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특히 반도체(통관 기준 -27.8%), 철강제품(-20.5%), 화학공업제품(-17.2%)이 부진했고 지역별로는 중국(-27.1%), 동남아(-23.7%), 일본(-10.3%)으로의 수출이 위축됐다.
수입(561억5000만 달러)도 1년 전보다 2.7%(15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수입액이 전년 동월보다 줄어든 것은 2020년 12월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원자재 수입액은...
품목별로는 자동차(21.9%)가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반도체(-44.5%), 철강(-25.9%), 석유화학(-25.0%) 등 대부분 품목에서 부진이 심화했다. 특히,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12월(-29.1%)보다도 감소 폭이 커졌다. 지역별로는 중국 수출(-27.1%→-31.4%)의 감소 폭이 확대된 가운데 양호한 흐름을 보이던 미국 수출(6.7%→-6.1%)도 감소하는 등 대부분 국가에서...
이날 회의에서 이준봉 뉴욕 지부장은 “2023년 미국 경제는 완만한 경기 침체 양상을 보이며 2분기 이상 마이너스 성장을 거쳐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며 연 성장률은 0.4~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미국의 대중 견제 강화에 따른 해외투자 심사제도 도입과 IRA, 반도체 지원법 등 자국 위주 산업정책의 실질적 이행이 시작됨에 따라 해당 법안이 우리 기업에...
석유화학ㆍ철강 등 中 리오프닝 기대하지만…
우리나라 수출이 다시 살아나려면 반도체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조선 등 대표적인 수출 업종들이 기지개를 켜야 한다. 이들 업종이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코로나19로 봉쇄했던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다.
정부는 중국의 리오프닝이 한국 기업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36%), 철강(-25.9%), 석유화학(-25%), 일반 기계(-15.8%) 등도 큰 하락을 보였다.
이정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안정세를 보임에도 무역적자가 대폭 확대된 것은 핵심 수출 제품인 반도체 단가 하락이 컸다”면서도 “그러나 모든 것을 나쁘게 볼 필요만은 없다. 메모리 업체들의 감산 효과로 단가 하락은 진정될 것이며, 중국 경제 정상화와...
엄 실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 등 글로벌 공급망이 수요 회복 제한 요인"이라며 "하반기는 긴축 속도조절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라 글로벌 철강도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중국의 조기 집단면역 체계 달성으로 코로나 리스크를 극복할 경우 1분기...
산업부는 반도체, 전기·전자, 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니켈 비중을 높인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해외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이 기술을 해외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과 중국 절강포화에서 하이니켈...
수출 기업의 39.5%는 수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대(對)중국 수출 감소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중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53.7%), 화학공업제품(47.1%), 플라스틱 및 고무제품(46.8%) 기업은 절반 수준이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었다.
수출 기업은 올해 수출의 3대 리스크로 △세계 경제 둔화 △공급망 애로 △환율·금리 변동을 꼽았다. 중국의...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순이익(지배)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업종을 추가로 선별하면 에너지, 기계, 자동차, 소매(유통)”라며 “반면 유틸리티와 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지배)이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고, 철강, 반도체 업종은 실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망치가 크게 하향 조정되는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내외를...
대기업의 상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과 비교하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 기준으로도 수출 1위 품목도 플라스틱이다. 수출 플라스틱의 세부 품목을 살펴보면 배터리 분리막, 포장 용기, 디스플레이 필름, ABS수지, 폴리프로필렌 등이다. 이는 일반 플라스틱으로 바이오·생분해성으로 대표되는...
4분기 판매 부진과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 크게 악화 예상
중국 코로나 확산 잠잠해지면 철강 가격 본격 상승 예상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박성봉 하나금투
◇삼성전자
반도체 딜레마
4Q22 잠정실적 Review: 반도체가 하회 주요인
예상보다 안 좋은 반도체 업황 때문에 Capex 고민 필요
주가의 선행성 고려한 투자 전략 유효...
중국은 2015년 발표한 ‘중국제조 2025’ 달성을 위해 전기차, 반도체 제조업체 등 핵심 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을 확대 중이다.
또한, 보고서는 유럽연합(EU)이 올해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를 시범 시행하며 ‘탄소 통상’ 시대의 막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EU 집행위, 의회,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CBAM의 주요 쟁점에 대해 잠정 합의했으며, 적용 품목에 기존...
미국의 반도체과학법·인플레감축법이나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안처럼 자체 공급망을 갖추기 위한 주요국들의 보조금 경쟁이 심화되고,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우방(友邦)들과만 공급망을 공유하려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이 한층 심화될 것이다. 또 EU의 철강 등 6개 품목에 대한 탄소국경세 도입, 환경·인권 차원의 공급망 실사지침처럼 그동안 주로...
셋째, 첨단산업, 주력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미래산업을 발굴하여 육성해나가겠습니다.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은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투자 속도와 인재확보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국가산단 조성, 인프라 지원과 함께 대학, 산업계를 통한 인재양성, 해외인재 유치를 중점 추진하겠습니다.자동차, 조선, 철강...
저성장 경기침체 흐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조선·해운, 식품·외식, 패션, 은행, 카드, 생명보험 등 9개 산업은 일부 부정적, 건설과 증권 산업은 부정적인 전망이 진단됐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초불확실성에도 2023년에는 공급망과 원자재 수급 불안 개선 가능성, 일부 업종 대기 수요 등으로 인한 회복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국내 기업은...
10월 7일 미국 상무부는 인공지능과 첨단 반도체 기술의 대중국 수출을 금지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미국 시민 또는 영주권자가 중국의 제조 시설에서 칩의 개발 또는 생산을 지원하는 것도 제한한다. 중국에서 사용되는 칩의 95% 이상이 미국 반도체 회사에 의해 설계되기 때문에 이번 수출 통제로 중국 기업이 미국 반도체와 장비를 구매하는 것은 사실상...
86억 원, 기계·장비 29.49억 원, 반도체 19.59억 원, 건설 3.28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제조 -338.52억 원, 코스닥 IT 지수 -311.29억 원, IT S/W & SVC -178.28억 원, 제약 -170.53억 원, 기타서비스 -155.80억 원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
31억 원, 반도체 54.61억 원, 금속 53.01억 원, 섬유·의류 10.41억 원
[코스닥 외인 순매도 업종]
코스닥 IT 지수 -325.33억 원, IT부품 -303.61억 원, IT H/W -274.11억 원, 제조 -213.71억 원, 일반전기전자 -186.40억 원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
이 같은 중국 리오프닝 재료는 최근 주가가 좋았던 철강, 화장품 등 국내 중국 관련 업종들의 단기 주가 모멘텀 연장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이다. 따라서, 이번주에도 관련 뉴스 플로우가 상기 업종을 중심으로 한 전반적인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단기적인 영향력 행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