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법안 추진 속도…"부동산 부패 근절할 것" 日 오염수 방류 결정엔 "국제사회와 신속 공조"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돌아선 민심을 챙기기 위해 부산을 찾아 "선거과정에서 부산시민에 약속한 사항은 꼭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난 4·7...
중앙위원회는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지사, 시·도당위원장 등 800명 이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당의 위기 상황인 만큼 당원들의 뜻이 더 폭넓게 수렴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분출되면서 비대위가 이에 따르기로 한 것이다.
당권 주자 3인방 가운데 홍영표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11일 지도부 총사퇴로 집단 공석이 된 최고위원들을 전당대회를 통해...
중앙위원회는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지사, 시도당위원장 등 800명 이하 인원으로 구성돼있다.
최고위원 외에도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거에 당 주류인 친문이 불출마해야 한다는 의견도 형성되고 있다.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쇄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조응천 의원은 선거 직후 “우리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은 가급적 당내...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재·보궐선거 압승에 대해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국민의힘은 근본적 혁신과 변화를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투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가장 심각한 문제는 내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11시30분께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 마음을 얻기에 저희가 크게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선거로 나타난 민심을 새기며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며 "청년과 서민, 중산층을 돕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를 지지해주신...
4·7 재·보궐 선거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7일 늦은밤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을 다시 찾았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자정께 당사를 다시 방문했으며, 뒤이어 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이 도착하자 미리 와있던 주요 당직자들이...
오 후보는 오후 7시57분께 붉은 빛 넥타이를 매고 당사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곧이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도 나란히 도착했다. 의원들은 일제히 일어서서 박수로 맞이했다.
당 관계자들은 출구조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렸고 오 후보는 웃으면서 통화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5, 4, 3, 2, 1!" 다 함께...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날 예상한 3%포인트보다도 좁혀진 것이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1%포인트 초박빙을 예상한다. 2~3%포인트 차이 말하는 사람은 이해하지 못 하겠다”며 이 위원장의 예상에 대해선 “시각차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날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며...
당선무효형에 처해진 시장도 있었다"며 "(측량) 현장에 가지도 않은 처남을 간 걸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은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 박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된 선거법 위반 행위가 당선 무효형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법률위원회의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 실생활에 가장 중요한 문제인 주거 안정을 달성하지 못한 점에 대한 분노와 질책을 달게 받겠다”면서도 “부동산에 대한 분노 때문에 원조 투기 세력을 부활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오 후보의 재개발·재건축 공약에 대해 “일주일, 한 달 안에 여기도 풀고 저기도...
박영선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긴급 성명을 내 오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오 후보의 해명이 거짓임을 확인했다는 이유에서다.
선대위는 성명을 통해 “오 후보는 그동안 자신의 큰 처남이 내곡동 측량에 참여했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어제 KBS 보도로 사진과 증거가 공개되며 큰 처남이 대학원 행사 전체에 참석했다는 게...
먼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민심이 워낙 출렁거려 어떻게 변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안정적, 지속적이라고 말하기는 아직 좀 이르다”고 평가절하했다.
이 위원장은 그러면서 “야당 입장에서도 꼭 편한 선택은 아닐 것”이라며 “자기네 후보가 있지...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당선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냐, 아니면 (임기) 1년 내내 정권교체를 위한 정쟁만 할 사람이냐 뽑는 선택”이라며 “대통령, 중앙정부와 싸우고 국회와도 갈등을 벌이느라 1년을 허비할 사람이 시장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김 대행은 그러면서 “민주당...
김 위원장은 1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동행 회의에 참석해 "여당 선대위원장이 부동산정책이 여당 실패라고 자인하고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며 "정치에서 후회란 것은 끝을 의미한단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왜 정부가 솔직하게 국회와 국민을 상대로 부동산정책 실패를 자인하지 않고 선거를 앞두고...
홍정민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 후보의 발언 이후 브리핑을 통해 "오 후보에게 집 잃은 철거민은 서울시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냐"며 "인권 감수성도 약자에 대한 동정심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오 후보 발언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도 전날 브리핑을 통해 "영세한 상가 세입자들의...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땅 투기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내 집 마련 국가책임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려는 분께는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그 처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크게 확대하겠다. 주택 청약에서도 우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야권 정치인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선관위가 여성단체의 '보궐선거 왜 하죠'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불허하는 등 편파적인 결정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야권 주요 인사들은 선관위가 독립성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
4.7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시민단체와 간담회에 집중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장에 나가 시민들을 만나며 오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31일 오후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서울시약사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정책건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