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환자는 1063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경신했다.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0%대에 정체돼 있다.
코로나19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일반진료 차질은 불가피하다. 특히 공공병원의 주된 이용자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확보한 보건소 한시인력 지원은 총 196억 원을 지난주 17개 시·도에 교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당 수도권은 12명, 비수도권은 4~8명의 한시인력이 지원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2064명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일반 중증환자, 취약계층 환자 등의 신속한 전원을 조건으로 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2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997명으로 역대 세 번째 규모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1000명 안팎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증환자 병상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1337개 중 182개 사용)를 기록했다. 전국에 남은 중증병상은 255개이고, 이중 수도권에 102개가...
청와대(방역기획관)를 비롯해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 행정안전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보건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 등 방역 기관이 난립해 각각의 논리로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누구도 결정적인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정부는 잦은 말 바꾸기로 국민들을 '희망고문'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이후 이달 초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더니 2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민생경제 어려움에 대한 지원책들도 함께 검토한다는 것을 기본적인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보상 범위·수준에 대해서는 현재 손실보상과 관련된 법령체계에 따라 관계부처들이 검토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최대한 방역적으로 효과성이 높으면서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다시 국민 생활 불편과 민생 어려움을 야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답답한 상황에 안타깝고...
다만, 방역당국은 방역정책 실패보단 방역조치 수용도 저하를 방역 위기의 주된 배경으로 보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사회 전반에 누적된 피로감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강력한 방역조치를 차일피일 미룬다는 표현은 맞지 않을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는 “접종률은 점점 오르고 있는데, 그것의 효과가 나타나기에 아직은 시간이 되지 않은 것 같다”며 “영업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을 더 강하게 하지 않았던 것은 경제적인 이유라든가...
14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81.8%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가동률이 86.2%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도 전국적으로 72.2%, 수도권은 79.6%가 사용 중이다.
병상 포화로 위중·중증환자가 제때 치료를 못 받고 숨지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1명이 병상 배정 전 숨졌고, 16명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8.2%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82.6%, 수도권은 86.7%로 치솟았다.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77.0%, 수도권은 83.8%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의 1일 이상 병상 대기자는 1533명이다. 고령층이 514명, 기저질환자는 1019명으로 모두 입원치료가...
9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선 가동률이 85.0%에 달한다. 준중증환자 병상(전국 71.7%)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전국 70.9%)도 상황은 비슷하다. 정부가 추가 확보한 병상도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위중·중증환자를 모두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 같은 내용의 재택치료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위중·중증 환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강화해 활성화한다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교회에 대한 추가적인 방역조치 강화에 대해서는 그 필요성이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를 중심으로 종교계와 함께 종교시설 쪽 방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 중에 있다”고...
불법, 탈법 과외 등 풍선효과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청소년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는 가치를 높게 봤을 때, 학습권에 대한 권한보다 보호라는 공익적 측면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행정명령과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2월 중순까지 중증환자 병상 50여 개 등 1300개 이상의 병상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지금처럼 일일 확진자가 5000명을 넘는 상황에선 이조차 부족하다.
일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는 서울은 345개 병상 중 311개가 사용돼 90.1%의 가동률을 기록하자 자체 비상의료·방역조치에...
의료대응체계를 이미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사실상 국민성에 기댄 호소뿐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동거가족 격리는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보다 안전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방역강화 대책이 미뤄진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3882명, 해외유입 19명 등 3901명으로 전날에 이어 30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병상도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병상 배정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대기자 수는...
단,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하는 중”이라면서도 “위험도 평가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적모임 증가와 최근 확산세 간 개연성 확인이 먼저라는 것이다. 정부는 현재 위·중증환자 증가 등이 기본접종 5개월 이상 경과한 고령층의 돌파감염 증가에...
확진자, 위중·중증환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이 계속되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수도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상확보 행정명령(5·12일)에 이어 이날 비수도권 준중증 병상 확보를 위한 추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를 통해 267병상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병상 확보는 아직 더디다. 5일 이후 누적 792개의 병상을 확보했으나, 이 중 중증환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당장 비상계획을 조치할 필요성이 있다고는 보지 않으나, 이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어느 정도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부분, 비상계획까지도 염두에 두고 내부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의견들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