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지난 20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주호영 원내대표를 초청해 납품단가 연동제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김 회장은 “납품단가는 중소기업 제값 받기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 안전한 일터와 중소기업 혁신에도 직결되는 문제다”며 “여야가 민생 1호 법안으로 합의한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뿌리기업들은 자금난과 인력난, 3고(고금리...
중소기업계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주 52시간제 완화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 등 노동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이 장관은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전제로 근로시간 유연성을 확대할 방안이라고 화답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업계는 △월 단위...
중소기업계는 대기업의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진출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
업계는 특히 대기업의 물리적 재활용시장 시장 진출 가능성에 크게 반발했다. 재활용 방식에는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시장 등이 있다. 물리적 재활용은 단순 분해다. 플라스틱을 선별하고, 오염된 플라스틱을 세척해 재생원료로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화학적 재활용은 열분해 및...
관련 업종에 대한 대‧중소기업 간 적합업종 논의 과정 중 중소기업계가 영위해온 생활계 배출 플라스틱을 활용하는 물질 재활용 시장과 대기업이 진출을 모색해온 화학적 재활용 시장에 대해 역할 분담을 합의했다.
이에 기존에 적합업종을 논의해온 대기업 6개 사를 비롯해 석유화학 대기업 13여개 사가 추가로 참여, 총 19개 대기업이 중기 단체와 이달 말 상생협약을...
중소기업계는 연동제가 법제화돼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민주당에게 입법화에 힘써달라고 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여야 각각 ‘정기국회 최우선 10대 법안’과 ‘7대 입법 과제’로 삼았으며, 현재 우선 처리를 위해 구성한 국회 민생특위서 안건으로 상정돼 있다. 하지만 여야는 연동제 적용 기준 등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제대로 된...
중소기업계가 올해 말 시행이 끝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계속해서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8일 30인 미만 기업에 한해 허용되는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일몰을 폐지하고 제도를 항구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작년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중소기업들은 극심한 구인난을 겪었다”며...
중소기업계가 17일 제1차 중소벤처 분야 규제개선 방안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중소기업 규제애로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신속한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의 규제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중기중앙회는 "지난 8월 중소기업계가 제출한 규제개혁...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의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 우려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논평을 내고 “금통위의 2회 연속 0.5%p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99.6%가 고금리 리스크 대응 방안이 전혀 없거나 불충분하다고 답했으며,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기준금리가 3%로...
상생특위는 한정화 위원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한다. 약 100일 동안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 및 상생 강화를 위해 갈등을 관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상생특위에선 중소기업계 현안인 납품단가 연동제 조기 정착과 법제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정한 거래 환경 등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압축 성장 속에 벌어진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좁히고, 중기·정부·지자체의 ‘삼각협력’이 동시에 이뤄져야 중소기업의 복지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중소기업계에선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시행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기업이 늘고 있다. 임신...
40년 넘게 제조기업을 이끈 1세대 중소기업 창업주가 인구 감소와 출산, 보육 정책 등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최근 중소기업계 화두인 인력난 때문이다. 현재 동국성신의 국내 직원은 약 600명 규모다. 평균 연령은 53세에 달한다. 젊은 인력을 늘리기 위해 수시로 인력 채용에 나서지만 하늘의 별 따기다. 강 회장은 지난해 초 인천 경영자총연합회장 자리에...
14년 간의 공회전 끝에 어렵게 시범사업을 시작한 상황에서 부정적 보고서가 나온 데 대해 중소기업계는 납품단가 연동제 흔들기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9일 논평을 내고 "최근 한 연구기관이 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납품단가 연동제는 의무화하기보다 대·중소기업 간 협상력 격차 완화와 지위 남용행위 규율을 통해 자율적으로 확산하는...
중소기업계가 3박4일 일정으로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마무리 했다. 이번 포럼은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과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핵심정책 과제로 꼽았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위기대응을 비롯해 △중소기업 금융비용 부담 완화 △고용·노동정책 대전환 △중소기업 혁신성장 여건 마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중소기업계는 납품단가연동제의 법제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은 요즘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ㆍ인력난 등 4중고에...
중소기업계가 3고(高) 등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 위해 ‘4대 정책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와 대출만기연장 조치 연착륙 등을 시급한 사안으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2일차인 28일 간담회를 열었다. 고환율·고금리·고물가·인력난 등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복합 경제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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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이 27일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회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인력난 등 4중고에 원자재 가격 폭등까지 더해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올들어 보인 정부의 규제 개혁 움직임과 중소기업계의 숙원사업 해결 등을 높게 평가했다. 김...
중소기업계가 27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연장 및 연착륙 지원방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출만기연장ㆍ상환유예 조치는 수혜 중소기업 88.7%가 ‘도움이 됐다’고 답할 만큼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기업과...
이 때문에 중소기업계에선 여야가 민생법안으로 합의한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중소기업중앙회 설문조사에선 국민 10명 중 9명(88.7%)이 바람직한 납품단가 연동제를 도입하기 위해 최소한의 주요 조건을 법제화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이 장관 역시 자율로 시작해 법제화로 마무리하는 게 최종 목표라며 입법화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