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표와 중기중앙회 관계자, 기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장 탐방을 마친 중소기업 대표들은 베트남의 젊은 인력과 저렴한 인건비에 관심을 가졌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한국 공장에선 청년 인력은 언감생심이고 주 52시간제와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로 난리인데 여긴 한국과 정반대의 상황”이라며 “한국을 떠나 베트남에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이어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33.2%) △‘규제개선’(32.7%) 순으로 조사됐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내년에도 복합경제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정부의 최우선 정책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가 꼽힌 만큼, 저금리 대출 전환 등 부채 연착륙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그간 중소기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모두 떠안아야 하는 불합리한 거래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2008년부터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지만 매번 대기업 등의 반대에 부딪혀 제도 도입이 무산됐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가 14년만에 여야 협치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합의한 것은...
[2022 백두포럼] 공급망 위기 속 베트남은 ‘노다지’“한국 중소기업들 유연하고 과감한 변화 시도해야”
“글로벌 공급망이 지정학적 문제로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이런 위기에 베트남은 합리적 인건비와 통제된 인플레이션으로 훌륭한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사이공인베스트그룹 자회사 사이공텔의 응우엔 캄 프엉 대표는 현지시각 8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2 백두포럼 개막, 글로벌 공급망 위기와 한국·베트남 협력과제 논의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혁신기술 기반 고도 경제협력 필요”
“한국은 베트남의 1위 투자국입니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의 90%가 중소기업이고, 지금도 많은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예측할 수 없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다낭을 일찍 방문해서 케이마켓 가봤는데 현지 로컬 상품도 있었지만 대부분 한국 상품들이 진열돼 있고 상당히 잘돼 있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의 식품과 공산품을 베트남에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홈앤쇼핑과 케이마켓은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새로운 해외 유통라인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장기화 되고, 주요국 통화정책도 유동적이어서 내년도 중소기업의 수출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마케팅과 정보제공 등을 통해 안정적 거래선을 확보·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노동 규제 개선 촉구 대토론회’는 노동 규제 애로를 호소하는 중소기업들의 성토장이 됐다.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등 연장근로체계 유연화를 비롯해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폐지, 외국인력 사업장별 고용한도 확대,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 개편 등에 대한 요청이 잇따랐다.
애로는 주 52시간제의...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차보전과 저금리 대환대출과 같은 정부의 적극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계자는 “대기업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라며 “신보 등에서 정책금융 공급 규모를 늘리면 중소기업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신보 관계자는 “현재 (팩토링) 사업 규모로는...
6%) △안전한 일터 구축(32.6%) 등을 꼽았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OECD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중소제조업의 디지털화와 R&D 지원, 규제완화 등을 권고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ESG 경영, 안전한 일터 구축 등 산업환경 변화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스마트공장 지원 분야가 확대돼야 한다”고 말했다.
1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추경호 경제부총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한 중소기업계 협회장은 “(중소기업들이) 금융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과 은행 거래 협업을 통한 저금리 보증대출, 자금 공급 확대를 일시적으로라도 긴급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선 추 부총리의 모두발언...
두 달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NCSㆍ논술‧PT면접‧토론‧AI역량검사 등 실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729만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또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안전보건기준규칙 등 현장에서 지키기 어려운 과도한 법령(시행령 등)ㆍ기준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는 것부터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는 “기업의 경영의욕을 꺾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의 과도한 처벌규정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업종별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및 단체 임직원에게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ESG‧탄소중립처럼 비용부담‧인력부족 등으로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9일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12월 업황 전망 경기 전망지수(SBHI)는 81.7로 전월 대비 0.6p 하락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으리라고 보는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다.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초청 서울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영환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등이 자리했다.
중소기업계와 서울시는 △서울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지원 사업...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28일 중기중앙회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화물연대의 파업을 비판하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시급히 내려져야 한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영구화와 품목확대’를 요구하며 2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 상태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업무개시명령을 내릴지 여부를 심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정부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납품단가 연동제는 중소기업의 14년 숙원사업”이라며 “그동안 아무 말이 없다가 이제야 반대하고 나서는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이어 "나서려면 진작에 나섰어야 하는데 이미 법안이 다 만들어진 상황"이라며 "성명을 낸 대한상공회의소나 한국무역협회는 회원의 9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