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오피스 공실률 상승, 담보가치 하락, 담보인정비율(LTV) 상승 등으로 해외 대체투자 손실이 올해도 지속할 전망”이라며 “최근 중소형 증권사의 건전성 지표가 크게 저하되고, 대형 증권사의 해외 부동산 손실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는 등 대체투자와 부동산금융 부실화 위험이 여전히 크다. 수익성에도 부담 요인”이라고 짚었다....
증권사들은 국내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잔액은 총 18조6226억 원 규모나 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형사들은 중·후순위 비중이 높고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중이 평균적으로 50%를 넘어 특히 위험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충당금을 늘리고 유동성 관리를 더욱 엄격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은행도 리스크의 중심에 있다....
중소형 증권사 신용등급 하향 우려...우발채무 부담↑다올투자증권·SK증권 모니터링 대상…하이투자증권 등급전망 하향태영건설 사태, 증권사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대비 2% 미만
태영건설 사태가 복잡해져 가면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면서 시장에선 PF...
임계현 본부 대표는 “중소형 운용사가 펀드설정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형사에 대비되는 중소형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중소형사를 위해 증권사 프라임브로커서비스(PBS)가 투자자 유치 서비스 차원에서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사업과 연계한 기관투자자 모집 지원 등을 검토해볼 수 있다”고 했다.
또한, “해외투자 펀드 수탁 환경을...
1953년 전신인 대한증권업협회로 출범한 한국금융투자협회의 회원사는 이날 기준 총 569개사다. 증권사 61개, 자산운용사 325개, 선물사 3개, 부동산신탁사 14개 등 다양한 업권의 회원사들이 모여있다. 금융투자협회의 역할이 자본시장에만 국한될 수 없는 이유다. 지난달 25일로 정확히 창립 70주년을 맞이했다.
신용등급 ‘A·BBB’ 수요예측 흥행…비우량 기업 ‘자금...
증권사 규모별로는 자기자본 3조 원 이상 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자)의 23%, 중소형사의 37%에서 브릿지론이 1년6개월 이상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캐피탈사에서 1년6개월 이상 부동산 PF 만기도래 규모가 35%로 가장 높았고, 저축은행은 본PF의 만기가 이미 도래했다는 평가다.
위지원 한국신용평가 금융구조화평가본부 실장은 "금융기관의 자본비율이...
이어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각각 1512억 원, 1184억 원을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 증권사들은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25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115억 원, 2분기 228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4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번 3분기에도 영업손실 32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적자만 667억 원에...
금리 방향에 높은 영향을 받는 증권사의 자기매매 성과가 증권 업황 전반의 실적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 6곳(KB·NH·하나·신한·하이·BNK)의 3분기 실적은 일제히 직전 2분기 대비 뒷걸음질쳤다. 영업이익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NH투자증권이었다.NH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2분기 2204억...
조 대표도 “증권사와 핀테크업계가 담당하는 시장이 차이가 있다”며 “증권사는 대형증권 의주로 시장을 재편하고 핀테크업계는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을 형성하기에 마켓이 겹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즉 우리에게는 증권사의 시장 진출이 경쟁요소이기보다는 시장의 부흥을 이끌 촉매제 역할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좌장은 STO가 금융...
그러나 흑자전환 전망에도 증권사들의 주가 기대는 낮아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13일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앞서 7월에도 2만 원에서 1만8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춘 바 있다. 이달 들어서만 삼성증권(1만4400원→1만3400원), 한국투자증권(1만7500원→1만6000원)도 각각 6.94%, 8.57% 목표가를 내렸다.
목표주가를...
금융업권 내 부동산 PF에 내재된 위험이 근본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닌 만큼 대응력에 차이가 나는 중소형 증권사들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3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23개 증권사들의 요주의이하자산은 6조 원(건전성분류대상자산 중 3.6%), 고정이하자산은 3조3000억 원(2.0%)으로 집계됐다. PF익스포저(리스크에 노출돼 있는...
지난 2020년 출시한 프라임클럽은 증권사 최초로 시작한 투자 정보 구독 서비스이며 현재 170만 명이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
증권은 프라임클럽 고객들에게 ‘개장·마감 시황’,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중소형주) 탐방노트’ 등 투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지정한 프라임 PB의 1대1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은 지난...
11일 한국신용평가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함께 '국내 증권·보험사의 해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 웹세미나를 열고 3월 말 기준 국내 주요 증권사 28곳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투자 규모는 약 13조70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대형 증권사 9곳의 투자 잔액은 11조7000억 원으로 중소형사(1조9000억 원)에 비해 10배 넘게 차이가 났다.
대형사들이 중소형...
대형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 대비 해외 부동산금융 관련 익스포저 부담은 21%, 중소형사는 10% 수준이다. 자본력 및 해외 딜 소싱에서 상대적 우위에 있는 대형사의 양적 부담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은 수익성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독일 트리아논 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하나증권도 이지스자산운용이...
증권사 추정치 8조5829억원…1개월 전보다 1000억원 이상 늘어대신증권, 7조1000억원서 8조4000억원으로 상향HBM 수요 증가·D램 가격 반등 기대모건스탠리, ‘폴더블폰’ 수혜주로 삼성전자 꼽아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다시 상향조정되기 시작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가시성이...
실제 10대 증권사 외 중소형 증권사 중에는 여성임원이 한 명도 없는 곳도 많다.
업계에서는 여성 인력에 대한 유리천장을 깨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가도 ESG 경영을 많이 신경 쓰지만, 그중에서도 지배구조보다는 친환경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라며 “남성 중심적인 인력 구성이 너무 오랫동안 고착화 돼 여성임원을 늘리는...
해당 솔루션이 오픈되면, 유진투자증권 PB들은 AI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폭넓고 빠른 주식 분석과 투자 상담이 가능해진다. 기존의 애널리스트 리포트와 투자 정보 서비스에서 다루지 못한 중소형주나 해외주식까지도 AI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투자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전문성을 더하는 방식이다.
두물머리의 '불리오 AI'는 쉽고 빠르게...
다만 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를 향한 투자심리가 안정세를 찾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달 다올투자증권도 회사채 시장을 찾았지만, 800억 원 모집에 500억 원어치 주문만 받아 미매각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도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침체가 이어져 고위험 부동산 금융의 비중이 높은 중소형사의 신용도는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가능성이 나온다....
한국기업평가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사 신용등급을 보유한 23개 증권사(대형사 8개·중소형사 15개)의 해외 대체자산(부동산 및 SOC) 투자 규모가 14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발표했다.
SOC(사회간접자본)을 제외한 부동산 익스포저는 10조8000억 원으로 대형증권사 9조2000억 원(자기자본 대비 19.6%), 일반증권사 1조6000억 원(자기자본 대비 9.6%)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