리 상무위원장은 북한 70주년 정권수립일(9·9절)을 맞아 전날 시 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북했으며...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4월 회의에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선결과제를 조정할 뜻을 내비쳤다. 시 주석은 관련 부처에 금융 리스크를 억제해가면서도 국내 수요를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2015년 이후 중앙정치국에서 경제 성장을 이처럼 강조한 것은 처음이다.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6.5%를 웃돌면서 시 주석은 지난 2년간 부채와 금융 리스크 관리를 통해...
청년공산주의자동맹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한 그는 33세에 2인자 자리에 올랐다. 2003년에는 최연소(당시 43세)로 쿠바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으로 임명됐다. 2012년에는 국가평의회 부의장에, 이듬해부터 수석 부의장에 올랐다.
디아스카넬은 개혁·개방에 긍정적이며 실용주의 성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혁명 초기 쿠바에서 금지된 로큰롤을 좋아하고 청년...
인사에서 가장 초점은 시 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가 복귀할지 여부다. 그는 19차 당대회에서 68세 이상은 은퇴한다는 불문율에 따라 당직에서 물러났지만 전날 주석단 멤버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외교 소식통들은 왕치산이 국가부주석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제츠 국무위원은 외교 담당 부총리에 오를...
중국 최대 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3일(현지시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틀 뒤인 5일에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개막한다.
이번 양회에서는 국가주석 2연임 제한 폐지 등 당 헌법 개정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개헌과 시진핑 2기 지도부 인선안 통과 등 중요사안이 많아 올해 양회는...
김여정은 지난해 10월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오른 후 선전선동부 부부장에서 제1부부장으로 승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북한 대표단의 방남은 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측의 의지"라고 말했다. 또 "김여정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이번 방남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