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기업지원금융은 신규자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회생기업에 운영자금 및 긴급필요자금을 대여해 기업의 영업능력 회복을 지원하는 DIP금융을 전담하는 캠코의 자회사다. 캠코가 캠코기업지원금융에 출자하면 이 자금이 회생기업에 투입되는 구조다.
캠코기업지원금융은 2019년부터 5년간 회생기업 158곳에 1569억 원을 지원했다. DIP금융의...
대환대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 이진수·오화세 전 중소금융과장은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신장수 현 중소금융과장은 향후 승진 인사 시 최우선 고려하기로 했으며, 담당 실무자인 박종혁 사무관에게는 해외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정책담당자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은 열심히 하면 그만큼 보상을...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성장 초기 단계인 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death valley) 상태에 빠지지 않게 금융지원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은일 기보 이사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페루의 기술평가 및 창업지원 역량강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기술금융 해외전파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진출 협력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정규직 근로자 전환 세액공제, 공장자동화물품 관세감면은 올해 말 까지, 기술이전·대여 과세특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고용유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과세특례,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관세경감, 지주회사 설립 과세특례 등 10건의 조세제도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일몰 연장됐다.
이외에도 ‘조세편’에는 투자·R&D·가업승계·고용 등 8개 분야의 48개 조세...
인수에 나선 큐리어스는 중소·중견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재무구조조정 및 사업구조조정을 지원하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동부그룹, 이랜드그룹, 성운탱크터미널, 삼성중공업 보유 드릴십 투자 등 다양한 구조화 금융 투자에 참여해 입지를 다져왔다.
큐리어스 관계자는 “전력 산업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우진기전을 인수 후...
기업 규모별로 보면 ESG 수출규제에 대한 인식 수준의 경우 대기업은 55점인 반면 중소기업은 40점에 그쳤다. 대응 수준도 대기업 43점, 중소기업 31점으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ESG 수출규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대응 노력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부담되는 ESG 수출규제로 탄소국경조정제도(48.3%)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 생보 3.7조, 손보 8.2조...전년비 각각 37.6%, 50.9% 증가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당기순이익 13조3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조1783억 원(4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5조952억으로 전년(3조7037억 원) 대비 37.6%(1조3915억 원) 증가했다.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기업은행은 앞으로 중소제작사 작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투자해 뮤지컬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2706억 원을 문화콘텐츠 산업에 투자했으며, 올해도 4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수익성만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정책금융기관의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에 있어서...
이와 함께 시중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간 협력을 통해 신설되는 2조2000억 원 규모 수출 패키지 우대금융의 보험·보증료를 면제한다.
중소·중형 조선사에 대한 RG 특례보증 지원을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늘린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참여 확대를 위해 RG 부보율도 85%에서 90% 이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해 수출 유발효과가 큰...
중소기업에서 가장 도입률이 높은 신기술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5.1%)로 대기업(12.1%)에 비해 여전히 낮지만 다른 기술보다 상대적으로 격차가 낮은 편이었다.
산업별 신기술 도입률을 보면 정보통신업(45.8%), 금융·보험업(26.4%)에서 도입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4차 산업혁명 기술 중 인공지능(AI) 기술 도입률은 정보통신업(17.5%), 공공행정...
그는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이자 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간부들에게 "현장의...
이제는 정부와 금융당국도 단순히 “4월 위기설은 실체가 없다”는 말로 안심시키기보다 국민이, 금융업계가, 그리고 건설업계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체 있는’ 지원에 나서야 한다.
지난해 당국이 새마을금고 PF 부실 대응에 맞서 유동성 지원에 적극 나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저축은행과 중소건설사에 대한 현실적 지원이나 대안이 절실하다. 자칫 총선...
지난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자산건전성이 모두 악화됐다. 고금리 및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약화되면서 전반적으로 연체율이 상승했다고 금융감독원은 설명했다.
22일 금감원이 발표한 '2023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3.41%) 대비 3....
21일 금융감독원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 의견거절 사유는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 및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이라고 밝혔다.
상장기업이 감사의견 '거절' 또는 '한정' 등을 받으면 관리종목 편입 또는 상장폐지를 당할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현재 영업점에서만 접수 가능한 가계대출 금리감면, VIP등급 적용 등의 신청 프로세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김성태 은행장의 뜻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소속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니즈를 충족시켜 중소기업 전문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12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작년 12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47%로 전분기 말(0.44%)보다 0.03%포인트(p), 전년 말(0.40%)보다 0.07%p 늘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지난해 9월(0.38%) 이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부실채권은...
“완화적 금융기조 지속” vs “물가 상승에 추가 인상“달러당 엔화 가치, 1990년 이후 최저치 근접유로화 대비 2008년 이후 최저덴마크 선례 살펴보니…자산 거품 등 후유증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등 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가운데, 추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금리 해제에도 완화 기조가 변하지 않았다는...
경기 수원특례시가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연 18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지원사업은 5개 분야로 △동행지원 사업 1000억 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400억 원 △동반성장협력사업 130억 원 △중소기업 특례보증 214억 원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20억 원 등이다.
앞서 수원시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