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해당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사업장인 만큼 관련 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도 이어진다.
이날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연락 두절된 상태다.
사고 발생 직후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에 장관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대본부장을 맡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회의 후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당국의 진압과 수색구조 상황을 살폈다.
이 장관은 "추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긴밀히 협조해 피해확산 방지에 주력해달라"며...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화재현장에 도착하는 한편,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긴급하게 현장에 도착해, 인명피해 현황과 함께 구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한 총리는 사고로 희생당한 모든 사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육군 12사단에서 훈련병 사망 사건이 터진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군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터졌다.
24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께 경기 화성시 비봉면 육군 제51보병사단 방공중대 소속 A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일병은 근무 중이었고 타살 등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일병의 부모로...
작업재개 시에는 철저한 사후점검을 진행해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강홍 두산건설 대표이사(CSO)는 "전 현장의 근로자와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해 중대 재해 0건을 달성했다"며 "여름철은 더위와 자연재해로 더 많은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한 근무여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1일 열린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정책토론회'에서 "중처법 시행 후 현재까지의 사고사망자 발생 추이를 보면 감소효과가 미미해 처벌중심 정책의 한계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기준 사망자는 138명으로, 전년 동기(128명)와 비교하면 오히려 10명이 늘었다.
그는 "중처법의 불명확한 규정으로 인한 현장 혼란 법원의...
이른바 '김호중 방지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된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논란처럼, 음주운전 사고 뒤 도주하고 추가로 음주해 음주 측정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근 구속기소된 김호중의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가 빠졌습니다. 정확한 음주 수치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죠....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달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맞은편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경기도 구리의 한 호텔로 향한 김호중이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산 모습이 담 CCTV 영상으로 공개됐는데, 이에 대해 음주측정에 혼란을 주기 위한 행위라며...
D등급 기관 중 일정 기간 이상 재임한 기관장 6명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관의 기관장 8명 등 13개 기관(1명 중복·한국가스공사)의 기관장에게는 경고 조치를 냈다. 이에 해당하는 D등급 기관장은 한국가스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며, 중대재해 발생 기관장은 한국가스공사...
D등급·중대재해 13개 기관장에 경고…S등급 2년째 無한수원 등 15개 기관 A…한전 등 기관장 성과급 50% 삭감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기관이 미흡(D) 이하 평가를 받았다.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적자폭이 개선된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 기관장 등은 성과급이 50% 삭감됐다. 정부는 최하 등급을 받은 고용정보원에 대해서는 해임...
VR 시뮬레이터는 약 30분 동안 VR장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사고 10가지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장비다. 아울러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응급처치 체험과 화재 진압 및 비상 대피 체험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은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가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탈수 등 혹서기 증가하는 온열질환이 중대재해 사고 발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각 사 별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의 특별안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중대재해 '제로' 현장을 만들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 부문은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 더위에 노출된 근로자의 건강...
테슬라를 필두로 소프트웨어중심차(SDV)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 중대한 변화가 발생했다. 기존 개발 과정은 요구 사항 확인-개발-검증-양산(유지·보수)이 일종의 선형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선 별도의 개발 과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출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 성능이 지속적으로...
산업 현장 등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가 징역 혹은 벌금형의 처벌을 받도록 한 중처법은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중처법 2년 추가 유예안’을 발의했지만, 본회의 통과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중처법 유예는 21대 국회 막바지 여야가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극한 대치를 벌였던...
이번 학원 재난 및 안전관리 계획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점검 강화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재난·안전사고 대비 및 대응 체계 확립을 3대 핵심과제로 선정했다. 향후 이에 따른 주요 추진 과제 9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 27일부터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금감원은 대형 전산사고로 인한 금융서비스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14일(전 금융업권)과 15일(금융투자업권) 이틀 간 금융권 합동 재해복구 전환훈련을 진행한다. 금감원, 금융결제원, 한국거래소 등 6개 유관기관, KB·신한·우리 금융지주의 12개 금융 계열사, 7개 은행, 40개 증권사 등 총 66개사가 참여한다.
이 원장은 이날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재해로부터...
부중대장(중위)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고 했다.
피의자들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군기훈련을 하면서 군기훈련 규정을 위반하고, 사고를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를 게을리한 과실로 훈련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절차는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신고, 작업 중단 및 근로자 대피, 응급조치, 현장보존 등 각 단계별 조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고 예시를 활용하여 작성됐다.
특히 중대산업재해 수사 절차와 작업 중지 명령 및 해제 절차는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장이 적용받게 되는 수사 및 행정제재에 대한 기본 내용과 절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