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만 그는 “국민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조정해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회의 직후, 중수본에서 국민께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총리는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도 시사했다. 김 총리는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서게 될...
김부겸 국무총리는 1일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고충을 호소하고 계신 결혼식, 돌잔치, 실외체육시설 등의 방역기준을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일부 조정해 조금이나마 일상회복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회의 직후, 중수본에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그동안 델타 바이러스의 특성으로 무증상 감염자들이 지역사회에 많이 퍼져 있었을 것이고, 검사를 받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들이 추석 연휴 동안 이동하면서 검사량이 대폭 늘었다”며 “그래서 그동안 검사받지 않았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증환자 전담병상의 가동률은 전국 기준으로 48.9%(976개 병상 중 477개 사용)로 집계됐다. 남은 병상은 499개다. 확진자의 70~80%가 집중된 수도권은 가동률이 50%를 넘어섰다.
시·도별 가용병상은 서울 151개, 경기 97개, 인천 37개다. 그나마 수도권은 여력이 있는 상황이다. 충남(8개), 제주(7개), 전남(6개)...
추석 이동의 여파를 두고 방역당국은 다음 주 초까지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확진자의 수를 구체적으로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며 "추석 이후 상황도 며칠 정도 더 지켜봐야 전체적인 추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지역에서는 백신을 접종한지 2주간 지난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장소도 집과 식당, 카페에 국한된다.
이 외에 장소는 오후 6시까지 4명, 6시 이후 2명만 모일 수 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3단계 이하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면 8명까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에 따르면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강화된다.
우선 백신을 접종한지 2주간 지난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 장소도 집과 식당, 카페에 국한된다. 이 외에 장소는 오후 6시까지 4명, 6시 이후 2명만 모일 수 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 3단계 이하 지역은 접종 완료자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예약 현황을 볼 때 앞으로 70%를 넘어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541만4516명으로, 전체 국민 대비 1차 접종률이 69.0%에 달한다. 정부는 이날 중 1차 접종률 70%를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특히 추석 연휴 때 수도권 주민의 이동 증가로 전국적으로 다시 새로운 유행이 확산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추석에는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받은 후에...
중수본이 통계청으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6~12일 전국 이동량은 전주보다 1.9%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5%, 비수도권은 2.2%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3주째, 비수도권에선 2주째 이동량이 늘고 있다. 전반적인 방역지표도 악화했다. 5~11일 감염재생산지수(1.01)는 1을 넘어섰고,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37.7%까지 치솟았다....
중수본은 “이는 최소 수준으로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000명 이하(현재 코로나 19 수준)라는 응답이 62.1%로 가장 높았다. 연평균 5000명 이하(통상 계절 독감 수준)는 21.2%로 조사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는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2일 백브리핑에서 “(요양병원·시설) 면회 관련 내용을 포함해 검토했으며, 생활방역위원회(생방위)에서도 여러 의견이 나왔다”며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으며, 내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논의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생방위에서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102만1000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곡차곡 차례대로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입 백신이) 600만 회분을 넘을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모더나 백신 600만회분 공급 완료 시점에 대해서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여름 휴가철 이동이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향했다가 다시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양상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1주일간 전국의 주간 이동량을 보면 비수도권은 직전 주(1억671만 건) 대비 2.2% 줄어든 1억442만 건으로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수도권은 직전 주...
이어 “중수본은 전문가와 관계부처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일선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방역대책에 적극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보건의료산업노조가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9월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정부도 공공의료 투자 확대와 함께,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확충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이날 "(모더나 백신의) 도입 일정은 아직 협의 중"이라며 "확정되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수본은 지난 22일 모더나가 우리나라에 9월 첫째주까지 코로나19 백신 701만 회 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23일 모더나 백신 101만 회 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고, 남은 600만 회분은 9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7일 브리핑에서 "이번 추석 때 작년 추석이나 지난 설 때 시행한 것과 동일한 조치가 필요할 지, 혹은 가족 간 모임·요양원 면회를 허용할 필요성이 있을지를 검토 중"이라며 "명절 방역 조치 필요성에 대한 검토는 이번 주와 다음 주까지의 유행 상황을 지켜보고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결정할 예정...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인센티브 확대가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 혜택을 검토하는지 묻는 질의에 "다음 주까지는 현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대략 2500명 이내까지는 현재와 같이 문제없이 대응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2500명 이상의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게 되면 우리 의료체계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중증환자 전담병상과 준-준환자병상은 포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백신도입사무국은 23일 참고자료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 공급 불확실성, 코로나19 장기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난 6월 발표한 (내년도 물량) 5000만 회분에 더해 더 충분한 백신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 발표한 5000만 회분을 포함해 내년에 총 9000만 회분을 신규로 구매하기 위한 정부 예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