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리대출을 받은 차주들은 4~7등급인 중신용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출잔액 기준으로 은행은 대출액의 68.9%, 저축은행은 78.4%, 여신금융사 79.4%가 4~7등급 차주에게 공급됐다.
정부가 내놓고 금융권이 판매하는 '사잇돌대출'도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전 금융권의 사잇돌대출 규모는 2016년 3729억 원에서 지난해 9568억 원으로 늘었다. 이중...
특히 전체 여신 가운데 4등급 이하 고객이 건수로 60%, 금액으로는 40%비중으로 중신용자 대출을 시행했다. 현재 케이뱅크 고객 약 70% 이상이 기존 은행의 영업시간외 시간대에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다.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출범 1년 만에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계좌 개설에서 대출, 보험가입까지 가능한 비대면 거래를 우리 금융의 표준으로...
이는 케이뱅크가 고신용(4.2%), 중신용(5.97%), 저신용자(7.32%)에게 차등적으로 금리를 부과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택시나 주주사(예스24 등)의 고객정보 데이터가 쌓여야 중신용자 대출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데, 아직 충분히 쌓이지 않은 데다, 중신용자 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아직 상품...
인터넷 전문은행의 중신용자 대출 외면은 건수 기준에서도 드러난다. 카카오뱅크의 건수 기준 중신용 대출 비중은 2017년 8월 32.2%에서 올해 2월 18.3%로 13.9%포인트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의 해당 수치는 36.4%에서 32.9%로 3.5%포인트 감소했다.
반대로 고신용자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월 말 기준 대출 잔액 비중은 고신용자 95.3...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대부업체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줄고 중신용자 대출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대형대부업체 고객 가운데 저신용자(7~10등급)는 119만1000명으로 2015년 12월 말(121만3000명)...
신용등급이 중간 정도인 4∼7등급의 '중신용자'가 6∼12% 금리로 우체국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1조4000억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중금리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돼 계류중이며, 우정사업본부는 법이 통과되면 내년께 대출상품을 내놓을...
실제 9월말 현재 중신용자의 62.1%는 최근 3년간 금융권 대출실적이 없고, 지난 2년간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없는 신용정보 부족자에 해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은행에 비해 높은 조달 및 업무원가 등이 발생하는 것도 원인이다. 실제 조달원가와 업무원가는 은행의 경우 각각 1%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호금융이나 카드회사, 저축은행 등은 2...
입법조사처는 “대부업 이용자의 신용등급 분포는 4~6급 중신용자 비중이 상승하고 7~10등급 저신용자 비중은 하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저신용자 대부잔액의 절대액은 큰 변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일한 이자율을 적용하기보단 대출상품과 금액, 대출기간, 신용등급에 따라 차별적으로 금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입조처는 우리나라의...
한은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우리나라 금융산업에 메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범 초기라 아직 중신용자 대출이 미비하지만 신용평가기법 등을 개설하고 관련 정보를 축적하게 되면 중신용자 대출역량도 커질 것이다. 서민들에 대한 금융효용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신용자(5~6등급) 대상 대출 건수도 같은 기간 36%에서 47%로 증가했다.
대출잔액 기준으로도 우량 등급에 대한 비중은 줄고, 상대적으로 위험 고객군인 중저신용자는 크게 늘었다.
1~2등급 대상 대출액은 출범 당일 전체 여신액의 70%를 차지했지만 일주일새 54%로 뚝 떨어졌다. 그러나 5~6등급 대출액은 같은 기간 7%에서 15%로 훌쩍 뛰었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
인터넷 전문은행이 주력하고자 하는 ‘중신용자 대상의 대출서비스’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될 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이대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신용자의 연체율 관리가 쉽지 않으므로 인터넷 전문은행의 연체율 관리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Know-how)가 충분히 쌓일 때까지 그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중금리대출 판매량이 가장 많은 대형사 3곳(SBI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중 중신용자(4~6등급)에 매긴 평균 대출금리는 3월 말 15.58%에서 15.57%로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4월3일 케이뱅크 출범이 중금리대출 금리를 큰 폭으로 끌어내리진 못했다.
오히려 SBI저축은행(0.11%포인트)과...
◇K뱅크 이어 두 번째 인터넷銀 공식 출범 = 향후 카카오뱅크는 중신용자를 위한 비대면 중금리대출, 카카오톡 기반 간편송금, G마켓 등 오픈마켓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 상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카카오, 이베이 등 주주사의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유니버설 포인트’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출 용도는 생활비 57.6%, 사업자금 24.7%, 타대출상환 9.3% 순이다.
대부업체 이용자는 중신용자가 늘었고 저신용자는 감소했다. 이는 최고금리가 내려간 뒤 대부업체들이 수익성을 위해 대출심사를 더욱 깐깐하게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4~6등급 이용자는 2015년 말 22.1%에서 지난해 말 23.3%로 1.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7~10등급 저신용자들은 같은 기간...
하지만 지난해 3월 법정최고금리 인하(연 34.9%-> 연 27.9%) 이후 우량, 중신용자 고객들이 늘고 있는 고려하면 신용등급별 금리차등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대부금융협회가 신용대출 취급하는 69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고객은 줄어든 반면 지난해 말 1~3등급 고객은 15명으로 전년 말(2015년)에 비해 4명 증가했다. 4~6등급 고객도...
SBI저축은행은 중신용자에게도 최저 연 6.9% 금리(중금리대출 상품 ‘사이다’)로 대출해줄 만큼 업계에선 정교한 CSS를 자랑한다. 웰컴저축은행도 모바일 등 비대면 서비스에선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가 업계에서 성공적으로 평가받으니 맨땅에서 중금리대출을 시작하는 K뱅크 입장에선 그쪽 인재가...
실제 은행대출 한도가 다 찼거나 제1금융권 대출이 어려워 제2~3금융권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해야 했던 중신용자들에게 P2P금융이 대안책이 된 셈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지만 마땅한 해소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급성장하고 있는 P2P금융이 서민 경제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며 “정교한...
유 의원이 '2015년 9월말 업권별 총 신용대출 잔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중신용자(신용등급 4~7등급)들이 대부업체·저축은행 등에서 고금리로(21.2%)이용하고 있는 신용대출 잔액이 총 56조원이었다.
유 의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이 이 시장을 진출해 30%대의 점유율을 가정했다.
8%대의 중금리 상품을 공급 약 2조원의 이자 경감효과가 발생한다는 게 유 의원의...
4~7등급의 중신용자에 6~10%의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중금리 대출 상품의 경우 ‘사잇돌 대출’을 판매 중인 시중 은행들에 주도권을 빼앗겼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는 많은 양의 빅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앞세워 중금리 대출 시장에 눈독을 들여왔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성패는 기존 은행들과 얼마나 차별화를...
어니스트펀드는 고금리 대출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과 합리적인 비용구조를 바탕으로 4-6등급의 중신용자들에게 3.83%~17.48% 사이의 합리적인 중금리대출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금리시대를 맞아 마땅한 투자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매월 100개 이상의 대출채권에 분산투자하는 포트폴리오 투자상품을 판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