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 늦은 밤부터 시작된 장맛비가 이날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산지 200㎜ 이상)이다.
또 이날 오후 강원내륙·산지와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10㎜, 전북 동부, 전남 동부 내륙 5~20㎜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특히 제주 산지엔 총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올해 제주의 장마는 평년과 비교했을 때 이르게 시작됐다. 남부지방과 중부지방 평년 장마 시작일은 6월 23일과 6월 25일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고, 상층 기압골이 더해져 중국 내륙의 기압골이 발달하면서 제주에서 장맛비가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의 평년(1990~2020년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로, 올해 제주 장마는 평년과 같은 날 시작하게 됐다.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이 평년 장마 시작일이다.
중부지방은 당분간 장맛비 대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내륙을 중심으로 발령된 폭염주의보도 점차 확대될 수 있다.
후반부에는 정체전선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매우 강한 비를 뿌렸습니다. 이 기간 전북 429.3mm, 충남 425.1mm, 충북 390.5mm에 내린 장맛비는 각 1년 강수량의 32.4%, 33.4%, 31.0%에 해당합니다.
올해 큰 피해를 남긴 장마는 끝났지만 앞으로도 집중호우가 쏟아질 수 있어 장마가 끝나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8월 8일 서울에 각종 침수 피해를 입힌...
강한 비구름대는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서 남부지방으로 천천히 남하하면서 충청권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남서해안, 충남남부, 전남권, 전북서부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내륙, 충북에는 시간당 30~50㎜,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상 대서인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최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번 주말에는 최고 150㎜ 가량의 장맛비가 내린다. 곳에 따라 시간당 최고 60㎜의 집중호우가 퍼붓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서해5도에는 주말 50~10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북부에는 최대 150㎜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
앞서 많은 비가 내렸던 충청의 경우 대전·세종·충남 30~80㎜(충남북부와 충남남부서해안 많은 곳...
보통 남부지방에서 6월 중순, 서울 등 중부지방에선 6월 말에 시작하던 장마는 한 달가량 지속되다가 7월 말에 끝났습니다. 비구름도 장맛비를 쏟아붓고 위아래로 이동하곤 했죠.
하지만 이번 비는 짧은 시간에 집중적으로 퍼붓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만 이틀, 사흘씩 비가 이어졌는데요. 이렇게 거센 비가 누적되면서 더 큰 피해를 낳았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토요일인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은 일요일까지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남부 내륙...
주말까지 전국에 강한 장맛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 100~250mm, 충남・전북지방은 많은 곳 400mm 이상의 호우가 전망된다.
수자원공사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실시간 변화하는 강수 현황과 댐 하류 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충주댐, 대청댐 등 8개 댐의 수문을 개방하는 등 홍수조절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본사 및...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13일 쏟아진 장맛비에 일부 지역 도로가 침수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인근에서는 미처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역류하면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다. 강남역 부근과 역삼동 차병원사거리 등지에서도 성인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한때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기상청, 13일 정례 예보브리핑 개최15일까지 충남·전북 400mm 이상, 경기 남부 충북 등 300mm기상청 “많은 비로 지반 약화…산사태·낙석 등 주의 필요”
한반도 전역이 정체전선 영향권에 들면서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 특히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15일까지 최대 400mm의 ‘물폭탄’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열고...
오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밤부터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부산 24도 △제주 25도...
기상청은 이번 장맛비가 다음 주 중반까지 중부와 남부를 오가며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한 비와 더불어 일부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70㎞(초속 15~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어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13일은 시간당 20~4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14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이날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전라권·경북북부 내륙 30~80㎜, 강원 영동·경북권(북부 내륙 제외)·경남권·제주도 5~40㎜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 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 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 내륙에는 100㎜ 이상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장맛비가 계속되면서 지반이 약해져 저지대 침수, 공사장·비탈면 붕괴, 산사태, 급류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낮 기온이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그친 후 다시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라·경북 북부 및 서부 내륙·경남 남해안·제주도 20∼80㎜,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경상권·서해5도·울릉도 및 독도 5∼60㎜다.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과 산지·충청·전라·경북 북서 내륙에 많게는 100㎜ 넘게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강수 강도와...
소서(小暑)이자 금요일인 7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무더위와 높은 습도 탓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운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엔 강하고 많은...
4일 밤부터 5일 오전까지는 세찬 장맛비가 쏟아지고, 오후엔 비구름이 걷히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린 겁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엔 120㎜에 달하는 호우가 내렸습니다. 특히 경기도 연천 중면 122㎜, 충남 청양 115.5㎜, 경북 상주 은척면 113㎜, 대전 112.5㎜, 서울 강북구에도 108㎜의 물폭탄이 쏟아졌는데요. 새벽 3시 50분께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