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가 당내 세력 넓히기와 외연 확장을 동시에 하는 이유는 본인의 주요 지지층인 '중도층' 표심을 잃지 않기 위함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으로 들어온 만큼 일부 중도층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김병민 국민캠프 대변인은 통화에서 "윤 후보가 국민의힘에 전격 합류하면서 여기서 책임감을 느끼고 더 넓고 더 많은 국민과 함께 외연 확장의 길에...
일각에선 윤 전 총장이 정무적 능력 부족으로 중도층 표심을 잃을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대항마로 거론되던 최재형 전 감사원장까지 급부상하면서 윤 전 총장이 본인의 방향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당 대표·중진 연석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전 총장의 전날 대구 발언에 관해 “윤 전 총장이 공무원 수사나 이런 거에...
윤석열, 야권 주자 중 중도층 확장 선점최재형, 17일 만에 입당하며 金은 당황일단 '경장 포럼' 출범 준비하며 3지대김종인 "3지대 없다"에 국민의힘 올 수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대권 도전을 시사했지만, 딜레마에 빠졌다. 중도층 확장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조기 입당을 선택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 사이에서 선택지가 줄어들었기...
윤 전 총장이 현 정부와 대척점에 서서 지지층을 얻은 만큼 중도층과 현 정부에 실망한 진보층 등으로 세력 확장을 하기 위해선 당 밖 행보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윤 전 총장도 당분간은 당 밖에서 민심 소통 행보에 집중할 전망이다. 최 전 원장이 전날 감사원장직 사퇴 17일 만에 국민의힘으로 전격 입당했지만, 윤 전 총장은 최 전 원장과 애초에 가는...
바로 전에는 박 전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주도하며 중도층 표심을 끌어오기도 했다. 2016년에는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돼 선대위원장과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문재인 정부 출범에 기초를 다졌다. 2020년부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4.7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임기를 마쳤다.
다만 중도층이 스윙보터(부동층 유권자) 역할을 하는 선거에서 우클릭만으로는 표심을 얻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11일 서울 광화문 캠프에서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 본부장을 만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그는 “현 정부의 주택정책은 시장과 싸우는 정책뿐”이라며 “청년들이 겨우 일자리를 구해도 폭등하는 집값만...
스윙보터로 거론되는 중도층에선 이 지사가 40%를 기록하고 윤 전 총장은 32%를 기록했다. 이 지사 대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나설 경우엔 윤 전 총장과 36% 동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NBS 홈페이지를 참조.
윤 전 총장은 그동안 이 지사에 앞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한 만큼 이번 양강 대결 결과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지율 하락에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각각 3.1%P, 1.3%P 내린 영향이 컸다. 주요 원인으로는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꼽힌다.
정당 지지도에선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3%P 하락한 37.7%로 나타났다. 이준석 대표의 당선 후 6월 3주차 조사에서 출범 후 최고치인 39.7%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하락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날 일부 매체는 “중도층 표심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현재 민주당 대선주자 9명 뿐 만 아니라 합리적 가치관을 가진 경제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보고 송 대표가 두 사람에게 출마의사를 타진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박 회장과 김 전 부총리 모두 경선 참여에 부정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한다.
40% 중도층 중 누가 절반을 얻느냐 싸움인데 나처럼 둥글둥글한 후보가 필요하다”며 “(이 지사 대표 정책비전인) 기본소득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정책이다. 5200만 국민 전체에 소액을 주는 거라 불평등이 해소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저격하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고위직 출신으로 야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중도층 끌어안기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호남에 이어 제주를 찾아 4.3사건 영령을 참배하더니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마을까지 방문했다. 이 대표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물론 고인에 대한 폄훼가 발생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대표의 이런 행보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중요한 중도층 표심을 얻는...
호남 이어 제주 방문…'중도 끌어안기'"지금까지와 다른 모습 위해 노력하겠다"기존 지도부 등과도 다른 행보 보여전문가 "망언 지우려는 것…중도층에 유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 행보에 이어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으며 중도층 끌어안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제주 4.3 사건에 대한 과거 당의 태도를 반성하고 진상조사를 위해...
'안보' 강조하던 행보와 다른 움직임방명록에도 "인권…가르침 새기겠다"중도층까지 정치적 기반 넓히려는 듯지지율 끌어올려 입당 전 입지 확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해 인권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현충원 참배와 천안함 사건 생존자 만남 등 보수의 가치인 안보를 강조한 것과 사뭇 다른 분위기다. 이에...
여권의 대권주자들이 부동산,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현 정부의 정책 기조에 얽매이지 않고 진전된 정책 비전을 자유롭게 제시해 중도층을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대통령을 개입시키면 안 된다. 문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사람들이 친문 이름으로 특정 주자에게 줄 서면 안 된다"고도 강조한 것으로...
대선 주자들 입장에선 사실상 조 전 장관에 힘을 싣는다면 중도층 이탈이 우려된다. 조 전 장관을 비판한다면 당내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친문 지지층이 등을 돌릴 수 있어 고심이 깊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과 관련한 뒤늦은 사과로 리스크를 입었던 당 지도부로서도 조 전 장관에 대한 이번 입장 정리 셈법이 복잡하다.
당 지도부가 공식 사과를...
제언을 통해 "내로남불 이미지 탈피가 급선무"라며 "우리 살을 베어내는 혁신적인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승리의 절박감과 가능성이 존재하는 한 고정 지지층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지지층 결집은 필요조건일 뿐 폭이 넓어진 중도층 견인이 충분조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우리 당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중도층과 20,30대 젊은이들은 누가 대표가 되었을 때 계속 마음을 줄까?"라고 했다.
오 시장은 "경륜과 경험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 인정한다. 그런데, 이번 당 대표는 대선후보와 호흡을 맞추어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할 서포터로서의 역사적 소명이 있다"며 "어차피 대선후보가...
그는 “대통합위는 우리의 전통적 지지층 뿐 아니라 중도층까지 함께 모일 수 있는 통합의 플랫폼”이라며 “윤석열, 안철수, 최재형 등 당 밖의 유력한 주자들이 당 경선에 참여하도록 문을 활짝 열고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경선을 치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나 흔쾌히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공평하게 대선 경선과정을 관리해 우리 당의 대선 후보가...
중도층에서는 찬성이 55.6%, 반대는 37.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63.8%가 찬성했다. 여당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위해 LTV 한도를 90%까지 늘리는 방향을 검토하는 상황이라 정책에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이 45.8%, 반대가 48.9%로 팽팽하게 갈렸다. 무당층은 찬성이 45.6%로 반대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