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1980년 행시에 합격해 1981년 공무원교육원에서 같이 교육을 받고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아직까지 공직에 있다면 올해로 35년이 된 셈이다.
군부 독재에서 문민정부의 탄생,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까지, 현대사를 오롯이 겪은 행시 24회 최종합격자는 모두 187명이다. 행시 출신들이 모두 우수한 자원들이지만 24회는 유독 엘리트관료를 많이 배출했다.
187명...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에서 곧 돌아올 예정인 임현철 국장도 있다. 전주고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해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항만정책과장, 연안계획과장을 거쳐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해수부 고위관계자는 "해심원장은 1급으로 국장에서 승진해서 가는 자리긴 하지만 예전에는 원장을 끝으로 퇴임하는 사례가...
포럼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박길성 고려대학교 교수는 ‘한국 행정 관료의 전문성과 혁신’을 주제로 한국 관료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능의 사회적 비용은 부패의 사회적 비용보다 훨씬 크다며 집체식의 중앙공무원 교육원의 교육체제를 혁신하고 순환보직과 더불어 장기재직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두 갈래의 보직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종수...
희망퇴직자 비율로는 1위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35.71%), 2위 중앙신체검사소(32.14%), 3위 한국교육학술정보원(20.93%), 4위 농식품공무원교육원(20.51%), 5위 영상물등급위원회(18.18%) 등이 차지했다.
희망퇴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혁신도시는 광주·전남(170명)이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구 105명, 충북 84명, 부산 71명, 경남 69명 등 순이 뒤를 이었다....
김대기 전 청와대 경제수석은 행시 22회지만 1981년에 공무원교육원에 입소, 행시 24회와 함께 공직을 시작해 범24회로 분류된다.
이 밖에 최규연 저축은행중앙회장도 행시 24회 인맥으로 분류된다. 최 회장은 특히 2012년까지 조달청장을 역임해 강 내정자와는 인연이 깊은 편이다.
특히 행시 24회는 관료사회에 맑은 바람이 되자는 의미의 ‘청풍초’(淸風草)라는...
이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초청으로 8월말부터 2주간 한국에서 ‘핵심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받고 있다.
베트남 감사원 부원장, 공안청장, 공군 부사령관, 지역 인민위원회 부 위원장 등 차관급 인사 10명 등 각 부처 실무진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센터에 도착한 이들은 우선 ICT 기술과 빅 데이터를 농업에 적용한 ‘신(新) 농사직설’ 시범사업 관련...
강연은 국가 공무원 교육을 총괄하는 옥동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이 주도해 눈길을 끌었다. 옥 원장은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올 하반기부터 국가인재개발원으로 개편됨에 따라 초대 국가인재개발원장으로 임명, 향후 정립될 공무원 인재개발 정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강연 주최사 김창준 정경아카데미는 현 사단법인 정경아카데미 이사장이며 미래한미재단...
중앙아시아 대학들과 지속적인 국제교류와 개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 총장은 또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한국교육원을 각각 방문해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해외 유학생 장학제도 등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또 3개국 고려인연합회를 방문해 후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우수 고려인의 한국어 교육과...
이날 만찬에서 허 회장은 국방부와 법무연수원, 교총, 중앙공무원교육원, 경찰청 등 교육원과 협력해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허 회장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 그룹인 협력기관들이 교육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속 공무원과 교사들에 대한 경제교육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조세연구원장 자리는 옥동석 전 원장이 지난달 인사혁신처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 달 넘게 비어 있었다.
박 신임 원장은 1967년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광주 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땄다.
199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2001년 조세연구원으로 옮겨...
최 사무관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연수를 1년 유예해 지난해 행시 57회와 연수를 함께 받아 올 초 부처에 배치됐다.
기재부의 위상이 흔들린 것은 세종정부청사로 이전 한 뒤부터였다. 항상 공무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던 기재부가 부처 경쟁률에서 여성가족부에 뒤지는 일도 일어났다. 공무원들이 세종시에 내려가지 않은 여가부, 안행부, 금융위 등을 선호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