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은 평균 123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61만원으로 대기업 상여금이 중소기업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1.2%, 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8.1%),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8.7%), ‘직원들의 추석 비용 부담을...
추석 상여금(현금) 미지급 사유로는 '연봉제로 미지급'(16.1%), '경영 곤란 미지급'(10.4%)순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각각 3.0%포인트, 2.1%포인트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주말, 대체휴일 등을 모두 포함한 열흘의 추석 연휴 중 평균 7.6일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업체의 35.6%는 올해 추석에 10일 전체를 휴무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금융기관을 통한...
추석 황금연휴가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추석 상여금에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349명을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3.6% 직장인이 '추석 상여금이 지급된다'라고 답했다. 46.7%의 직장인은 '상여금 대신 추석 선물이 지급된다'고 답했으며 19.7%의...
류재우 국민대 교수는 “노동시장 환경 변화를 감안해 현재 지나치게 좁게 설정된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근로자들이 지급을 보장받고 있는 상여금 등을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산입범위 개선과 더불어 업종․지역․연령에 따른 다양한 차이를 반영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노사정이 적극적으로 검토할...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도 “내년에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상승, 인건비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정기 상여금 등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하면 이중 부담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면서 “중소·중견 부품 업체와 임금 격차가 더 커져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임금 양극화가 심화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사한 상여금 제도를 운영 중인 중소협력업체까지 소송분쟁이 확산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노사간 심각한 갈등도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불어 “상급심에서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 생태계 전반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 노사 양측이 협력적 상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명한 판결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손 대변인은 “통상임금의 개념이 불분명해 사법부로 넘어가고 대법원 판단이 미뤄지는 사이, 하급심 판결이 엇갈리는 등 사회적 갈등이 확산되고 있다”며 “현재 192개 기업에서 소송이 진행 중이며 그 절반가량이 종업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통상임금의 3요소인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과 ‘신의성실의 원칙’에 대한 기준 마련이...
경총은 "이번 판결이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취지에 따른 것인지 의문"이라며 "그 부담이 해당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은 수많은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 제조업 경쟁력에 미칠 여파가 매우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중국 사드 보복과 멕시코 등 후발 경쟁국들의 거센 추격, 한미FTA 개정 가능성 등으로 국내...
또 그 부담이 해당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은 수많은 중소기업에 영향을 미친다면 우리 제조업 경쟁력에 미칠 여파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총은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업‧공공부문 근로자에게 신의칙을 엄격히 적용하는 법원의 태도는 통상임금 논쟁의 최종 수혜자를 ‘좋은 일자리’를 가진 정규직 근로자로 귀결시켜 노동시장 양극화를...
아울러 대한상의는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서는 “입법에 의한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돼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규모에 따라 단계적인 시행도 필요하며 휴일 근로 할증은 현행대로 50%를 유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서비스산업발전에 관해서는 “경제의 지속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이에 중소기업들의 반발은 점차 거세지는 형국이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통해 “미국,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 주요 선진국 대다수가 인정하지 않는 주휴수당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점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과 현물급여가 모두 최저임금에서 제외되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수준은 실질적으로 절대 낮은 수준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상여금 비중이 높은 고임 근로자는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더 많이 누리는 반면 지불능력이 열악한 중소·영세기업에선 과도한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하는 등 산입범위 문제가 임금격차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경총 측은 주장했다.
이어 "향후 발생할 모든 문제는 무책임한 결정을 내린 공익위원들과 이기주의적 투쟁만 벌이는 노동계가...
김 회장은 “공무원 평균연봉 5990만원은 2014년 연말정산을 한 근로자 1668만명 중 2,268,595등에 해당하며 상위 14%의 연봉수준”이라며 “연봉 이외에도 중소기업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각종 복리후생적 급여가 있는 것을 이번 통계작업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금으로 급여를 주는 국민은 고용주에 해당하는데 고용주가 고용인의 연봉을...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올해 4년대 졸 정규 신입직 초임을 확정한 국내 522개사(대기업 207개사, 공기업 12개사, 외국계 기업 13개사, 중소기업 290개사)의 신입 초임 조사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기본 상여금은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제외한 기준이다.
올해 대기업 대졸 신입직의 평균연봉은 3855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계기업 3464만 원, 공기업...
한은 측은 기업의 상여금 지급 등으로 상환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53조9000억 원으로 전달 대비 9조원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전달에 비해 4조8000억 원 증가했고, 중소기업도 4조2000억 원 오름세를 보였다.
윤 과장은 “대기업 대출은 연말 부채비율 관리를 위한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중소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여금 격차도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3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설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의 응답기업의 68.4%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73.8% 대비 5.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또 300인 이상 기업이 75.4%, 300인 미만 기업 67.0%로...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이 75.4%, 300인 미만 기업 67.0%로 대기업이 중소기업보다 8.4%포인트 높았다.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비율은 대기업이 전년 대비 2.9%포인트 줄었고, 중소기업은 5.7%포인트가 감소했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120만7000원으로 전년(117만5000원) 대비 3만2000원(2.7%) 증가했다....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설날 상여금 지급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중소기업 390곳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설날 상여금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여금을 지급한다’고 답한 기업이 52.1%에 그쳤다고 12일 밝혔다. 반면 ‘설날 상여금 지급 계획이 없다’는 기업이 40.8%로 10곳 중 4곳으로 많았다. 7.2%는 아직...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 평균은 150만 원, 중견기업은 114만 원, 중소기업은 74만 원으로, 대기업의 상여금이 중소기업의 2배 이상이었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45.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40.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6.6%),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