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을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하도급 거래 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정도가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8일 중소기업 356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을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거래공정성 지수는 78.42로 전년...
중기중앙회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감소가 영향을 끼쳤다고 바라봤다. 또 최근 잇따른 금리 인상과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글로벌 경기둔화 등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79.6으로 전월 대비 2.9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은 76.7로 전월 대비 4.6p 감소했다. 건설업은...
중기중앙회는 사자성어와 함께 ‘내년도 예상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 설문도 진행했다. 중소기업들은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라고 응답한 비율이 56.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마케팅 강화’ (44.4%) △‘채용 확대 등 경기회복 대비’(30.4%) △‘기술개발 등 생산성 혁신’(30.4%) 순이었다. 또 내년도 경영환경...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 15%p, 영업이익 109%p, 고용 13%p 더 높게 나타났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공동구매 전용보증 확산으로 원가 절감에 노력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참여은행 확대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열악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2018년부터는 중기부·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수십 년 제조·품질 노하우를 보유한 삼성의 전문가 20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제조현장 혁신, 인력양성, 사후 관리 등을 종합 지원하고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3년간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돕고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중기중앙회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로 투자와 수요가 위축되고 사상 최악의 인력난까지 겹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의에는 30인 미만 사업장의 8시간 추가연장근로 일몰 연장도 포함돼 있는데 유례없는 인력난 속에서 주52시간제 대응에 어려움을...
이명로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중소기업은 여전히 불명확한 의무와 과도한 처벌수준 등으로 혼란과 애로가 크다”며 “특히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인적ㆍ재정적 여력이 매우 부족한 여건에서 법 적용 전에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사항을 모두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또 오는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받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 93.8%는 ‘유예기간 연장 또는 적용제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무리한 법 적용으로 범법자가 양산되지 않도록 유예기간을 연장하고,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 시설개선비 지원 등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총·중기중앙회, 중처법 시행에 대한 기업 인식도 조사 결과중처법 의무사항 모두 인지 38.8%…긍정보다 부정 영향 2배↑법률 폐지 및 산안법 일원화, 법률 명확화 등 법 개정 등 원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300일이 지났지만 기업 10곳 중 1곳만이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법률 개정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올해 10월 중기중앙회가 5~29인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52시간 초과기업 10곳 중 9곳(91.0%)은 추가연장근로제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 제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다. 일몰 도래 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곳은 75.5%에 달했다.
일몰 도래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일감 소화 못해 영업이익 감소...
중기중앙회 ‘2022년 중소기업 부담금 설문조사’ 발표설문 대상 기업 58.3%, 전력산업기금 부담률 부담돼“15년간 3.7% 동결된 부담금, 요금 급등 반영해 조정해야”
중소기업이 최근 3년간 전기요금에 가장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매출 200억 원 이상의 제조기업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부터 3박 5일간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1·2세대 20여 명이 ‘미국의 기업승계 제도 및 혁신기업 연구’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미국의 많은 가족기업이 글로벌 가족기업의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탐방을 통해 미국 기업승계 유형과 제도적 기반을 조사하고, 국내...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12월 초 수출이 전년 대비 21% 줄었는데 전기요금은 올해만 17.9% 올랐다”며 “전기요금이 다시 급등할 수도 있었지만 한전법 통과로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중소기업 전용 요금제 등을 도입해 합리적인 전기요금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전기 중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부문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15일 올 한해 중소기업의 권익보호와 육성발전에 기여한 ‘2022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시상했다.
2022년도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에는 성일종‧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김성환‧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정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문제를 해소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등 편의 증진에 노력한...
중기중앙회 '이종욱 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계가 이종욱 조달청장에 공공조달제도에서 적정한 가격 보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종욱 조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배조웅 한국 레미콘공업 협동조합연합회장 등 업종별...
이어 "또한 공정위가 조정협의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행 신청요건을 삭제하는 하도급법 개정안의 통과에 힘쓰고 있다"며 중기중앙회도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업계에서는 △기술탈취 근절 및 구제를 위한 제도개선 △기업 간 규모 차이를 고려한 과징금 부과기준 마련 △가맹사업법상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 의무...
중기중앙회,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간담회 개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납품단가연동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중기중앙회는 13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중소기업계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중기중앙회는 “다만 근로자 건강권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나 일률적으로 근로일 간 11시간 휴식 부여를 강제한다면 다양한 산업 현장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제도 개편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건강권 보호조치를 마련하도록 해 현장 수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말이면 30인 미만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