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4월(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당시)에 김 차장과 다툰 적이 있다는데 사실이냐’는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부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강 장관과 김 차장 간에 갈등설이 외교가에 퍼져 있었던 것을 공개석상에서 강 장관이 사실이라고 확인한 것이다.
외교가에 따르면 문 대통령...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논의된 한·카 의료 교육 및 연수, 인력 교류 협력 확대 관련 후속 조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세이트자노비치 총장은 김지용 병원장으로부터 청연한방병원의 시설과 양·한방협진시스템 등을 안내 받은 후 의료인 연수,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교 한의약 특강, 한의학과 개설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타지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핵심인 중앙아시아 국가들로 지난 4월 저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이어 이번 총리 방문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순방이 완성되는 것”이라며 “카타르 역시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중동국가로서 경제 협력의 확대뿐만 아니라 지난해 저의 UAE 방문에 이어 중동지역에서 균형외교를 실현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지난 4월 중앙아시아 순방 중에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어 능력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험생들에게 행운의 초콜릿을 드렸다”며 “그 중 아크톨근이라는 여학생이 자신은 매우 중요한 한국어 단어 두 개를 알고 있는데, 글자 모양이 비슷하다고 했다. 두 단어는 ‘사람’과 ‘사랑’이었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이란을 둘러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동맹국과의 협의를 통해 이란 포위망을 구축하고자 급하게 해외 순방에 나섰다.
그는 이란 이슈에 대해 “전략적으로 제휴하고 세계적인 연합을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이 연합은 중동 국가들에 국한되지 않고 아시아와 유럽에 걸칠 것이다. 다들 세계에서 가장 큰 테러 지원국을...
중동, 중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K의료를 자국에 도입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힘찬병원 등이 이들 지역에 위탁운영 또는 단독으로 진출 중이다. 정부도 이러한 국내 병원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중동아시아 순방을 통해 의료 클러스터 협력, e-헬스 등 K의료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샤르자 대학병원 내에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개소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에 최초의 종합병원급 한국식 병원인 ‘부하라 힘찬병원’을 오는 6월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준비 중이다. 의료기관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이 원장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도 동행한 바 있다.
사할린=노은희 기자
특히 김의겸 전 대변인 사임 이후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을 함께하며 대변인 역할을 도맡기도 했다.
관련해 윤 수석은 "모든 청와대 소통은 고 대변인으로 일원화할 것"이라면서 "한정우 부대변인 뿐인 부대변인 자리를 보강해 1대변인 2부대변인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후 6시 40분께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방문하며 '외교 강행군'을 펼쳤다. 문 대통령은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 23일까지 카자흐스탄에 머물며 각 국가 정상과 회담을 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우리의 인종, 언어, 문화적인 동질감과 오랜 역사적 인연을 가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함께 ‘철의 실크로드’ 시대를 여는 것은 우리의 미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끝으로 귀국길에 오르기 직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순방의 성과가 우리...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중앙아시아 국가와 최초로 세관 절차 간소화 협정이 체결되는 사례”라며 “AEO MRA가 전면 이행되면 양국 수출입기업은 검사율 축소, 신속통관에 따른 통관시간 단축 등 세관 절차상 혜택을 받음으로써 양국의 교역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2일 정부에 따르면 7박 8일 일정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나서고 있는 문 대통령은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 설치 , 투르크메니스탄 ‘이(e)헬스 마스터플랜 공동 설립’ 등에 합의했다.
현재 중앙아시아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 예정인 힘찬병원·청연한방병원·명지병원·정병원·인하대병원 등은 이번 문 대통령 순방으로 중앙아시아에 K의료가 정착하는데...
한국테크놀로지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비스니스 포럼 등 공식행사에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 철도청 및 정부관계자들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는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 및 한국테크놀로지 회장과 신용구 한국테놀로지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한국테크놀로지 대표단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행사인 한-우즈벡...
이런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다해도 여야정 협의체가 제대로 가동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야정 협의체 추진에 의욕을 보이는 민주당과 달리 야4당이 여야정 협의체에 모두 참여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편이다. 정치권에서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추진 중인 선거제·검찰 개혁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지정) 여부가 향후...
중앙 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오전 마지막 방문국인 카자흐스탄으로 향해 독립 운동가 계봉우 선생과 황운정 의사 유해를 봉환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출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도착, 곧바로 동포 간담회 일정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안을 현지 전자결재 방식으로 재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제출 기한인 18일 이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여야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끝내 채택이 불발됐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 임명을...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시장은 우리 기업들에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한·투르크메니스탄 경제협력의 상징인 키얀리 플랜트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이러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얀리 플랜트는 현대엔지니어링·LG상사 컨소시엄과 124개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해 주도적으로 건설한 30억 달러 규모의 가스화학플랜트다. 이번 문...
현재 문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이어서 현지 시차 관계로 내일 새벽이나 아니면 정오께 현지에서 전자결제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만일 내일 한다면 현지시각 4시간 시차가 있어서 문 대통령이 아침 일어나서 오전 8시 결재하신다면 한국시간으로 정오가 될 것이다”며 현지 일정에 따라 내일 새벽에도 결제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