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역시 화웨이에 중소형 OLED 패널을 공급 중이다. 특히 중국이 보호 무역 강화에 나선 탓에 국내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타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일부 있었지만, 기우(杞憂)로 나타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에 이어 화웨이도 주요 경쟁자이자 고객이 됐다”며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삼성전자의 장점이...
김 부사장은 “중소형 플라스틱 OLED 사업은 우리가 팔로워 입장이라 상당한 사업 위험을 어떻게 헷지하느냐가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밖에 없으며 수율 등 기술역량을 어떻게 빨리 높여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라스틱 OLED 양산과 관련 파주 E6-1의 본격적인 양산 시작이 비즈니스가 가시화되는 시점이라...
또 중소형 OLED 부문 감가상각 돌입으로 OLED 부문 적자폭이 대폭 확대됐으며, 북미 고객사향 중소형 LCD 패널의 출하량도 감소하면서 마진율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구조적 공급 과잉 및 경쟁 구도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판단 아래 대대적인 사업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LCD 부문은 고부가 중심 제품으로 운영해...
또한 중국 패널업체의 중소형 OLED 생산라인 가동 여부도 중요한 이벤트다. 중국 업체는 내년부터 중소형 OLED 패널 라인 생산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덕산네오룩스는 중국 업체들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하반기...
전망의 근거로는 △4분기 32인치 LCD TV오픈셀 가격 12%(QoQ) 상승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영업이익 420억 원 예상 △중소형 OLED 사업 영업적자 축소를 꼽았다.
소 연구원은 “올해 영업적자는 기존 5200억 원에서 변경 후 3630억 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면서 “LCD TV패널 가격 반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전망인 바, 주가...
권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분기부터 감지된 테스터 업체들의 생산 리드타임 증가에 따라 테크윙의 핸들러 납기 지연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국내 중소형 OLED 투자 지연에 따른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매출 공백이 연결 실적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성장할 것이라는...
지난해 시장 성장률이 다섯 번째로 높았던 중소형 OLED 패널 분야에서도 한국 기업들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미국 애플에 아이폰X용 OLED 패널을 독점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90.1%로, 이 분야는 삼성전자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위 역시 한국 기업인 LG디스플레이가 차지했다. 일본 소니의 점유율은 0.5%로 거의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한국은 스마트폰과 조선, 대형 액정패널, 중소형 OLED, D램, 낸드플래시 메모리, 평면TV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조선은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1~3위를 휩쓸었으며 3개사 점유율은 22.7%로 집계됐다. 대형 액정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1위, 삼성전자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중소형 OLED는 삼성전자가 1위...
기대를 모았던 갤럭시S9와 갤럭시S9+의 출하량이 애초 예상을 밑돌았고, 중소형 OLED 패널 사업은 고객사인 미국 애플의 아이폰X 출하 부진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반도체 부문은 ‘글로벌 슈퍼호황’ 장기화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분기 11조5500억 원으로 처음 11조 원을 넘어섰던 반도체 영업이익은 2분기 12조 원을...
그는 4분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LCD 산업 수요 침체 △중화권 중심의 공급 과잉 심화 △중소형 OLED 수율 확보 부진 및 대규모 감가상각비 부담 △중국 광저우 8.5G WOLED 신규라인 가동 지연 등의 다수 악재로 올해는 물론 내년까지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영업적자 규모는 약 5830억 원, 내년에는 430억 원을...
고정우 연구원은 “LCD 패널 가격 하락세가 지속됐고 중소형 OLED 비용이 가중되면서 전사 영업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개선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도 LCD 실적에 대한 우려는 약화되기 어렵고 중소형 OLED 실적 역시 개선되기 힘들다”며 “대형 OLED는 타 사업 대비...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중소형 OLED 증착용 섀도마스크 분야는 향후 1조 원대 규모로의 성장이 예측되는 블루오션 시장이다. 회사는 섀도마스크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 향후 2~3년 내에 현재 시장을 사실상 독점 중인 일본의 다이니폰프린팅(Dai Nippon Printing)과 시장을 나눠가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케이피에스는 중소형 OLED 파인메탈마스크(FMM‧Fine Metal Mask) 인장기 전문업체다. 인장기는 OLED 화소 증착 시 FMM을 마스크 프레임에 처짐 없이 고정‧인장시키는 장비다. 마스크 위치 및 처짐에 따라 화소의 혼색 및 증착 불균일성이 발생할 수 있어 수율에 미치는 영향이 높다.
중국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대형 액정표시장치(LCD)에 고르게 투자하는데 비해 한국은 중소형 OLED 투자가 위축된 영향이 크다.
시장조사업체 DSCC는 지난달 발간한 분기 보고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 기업의 총 장비 지출액은 189억달러(약 20조1700억 원)로 연간 장비 투자액의 88%를 차지할 전망이다.
중국 시장의 성장세와 함께...
중국은 중소형 OLED패널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패널을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2019년에는 BOE, Visionox 등 중국 업체도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스마트폰 세트메이커가 글로벌 톱10의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엔 보급형 제품을 넘어...
중소형 OLED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LCD를 대체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HS는 글로벌 중소형 OLED 시장 규모가 2017년 188억 달러에서 2020년 274억 달러로 45.7%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스마트폰 중심으로 OLED가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차량용 등으로 고해상도 OLED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플랫에서...
기대했던 중소형 OLED도 애플 OLED 스마트폰의 수요 부진에 따라 실적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여기에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시 LCD를 선택하는 추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3분기 예정이었던 파주 E6 공장의 양산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적자 행진은 2분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5.5세대 장비를 세계 첫 개발해 삼성디스플레이에 양산 공급했고 A3, L7-1 라인에도 6세대 장비를 납품했다.
특히 일본 수입에 의존해온 식각장비 핵심 부품인 ESC를 자체 개발해 내재화한 기술로 인정받았다. ESC는 기판이 움직이지 않도록 제어하고 미세한 구멍으로 가스를 주입해 기판 온도를 조절한다.
회사측은...
시장에서 토대를 닦아온 중소형 OLED도 예상과 달리 욕심만큼 수요가 늘지 않고 있다. 정작 시장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다시 LCD를 선택하는 추세다.
LG전자도 다음 달 출시 예정인 ‘LG G7 ThinQ’에 LC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역시 올해 아이폰 신제품 라인업에서 OLED 비중을 확대하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투자를 강화해 기술력을 높여야...
그는 이어 "1분기 비수기 진입에 따른 전반적인 패널 수요 감소 속에 TV용 패널 가격 하락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라며 "중소형 OLED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적용으로 비용이 상승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수출업체에 비우호적인 방향으로 전개됐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4월 현재 LCD패널가격 하락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