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형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자금세탁 검증이 사칙연산이라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거의 미적분을 하는 수준”이라며 “허들이 굉장히 높게 설명됐고 제대로 갖추고 하기에는 인력이나 시스템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ISMS보다 더 문턱이 높았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컨설팅 결과가 곧 승인 가능성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신고를 위해선 실명 확인...
이에 중소형 증권사에 투자한 주주들도 올해 두툼한 배당을 받았다. 배당과 주가 수익률을 보면 대형 증권사 주주보다 더 큰 수익을 안았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다트(Dart)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지난 2일 보통주 1주당 4000원의 배당을 공시했다. 3월 결산법인인 신영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실적을 기반으로 지난해보다 40%가량 증가한 배당을 약속한...
국내 증권사들은 이제 ‘대형화’(대형사들)와 ‘특화’(중소형사)라는 각자의 살 길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기존 대형사들은 ‘초대형 IB’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몸집 불리기에 뛰어들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업 인가를 받은 미래에셋증권은 최대 18조 2000억원까지 자금운용이 가능해졌다. 1분기...
2년 전 인수 후보 대상에 올랐던 중소형 증권사들은 최근 증시 활황이 겹치면서 매물로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 시장 관계자는 “최근 장이 좋아서 증권업 역시 호황인 만큼 예전만큼 M&A 시장에 나왔다는 중소 증권사가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 자체적으로 우리종금의 증권사 전환을 하는 방안도 있지만, 내부적으로 이보다는 새로운...
회사 규모가 작아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규모가 작다 보니 상장주관도 중소형 은행에서 주관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유타임 IPO는 부스테드증권, 브릴리언트노턴증권 소형 증권사가 맡았다.
실제로 유타임의 주가는 8일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48.52% 하락한 42.3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키움증권
이엠텍1분기 관심있는 중소형 IT #31분기 매출액 +129% 전년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 예상2021년 성장 Key: 1) 전자담배, 2) 전자부품 서프라이즈 성장오강호 신한금융투자
F&F1Q21 Preview: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다시 한번 기대된다목표주가 18% 상향.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상승 여력 보유1Q21 Preview: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두고 중소형 전문사모운용사는 모두 문닫으라는 신호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이미 수탁사, 판매사에서 사모펀드를 받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펀드를 만들고 판매하라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다른 관계자는 "금감원이 이번 선례를 남기면서 향후 자본시장에 나타날 후폭풍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증권사 CEO 징계까지...
후발주자인 한화투자증권은 2019년 4월 국내 중소형 증권사 중에서 처음으로 베트남 현지 증권사 HFT를 인수하기도 했다. 베트남 법인 ‘파인트리(Pinetree) 증권’을 통해 단순 중개사를 넘어 투자은행으로도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KB증권은 연초부터 베트남 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올 1월 베트남 디지털 금융 플랫폼 ‘KB Fina’도 출범시켰다. 또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시가총액 상위 고가주들이 주식시장 상승을 주도했는데, 개인투자자들은 중소형 저가주에 많이 투자했다”면서 “소수점매매를 활성화하면 재산, 소득 상관없이 대형 우량주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도입에 힘을 보탰다.
아울러 “미국에서는 대형 증권회사...
지난 12일 청약금 환불 후 16일 기준 증시 대기자금 성격인 투자자예탁금은 65조9000억 원, 펀드ㆍ주가연계증권(ELS) 등 금융상품을 살 수 있는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고에는 64조90000억 원이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내 단기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이어서 다음 공모주 청약 일정에도 참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다음으로는...
대형 증권사들은 자본력을 이용해 신용융자 수익을 내고, 중소형 증권사들도 특화된 투자은행(IB) 영업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토스증권은 IB, 신용융자는 물론 해외주식거래도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까지 토스증권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은 ‘거래수수료’밖에 없다.
주 고객층인 2030세대의 자금동원력도 아쉽다. 기존 증권사의 주 고객은...
26%, 중소형주식 펀드는 1.95%, 배당주식 펀드는 1.10%, K200인덱스 펀드는 0.7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하락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한국은행이 2조 원 규모 단순매입 실시를 발표했음에도 미 국채금리 상승에 따라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찰 부담 및 증권사의 국고 3년 선물...
폭발적인 투자 열기에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의 거래 시스템은 돌아가면서 지체됐고, 중소형 증권사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은 타행 입금이 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불거졌다. 청약증거금과 참여 계좌 수는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을 거뜬히 넘어섰다.
이번 소액투자자를 위한 공모주 개편에서 과연 누가 돈을 많이 벌었을까 의문이 남는다. 그동안에도 부지런히...
키움증권은 중소형 증권사가 리테일, IB부문에서 수익증가 폭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이베스트투자증권과 한양증권의 투자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분석했다.
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주요 중소형 9개(교보, 대신, SK, 유안타, 유진, 이베스트, KTB, 한양, 현대차증권)의 지난해 평균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대비 54.4%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형 증권사의...
게다가 개인투자자들은 대형주보다 중소형 저가주를 주로 매수해 큰 수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2019년 말부터 올해 2월까지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62.4%로 해당 기간 코스피 상승률(37.1%)을 웃돌았다”면서 “반면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코스피 소형주는 25.4% 오르는 데 그쳤다”고 말했다....
특성화된 중소형사의 한계를 벗어나 안정적인 사업 다각화를 이루게 됐다. 2018년 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자기자본 규모는 4037억 원에 불과했으나 이번 유상증자의 추가 단행으로 자기자본은 현재 8000억 원 규모로 1조 원 목표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그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넘버원 중형 증권사 달성’ 목표를 제시하며 ‘차별화된 니치마켓’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