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의 중신용자의 신용대출 비율은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반해 저축은행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2015년 8.2%, 2017년 12.6%, 2020년 3분기에는 25.5%까지 치솟았다.
신용정보원은 "저축은행업권 내의 다중채무자는 타 업권과 저축은행에 걸쳐 대출받은 다중채무자보다 저축은행업권 내에서만 여러...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당시 기대를 모았던 중신용자 대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 위원장은 “지난 5월 금융위에서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만큼 챙겨나가야 할 것 같다"라며 ”금융소비자 보호 차원에서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답했다.
최근 출범한 토스뱅크에 대한 검토도...
반면 같은 기간 4~6등급 중신용자의 전세자금 보증 건수는 118만 4073건으로 전체의 절반가량인 49.8%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는 76조4254억 원을 기록했다.
고신용자의 보증 건수 역시 89만 549건으로 전체의 37.5%를 차지했다. 금액으로도 56조3284억 원을 기록하며 저신용자보다 중ㆍ고신용자 위주로 보증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한저축은행과 KB저축은행은 금융그룹 내 은행의 높은 심사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운 중신용자(4~6등급)에 대한 신용대출과 사잇돌대출,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SBI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위주로 영업하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중금리 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계대출의 비중은 지속해서...
인터넷전문은행의 도입취지를 무색케 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가 중금리대출을 위해 인터넷전문은행을 도입했다고 하지만 카뱅은 실제로 고신용 고객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며 “카뱅이 영리한 것이 금융자산이 많은 고신용자의 대출금리를 올려 중신용자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영업방식을 내세우고 있다”고 했다.
한국의 중신용자를 위한 개인신용대출시장은 ‘비어있는 운동장’이다. 고신용자, 중신용자, 저신용자로 차주를 신용도로 나눠 세분화한 대출금리를 제시하는 다른 나라와 달리 한국에는 고금리와 저금리만 존재하는 ‘금리단층’이 존재한다. 중신용자라고 해서 금리의 중간값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저신용자와 마찬가지로 20% 전후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8퍼센트는 국내에서 중금리대출이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14년부터 중신용자에게 적합한 자금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자 다이어트’사례를 창출하며 가계 부채 절감을 확산시켰다. 더불어, △P2P대출을 통해 인연을 맺은 투자자들이 능동적으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대출자의 서비스를 홍보, 자문하며 매출 증가를 돕고 △P2P대출을...
카카오뱅크는 새로운 신용평가 모형 적용과 함께 ‘중신용대출’의 대출한도를 최대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였다. 금리를 최대 1.5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도 주요 주주인 KT, BC카드, 다날 등이 보유한 통신, 결제 정보 등을 결합해 만든 CSS를 올해 4분기 활용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 규모를 지난해 5852억 원에서 올해 1조2084억...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이사는 “피플펀드는 5년전부터 중금리 대출에 최적화된 신용평가시스템과 중ㆍ저신용자 고객 확보에 집중해왔기 때문에 중신용자 고객의 특성 파악과 리스크 관리에 노하우를 축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업종이 가진 제약으로 전체적인 대출 취급 규모를 시장의 기대만큼 빠르게 확대하지 못하고 있지만...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CSS 고도화를 통해 상환능력 평가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실제고객 특성을 반영한 CSS를 신속하게 구축하는 한편 CSS에 활용되는 대안정보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6월부터 실제고객 정보를 기반으로 하고 중신용자·금융이력부족자 특화 모형이...
앞서 지난달에는 중신용자 대출상품의 한도를 5000만 원에서 7000만 원으로 올렸다.
케이뱅크도 중금리 대출 확대 계획을 밝혔다. 케이뱅크는 오는 2023년까지 4등급 이하 중·저신용자 고객 비중을 3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연내 정책 중금리대출 상품인 ‘사잇돌 대출’을 출시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사잇돌 대출 등 신규 중금리 상품 출시를...
중신용대출상품 최고 한도는 7000만 원으로 유지된다. 금리는 최대 1.2%P 인하했는데, 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ㆍ저신용자 대출 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현재 중ㆍ저신용자와 금융 이력 부족자를 위해 신용평가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중이며 올 하반기엔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ㆍ저신용자 전용 상품을 출시할...
중금리대출은 통상 옛 신용등급 4∼6등급 수준의 중신용자에게 연 10% 이내의 한 자릿수 금리로 내주는 신용대출 상품을 말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중금리대출 계획이 이번달 발표할 가계부채 종합 대책과 연결되는 부분이 있는 만큼 해당 대책 발표가 끝나고 계획서 최종본을 제출받아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금융당국의 인가...
케이뱅크는 연계대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상품·서비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중신용자 고객의 금융 탐색 비용을 낮추고, 다양한 선택권을 드리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라며 "올해부터 중저신용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017년보다 중신용자 대출이 더 쪼그라든 수준이다. 2017년 말 카카오뱅크의 1~4등급의 신용대출 비중은 87.9%, 5~6등급은 10.2%, 7등급 이하는 1.78%였다. 지난해 비중은 2017년과 비교해 1~4등급은 늘고, 5~7등급은 줄어든 것이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순이익은 113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137억원에서 8배 넘게 성장한 규모다. 이자 수익 증가와 더불어 증권계좌개설...
소진공은 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대출만을 담당하고 중신용자 대출은 특수은행이 맡는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의 예금혜택과 소득세 감면 등 세제혜택도 부여한다.
중기부가 작성한 기관설립 방안별 장단점 분석에 의하면 공사와 특수은행을 설립하는 것은 법제정을 해야 하지만 소상공인 대출전문 P2P는 기존법으로도 추진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평균 4.8등급(KCB 등급 기준)의 중신용자에게 대출을 실행하면서, 연체율은 은행을 제외한 금융권에서 가장 낮은 0%대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이나 P2P 업종 개인신용 연체율 대비 3~5배 안정적인 수준이다.
CLSA는 국내 P2P금융 역사상 최대 규모인 약 380억 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피플펀드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시행에 맞춰 복수의 금융투자기관과 수천억 원...
사업 내용은 충분한 상환능력이 있음에도 은행에서 거절된 청년들의 신용을 재평가하여, 이들이 보유한 2ㆍ3금융권 대출을 더 우량한 조건의 1금융권 대출로 전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중신용자에 특화된 신용평가 모형을 보유하고 있고, 은행통합형 모델을 통해 제도권 금융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피플펀드와 협약을 체결했다....
피플펀드 관계자는 “서비스 출시 후 3년간은 중신용 고객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며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에 집중했으며 2019년 1분기부터 본격 성장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중신용자에게 최적화된 심사모형을 바탕으로 1금융과 2금융 사이의 금리절벽에 놓여있던 개인신용대출의 금융수요를 흡수하며 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피플펀드...
해당 모형은 대출자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지닌 비금융 정보를 추가로 활용한 머신러닝 평가 시스템(E-Index)을 진화시키며 중신용(신용등급 4~7등급) 고객에 대한 분별력을 꾸준히 상승시키고 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중신용자에 대한 데이터 수집이 가속화 되고 유의미한 축적 기간이 경과하면서 신용 4~7등급 고객에 대한 분별력이 정교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