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중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슬림K 신용대출’의 한도 혜택을 확대했다. 대출 최대 한도 5000만 원까지는 그대로 유지하되 신용평가 시 중신용 고객이 기존보다 더 큰 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도 산출 체계를 개선했다.
금리는 체크카드 이용(0.40%), 예·적금가입(0.40%), 원리금 정상납부(0.20%) 실적 충족 시 1.00%의 우대금리를 받아 최저 연 4.46...
또한 중신용자들도 제2금융권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으로 분류되는 대출을 받아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피플펀드는 금융기관과 투자/대출 협업하는 국내 유일 은행 개인신용 대출 상품, 부동산금융, 대형 커머스기업의 팩토링 상품 등 다변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해 달라고 했지만, 오히려 주택담보대출이나 홍보하는 마당이다. 시중은행이 보지 못하는 신용을 발굴하고,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신용자에게 손을 내밀어 주기를 기대했다.
가입이 수월하고 사용하기 편한 인터넷은행을 바란 것만이 아니었다. 사용하기 좀 불편하고 투박해도 지금껏 보이지 않는 고객을 찾는다면 그것으로도 인터넷은행은 존재...
지난해 9월 기준 신용정보가 부족한 사람 비중은 중신용자가 62.1%로 가장 많았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도모했지만 성과가 미미한 이유다.
인터넷은행은 출범 명분인 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내심 반기는 눈치다. 그러나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관련 법규가 정비되지 않는 한 공급채널 확대...
9일 한은이 발표한 ‘가계부채DB의 이해와 활용’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분기(1~3월)부터 2017년 4분기까지 주택담보대출은 315조6000억원 증가했다. 이중 고신용자는 257조4000억원, 중신용자는 87조원이 늘었고, 저신용자는 되레 28조800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주담대 신규대출과 증액규모는 각각 569조4000억원과 505조2000억원으로 각각 고신용자(417조6000억원...
7% 수준에 맞추도록 한 카드론과 달리 카드사 중금리대출은 가계대출 총괄규제에서 제외했다.
최 위원장은 "앞으로 정책 초점은 중금리대출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민간 중심의 중금리대출 시장 활성화로 재정립해야 한다"며 "금융회사들은 보증 없이도 중신용자들에게 적정 금리 대출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1금융권의 규제 강화에 따라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한 중신용자들이 고금리대출을 찾는 ‘금리절벽’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실제로 작년 금융사들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2조7812억 원으로 1년 전 9481억 원보다 세 배가량 불었다. 업권별로는 카드·캐피털이 1조3330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저축은행 8906억 원, 은행 3969억 원, 상호금융...
기존 은행법 규제에 막혀 기존 은행권처럼 예대업무에 집중됐던 인터넷전문은행의 사업 반경도 넓어질 전망이다.
그는 “금리 절벽 구간에 위치한 중신용자에 대한 합리적 대출 금리 제공으로 가계부채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은행 수신 기능이 가진 강력한 모객력과 IT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 등의 긍정적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용정보 부족자나 청년층 등 중신용자에게 중금리 대출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등 대출도 확대해 금리와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고 했다.
일자리 확대 효과도 있다고 했다. 정부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향후 총 5000명 상당 고용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인터넷은행은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의 해외진출도 앞서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감원은 저축은행들이 중신용 등급인 5등급부터 20%대 고금리를 적용해 고금리대출을 무분별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신용등급 1~3등급은 평균 16.6%를 적용받았지만, 4등급부터는 19.6%로 금리가 급격히 올랐다. 5등급은 20.9%, 6등급은 23.4%, 7등급은 25.3%를 적용받았다. 김 국장은 “신용등급은 이렇다고(중금리라고) 해도 자금 압박으로...
정보통신(IT)과 금융 융합을 통한 금융혁신, 중신용자대출 활성화, 금융산업내 경쟁 촉진 등 출범 취지를 무색케 하는 대목이다.
20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의 3월말 현재 대출 및 예금 잔액은 각각 6조9000억원과 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낮은 금리와 높은 이용 편의성 등을 기반으로 기존 은행보다 빠르게 성장한...
이 연구위원은 “대부대출 이용자의 제도권 대출 이용 여부를 분석한 결과 중신용자의 증가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았다”며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업체가 수익성 때문에 우량한 고객을 위주로 고객군을 재편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풀이했다.
특히 앞으로도 대부업체가 자금조달 비용이나 판관 비용을 줄이기는...
중금리대출을 받은 차주들은 4~7등급인 중신용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출잔액 기준으로 은행은 대출액의 68.9%, 저축은행은 78.4%, 여신금융사 79.4%가 4~7등급 차주에게 공급됐다.
정부가 내놓고 금융권이 판매하는 '사잇돌대출'도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전 금융권의 사잇돌대출 규모는 2016년 3729억 원에서 지난해 9568억 원으로 늘었다. 이중...
특히 전체 여신 가운데 4등급 이하 고객이 건수로 60%, 금액으로는 40%비중으로 중신용자 대출을 시행했다. 현재 케이뱅크 고객 약 70% 이상이 기존 은행의 영업시간외 시간대에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다.케이뱅크 심성훈 은행장은 “케이뱅크는 출범 1년 만에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계좌 개설에서 대출, 보험가입까지 가능한 비대면 거래를 우리 금융의 표준으로...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대출은 흥행하고 있지만, 기업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 등 큰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상품 출시는 요원한 상황이다.◇은산분리 족쇄에 성장 차질… “운동장 못 들어가게 막는 격” = 인터넷은행이 신사업에 진출하고 중신용 대출 등을 확대하기 위해선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10% 보유 제한)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여당은...
카카오뱅크의 건수 기준 중신용 대출 비중은 2017년 8월 32.2%에서 올해 2월 18.3%로 13.9%포인트나 급락했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의 해당 수치는 36.4%에서 32.9%로 3.5%포인트 감소했다.
반대로 고신용자 쏠림 현상은 심화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2월 말 기준 대출 잔액 비중은 고신용자 95.3%, 중신용자 4.4%, 저신용자는 0.3%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각각 82.3...
신용등급 7등급은 정부가 중금리대출 지원을 유도하는 중신용자다. 하지만 카카오뱅크는 6등급까지만 신용대출을 해줌으로써 지나치게 건전성 관리에만 치중한다는 지적이다.
한 시중은행 지점장은 “저신용자들은 대출이 힘들기는 하지만 본부 심사역이 판단해서 고정적인 수입이나 상환 의지 등이 있다고 판단되면 대출을 해주고 있다” 며...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대부업체들이 대출심사를 강화하면서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줄고 중신용자 대출 비중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 대형대부업체 고객 가운데 저신용자(7~10등급)는 119만1000명으로 2015년 12월 말(121만3000명)...
신용등급이 중간 정도인 4∼7등급의 '중신용자'가 6∼12% 금리로 우체국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해 1조4000억 원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우정사업본부가 중금리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우체국 예금·보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해 10월 의원입법으로 국회에 제출돼 계류중이며, 우정사업본부는 법이 통과되면 내년께 대출상품을 내놓을...
실제 9월말 현재 중신용자의 62.1%는 최근 3년간 금융권 대출실적이 없고, 지난 2년간 신용카드 사용실적이 없는 신용정보 부족자에 해당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은행에 비해 높은 조달 및 업무원가 등이 발생하는 것도 원인이다. 실제 조달원가와 업무원가는 은행의 경우 각각 1%대 초중반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상호금융이나 카드회사, 저축은행 등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