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전날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가 9월 첫째 주(8월 마지막 주)까지 백신 701만 회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1일 통보했다”면서 “이날 도착분을 제외한 나머지 600만 회분은 다음 주까지 2주 동안 차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7일 도입된 130만 회분에 이번에 확정된 물량을 더하면 9월 초까지 총 831만...
의료 인력 부족이 서울만의 문제가 아닌 데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서울시와 인천시가 관리하는 생활치료센터 일부에서는 의사도 부족하지만 대체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환자 수 증감에 맞춰 의료 인력을 늘리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8일 코로나19 중앙재나난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난 5월부터 노·정 협의체를 구성해 보건의료산업노조와 협의하고 있고, 8월까지 충실하게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간호사나 보건의료인력이 굉장히 필요한 상태라는 걸 정부는 알고 있다”며 “다른 일반...
그는 “한 달 넘게 계속되는 고강도 방역조치로, 국민 여러분의 고통과 어려움이 큰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에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결정한다”며 “중수본에서는 관계부처 협의, 생활방역협의회 논의,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방역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합리적인 조정방안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강원 고성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 역학관계에 있는 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강원 인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발생농장은 돼지 1736마리를 사육 중이면 인근 3㎞ 이내에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1일 고성군의 야생 멧돼지...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총 810개 가운데 293개(36.2%)만 비어있는 상태다. 대전의 경우 총 14개의 중증환자 병상이 있는데 이 중 13개 병상이 이미 사용 중이고 1개만 이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에는 중증환자 병상 4개 중 현재 남은 병상은 1개뿐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수본 백브리핑에서 “확진자 대신 위·중증, 사망자 수로 방역체계를 만든다는 것은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인데, 현재 이 정도 수위까지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추가적인 방역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 내용, 발표 시기에 대해선 언급을 삼갔다. 혼란을...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집단면역 목표에 대해선 최근 발생하는 돌파감염 문제 때문에 수정 여부와 관련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 수렴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방역 전략의 방향을 짤 때 지금 가장 중요한 변수는 델타 변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는 약 2400마리로 중수본은 긴급 살처분을 실시 중이다. 발생 농가 반경 3㎞ 내에는 돼지 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10㎞ 내에는 농장 2곳에서 31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역학 관련 2개 도축장(철원·홍천)과 강원도 내 모든 돼지 사육농장 203곳에 대해서도 예찰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1주(7월 26일~8월 1일) 전국의 이동량은 2억3415만 건으로 직전 1주 2억2604건 대비 3.6%가 증가했다.
이 중 수도권의 주간 이동량은 1억1347만 건으로 직전 주(1억1257만 건)보다 0.8%(90만 건) 증가한 데 비해, 비수도권은 1억2068만 건으로 직전 주(1억1347만 건) 대비 6.4%(721만 건)가 늘었다....
앞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달 27∼29일 사흘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4.0%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고작 1000명에 불과한 국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거리두기 연장, 강화를 위한 언론플레이에 치중하고 있음에 분노를 금할 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관련 인식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에 따르면, 응답자의 84.0%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찬성했다. 현 거리두기 단계를 언제까지 유지할 것인지에 대해선 20.5%가 8월 말, 25.1%가...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동량이 감소하면 감염 차단이 된다는 것은 경험적으로도 알려져 있다"며 "이동량이 줄지 않는 이유는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때문이고 휴가철에 맞물려 여행과 이동에 따른 이동량 증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추가...
이와 관련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부분들이 다른 경로로 공개된 것에 대해 중대본은 다소 유감을 표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차주에 상당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하는 물량 자체도 비밀유지협약의...
정은영 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장은 27일 오후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7월 말 공급 예정이던 모더나 백신은 8월 공급물량과 함께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모더나로부터 ‘생산 관련 이슈’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당국은 이를 두고 제조 공정상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요청 중이라고...
정은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장은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사에 따르면 제조 공정상의 문제이며, 해당 문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다만) 8월 공급은 7월 공급 물량과 제조소가 달라서 당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모더나...
박지영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적인 협의 등을 노력하고 있는 중에 모더나 측에서 생산 관련 이슈가 있다고 통보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실관계 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수시로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행정적·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박지영 중수본 백신도입지원팀장은 26일 열린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생산을 목표로 삼바 측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마 내년까지 수억 도즈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 공급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시제품이 8월 말이나...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현행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도권은 상당히 미묘한 상황으로, 유행이 진행 중인지 아니면 감소 또는 정체 상태인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청해부대 대원 증상 및 귀국 후 조치와 관련해 "국내에 도착한 뒤 최종 14명이 의료기관으로 이송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수본이 오전에 밝힌 중증도 환자 보다 늘어난 숫자다. 앞서 중수본은 오전 브리핑에서 병사 중 12명이 병원 2곳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나머지 289명은 생활치료센터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