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의무 전환 관련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확진자 격리 의무는 지속하고, 4주 후인 다음 달 20일 유행 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이행기 유지에 따라 감염 이후 7일 동안의 격리의무가 유지된다. 격리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및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
백신접종 효과가 낮은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예방 목적 항체치료제 2만 명분도 신규 도입되며, 예산 396억 원이 반영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기준 먹는 치료제 재고량은 56만2398명분이다.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누적 사용량은 팍스로비드 24만5380명, 라게브리오 2만180명분이다. 기존 사용량과 재고량을 더해 현재까지 국내 도입 물량은 약 82만...
18일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전날 집계한 누적 사망자 50명(15일 오후 6시까지 기준)의 연령별로 보면 61세 이상이 17명(3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세 미만이 8명(16%), 11∼20세와 51∼60세가 각각 7명(14%)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중증화율과 사망률은 고령층에서 높게 나타나는 게 일반적인데, 북한에서는 이례적으로 소아 사망률도 높아지고 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 미접종 인구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전파하는 북한의 현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에 의한 누적 사망자는 56명이며,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만3060여 명에 달한다.
주재해 중앙검찰소장 등을 강하게 질타하고 인민군 투입 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 당국을 채찍질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비상조치들에도 확산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전 세계가 북한을 주시하며 우려하고 있다. 푸남 케트라팔 싱 세계보건기구(WHO) 남동아시아 지역국장은 16일 성명을 발표해 “북한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아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미크론(BA.1) 하위 변이인 ‘BA.4(1건)’와 ‘BA.5(2건)’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BA.4’와 ‘BA.5’는 포르투갈에서 스텔스 오미크론(BA.2) 대비 검출 증가 속도가 13% 빠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통일부도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을 포함한 의약품 지원 의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열린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하반기 공급 물량까지 감안한다면 백신은 상당한 여유분이 비축돼 있다. 북한과 협의가 잘 이뤄진다면 방역당국 입장에서 지원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치료제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기저질환 있는 12세 이상부터 먹는 치료제 처방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6일부터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머크의 '라게브리오'는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처방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40세 이상 기저질환자만 처방이 가능했던 약들이다. 기저질환에는 당뇨, 심혈관질환, 만성 신장질환...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회계사 출신 강신원 전무(CFO)와 수의병리학 박사 정광일 전무(중앙연구센터장)를 각각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의 재무지원본부장을 맡는 강신원 전무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약 15년간 근무하며 회계감사, 재무실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핸즈코퍼레이션을 거쳐...
이번 추경의 총 규모는 59조4천억 원이지만,지방정부 이전분 23조 원을 제외하면중앙정부는 총 36조4천억 원을 지출하게 됩니다.이러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하여 정부는 전년도 세계잉여금 등 가용 재원 8조1천억 원과 금년도 지출 구조조정에 의한 예산 중 절감액 7조 원을 우선 활용하였고, 나머지 21조3천억 원은 금년도 초과 세수 53조3천억 원 중 일부를 활용하였습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수요일 8시 반에 출근했던 윤 대통령이 12일에는 9시 10분, 13일에는 9시 55분에 출근했다"며 "매일 40분씩 늦어지다가 재택근무로 전환할 수도 있겠다"고 비꼬았다.
이어 "일이 많을 땐 주 120시간도 일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며...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북한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로 42명이 사망했고 발열자는 82만620명에 이른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CNN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공중 보건 체계와, 대부분 주민이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할 때 우려스럽다”며 “세계에서 가장 고립돼 있고 불투명한 체제의 특성을 감안할 때 실제 상황이 어떤지는 추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궁여지책으로 민간요법까지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집에서 자체로 몸을 돌보는 방법’...
윤석열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등 인도적 지원을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할 예정이어서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된다.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3일 저녁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9만6180여 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했으며 15명이 사망했다고 1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북한이 발표한 신규 발열자 추이를 보면...
차원 백신 공유는 없지만, 국제사회 지원은 지지한다는 것
북한은 14일 누적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까지 52만 명에 사망자는 27명이라고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건국 이래 대동란”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김 위원장 주재 정치국 협의회에 코로나19 상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사령부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PCR검사를 대체하는 조치가 많이 이뤄지고 있어 PCR 검사를 받기 쉽지 않거나 상당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게 됐고,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 달부터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반 입국할 때 격리 면제 대상 연령을 현행...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추경안 사전브리핑에서 "법적 소급이 간단하지 않았고,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다양한 방역 조치가 이뤄졌기 때문에 (피해 규모를)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었다"며 "손실보전금은 그동안의 피해에 상응해 추가 지원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소급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하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전격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분간 핵실험 등 도발을 자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사회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등 도움을 청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은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하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정치국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드물게 발생하는 사례”라며 현재 의심사례에 대해서는 경과를 보고 원인 파악과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영국 보건안전청(UKHS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질병관리청 등에 따르면 10일 현재 전 세계 19개 국가에서 16세 이하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