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미국의 뉴실크로드 이니셔티브 등 유라시아 네트워크 전략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이란 핵협상 타결 이후 북핵 문제와 남중국해 문제 등이 핵심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북, 한일, 북중, 중일, 북일, 중러, 한미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접촉이 주목된다. 우리 정부 역시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은 열어 놓은 채 나머지 국가들과의 다양한 접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압력을 더욱 가중시켜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면서 대북 압박 가속화를 공언한 바 있다.
당시 윤병세 장관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중러를 포함한 (6자회담) 5자간 긴밀한 협력하에 보다 강력한 압박과 보다 적극적인 설득 노력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밀월시대가 활짝 열렸다. 러시아가 지난 5월 사상 처음으로 대중국 최대 원유 수출국으로 부상했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중국 세관격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지난달 하루 평균 93만 배럴을 중국으로 수출했다. 이는 전월 대비 21% 급증한 것이다.
반면 1위였던 사우디아라비아는 대중국 수출규모가 하루...
중러 지중해 합동훈련
- 11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지중해에서 ‘해상연합-2015’ 합동군사훈련에 돌입해
- 이번 훈련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양국의 최첨단 군함 등 9척의 함정이 투입돼
2. 네팔 지진
- 12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부근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또다시 발생해
- 이번 지진은 지난달 25일 7.8 규모의 대지진 이후 17일 만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일, 한미중, 남북러, 장기적으로는 한중러, 남북중 등 다양한 형태의 소다자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남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남해안 방문 행사 만찬을 통해 "역내 소다자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다자간 협력 촉진은 물론 양자간 긴장 완화에도 기여할...
중국과 러시아 양국의 합동 군사훈련 이후 태평양 해상의 미군 정찰기도 하루에 2대씩 왕복 4차례나 주위를 정찰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경보는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해 “미군 정찰기의 관심은 중러 군함의 레이더와 전자정보 시스템 등에 있다”며 “저공·근거리 정찰은 양측에게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별도의 정상회담과 합동군사훈련 개막식 공동 참석 등으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친밀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아시아신뢰회의 직후 공동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중러 합동훈련에는 양국의 함정 14척ㆍ잠수정 2척ㆍ고정익 헬기 9대ㆍ함재 헬기 6대 등이 동원되며 2개 특수전 부대도 참여한다.
평소 수수함과 소탈함을 강조하던 시 주석도 러시아 방문 첫날 장소에 맞춰 넥타이를 바꿔 매는 등 세심한 이미지 관리에 신경 썼다.
공항 도착 때는 하늘색 스카프를 한 부인과 ‘커플 룩’을 연출했다면, 이어진 행사에서는 푸틴 대통령과 같은 색조의 넥타이를 맴으로써 공고한 중러 관계를 상징하는 ‘패션 정치’를 선보인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양국 정상은 회담 직후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중러 관계가 전례없이 최고 수준에 달했다”면서 “두 대국 간 조화로운 공존관계 수립을 위해 지역은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의 원칙과 정신을 바탕으로 평등 신뢰·상호지지·공동 번영과 함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일본이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로까지 확대키로 한 것은 일종의 ‘벼랑끝 전술’로 해석된다.
현재 일본은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센카쿠열도) 러시아(북방영토)와도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의 동맹관계마저 삐걱거리면서 더 이상 기댈 언덕이 없어진 상태.
한국 중국 러시아 3국이 동시다발적으로 십자포화를 퍼붓자 나름 최악의...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2001년 선린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한 후 전략적인 협력동반자 관계를 이뤘다. 지난해 말에는 푸틴 총리가 방중하여 중러 정상 회담을 개최해 경제협력강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양국 간 교역량은 작년 830억달러에 달해 그 전해보다 42% 이상이 늘어남으로써 중국은 러시아의 최대 교역국으로 자리잡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러 정상과의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 포기 그리고 로켓발사 저지를 위해 중러 양국이 대북 영향력을 행사해 줄것을 요청할 예정이어서 양국의 반응이 주목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중러 정상과의 회담에서 이란핵 문제와 유혈충돌이 계속되는 시리아 사태의 조기 해결을 위해서도 양국이 협력해 줄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전날 여주 이포보를...
기존의 중러협력과의 러시아 업무는 구미협력과로 이관하고, 중국협력기획과는 통상협력정책관 산하에서 무역정책관 산하기관으로 소속된다.
아울러 기표원은 표준정책의 체계화, 일관성 유지를 위해 표준전담부서의 일원화와 제품안전 수요확대에 따른 안전업무 조직을 강화하는 체제로 개편됐다.
에너지, 산업, 무역 등 지식경제부 소관 공공기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