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미쓰비시 중공업과 일본제철에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 2건에서 원고 청구를 일부 인용한 원심 판단을 받아들이고 상고를 기각했다.
앞서 1심은 미쓰비시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 원, 1억 2000만 원, 1억 5000만 원을, 일본제철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각 1억 원씩 지급하라고...
이날 보고회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대표,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이태진 HD현대 DT혁신실장 전무 등이 참석했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2021년부터 스마트 조선소로의 전환을 목표로 FOS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1단계인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효성은 ‘2023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전재하 효성중공업 시드니지사 PM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PM은 호주에서 초고압변압기 장기공급계약을 수주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받았다.
효성은 전 PM이 자사 전력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효성이 향후 오세아니아시장에서 마켓리더로 성장할...
올해(3분기 기준)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ㆍ한화오션) 수주 잔고는 122조9845억 원으로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조선업계는 후판 가격을 낮춰 수익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세웠다.
중국과 함께 일본산 후판의 수입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엔저 현상 심화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품질이 우수해 일본산 후판을 찾는 조선사들이...
발주처는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시공자는 HJ중공업과 한양이 각각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23개 참여자는 우수, 42개 참여자는 매우 미흡으로 평가를 받았다.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는 국가 공기업인 발주청의 공공기관 안전등급제(경영평가)에 반영된다. 시공사의 시공능력평가제도(신인도 평가액 신규 평가항목)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소송 이슈 점검
영국 중재재판소의 삼성중공업 패소 판결
조선소 잘못으로 보긴 어려워
중재법원 판결은 참고사항
변용진 하이투자 연구원
◇LG디스플레이
유상 증자 결정
2023년 12월 18일 이사회를 통해서 유상증자 결정
유상증자설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다른 대안으로 극복할 것으로 회사에서 밝혀 왔음
증자에 따른...
△삼성중공업, SK해운에 3781억 배상 판결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 체결
△현대건설, 1조5345억 규모 사우디 자푸라 공사수주
△한신공영, 448억 규모 진보~동안동 송전선로 건설 공사 수주
△위메이드, 자사주 4200만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에스와이, 9400만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조양래 명예회장, 한국앤컴퍼니 지분 0.32...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원자력 발전설비, 방위산업, 해양조선, 정밀기계 등 중공업과 우주항공, 신소재 등 미래 첨단산업에 이르기까지 국가 핵심산업의 대들보인 경상남도에 우리금융이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금융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우리금융이 경상남도 스타트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SK E&S는 효성중공업, 크리오스, 디앨, 광신기계공업 등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액화수소 충전소 국산화 달성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정책적 노력의 일환인 국내 액화수소 생산·유통 인프라가 본격 마련되는 시점에 맞춰, 액화수소 사업을 추진하는 대기업과 관련...
협약을 체결한 LG화학, SK E&S, 효성중공업, 블룸에너지, SK에코플랜트 등 국내외 수요 대기업과 액화 수소탱크·전극 소재·분리판 등 주요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기업들은 기술개발, 공급망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 기술 및 액체수소 충전소 핵심 기자재 국산화, 국내외 공급망 강화 등이 기대된다.
정부 관계자는...
HJ중공업 건설부문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인덕원-동탄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통탄을 잇는 총 길이 39km의 철도로 12개 공구로 나뉘어 발주됐다. 이 중 HJ중공업이 수주한 공사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과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을 잇는 약 2.2km 길이의 제8공구다.
총...
삼성중공업이 선박 화물창 결함 문제로 선주사인 SK해운의 특수목적법인(SPC)에 2억9000만 달러(약 3780억 원)를 배상하라는 중재 판정 결과를 받았다.
삼성중공업은 SK해운의 SPC인 SHIKC1사 및 SHIKC2와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화물창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과 관련한 중재 판정 결과를 18일 공시했다.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는 15일(현지시간) 삼성중공업이...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화물창 하자로 3800억 원 규모를 배상해야 한다는 소식에 급락 중이다.
18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6.66%(530원) 오른 743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영국해사중재인협회 중재재판소로부터 가스운반선의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중재와 관련해 미운항 손실에 대한 선박 가치하락에 대한 손해로 3781억 원을...
삼성중공업은 2021년 독자 개발에 성공한 자율항해 시스템을 통해 세계최초로 자율운항 선박 충돌 회피 실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엔 9000톤(t)급 선박을 목포에서 독도까지 총 950km 거리를 자율운항하는 테스트를 성공시켰다. 삼성중공업은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LNG 운반선에 탑재시킨다는 계획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 운항 선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
이번에 수주한 에탄 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HD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16일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약 한 달 사이에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정 부회장은 이날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사우디 산업개발기금(SIDF) CEO인 술탄 빈 칼리드 알사우드 왕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도 함께 했다.
이번 방문은 10월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사우디에 방문한 정기선 부회장이 알코라이예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방한을...
이번 성금 모금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 사업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
효성그룹의 성금은 6.25 참전용사 주거 안정을 위한 나라 사랑 보금자리 사업 지원, 경력 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지원, 지역 아동센터 영어 교육 지원 등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홍문기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이 있어 대형건설사로는 드물게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보건·품질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1일 서울 남영사옥에서 '2023년 하반기 협력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간담회는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