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30일 중고나라와 ‘자원 선순환 및 개인간 안전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븐일레븐과 중고나라의 업무협약은 지난해 롯데쇼핑이 중고나라에 투자한 이후 모색해온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전국 약 1만1000여 점포에서 ‘중고나라 비대면 직거래 픽업...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전날 오후 중고나라와 ‘자원 선순환 및 개인간 안전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은 홍준 중고나라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 여느 나라의 젊은이의 생활과 다를 바 없었던 이 청년의 삶이 급격하게 달라지게 됐다. 서방 기업들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떠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제 러시아인들은 맥도날드 대신 ‘바냐 아저씨’에서 햄버거를 사 먹고, 인스타그램 대신 ‘로스그램’에 일상 사진을 올린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이 자리에서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 기업(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참여하는 개인 간 거래 분쟁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양정숙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개인 간 거래 플랫폼 기업 3개사 대표,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그뿐만 아니라 중고차 가격 보장, 1년 내 사고 시 신차 교환 등으로 구성된 보증 프로그램으로 인도네시아 고객의 불안 요소를 잠재우는 등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크레타는 아세안과 아중동 지역으로도 수출된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 싼타페를, 하반기에는 아세안 전략차로 신규 개발한 미래 지향적 소형 MPV를 인도네시아...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대(對)러시아 수출액은 27억5000만 달러로 전체의 2.8% 수준이다. 러시아는 중소기업 10대 수출국(작년 기준 10위) 중 한 곳이다. 자동차(중고차) 수출 비중이 24.4%로 가장 높고, 화장품(9.9%), 철강판(5.1%), 자동차부품(4.7%), 플라스틱(3.8%) 등이 뒤를 잇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중소기업의 대 러시아 수출액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앞서 2014년...
중고나라·번개장터의 단말기 중고 판매글 대다수가 판매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팔려나갔다.
태블릿을 전문적으로 매입하는 한 중고업체에선 전날 단말기를 팔겠다는 문의가 2배 가량 늘었다. 중고매입업체 관계자는 “단말기를 팔겠다는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1월 독서실·스터디카페·대형마트 등 위험도가 낮은 6종 시설의...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죽음이 이 나라에서 생기면 절대로 안 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 공대위는 이날 25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항상 그립고 보고 싶다, 친구야"변 하사의 친구부터 복직 소송을 도왔던 변호인단 등이 무대 위에 올라 추모 메시지를 띄웠다. 이날 참석하지 못한 변 하사 친구는 김겨울 트랜스해방전선 대표의 대독을...
사회적으로 약자를 차별하고 멸시하는 것은 인류 역사를 통해 어느 나라에서나 존재해 왔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일단 다수(majority)와 다르다는 점을 수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로 인종, 성별, 성 정체성, 신체 장애, 외모, 계층 등이 거의 전 세계가 함께 보여주었던 차별의 근거이다. 이런 차별이 사회 기저의 문제로 존재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인지하고...
새롭게 합류한 유니콘 7곳은 두나무(업비트·가상자산거래소)와 직방(부동산중개)을 비롯해 컬리(마켓컬리·신선식품배송), 빗썸코리아(빗썸·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플랫폼), 리디(리디북스) 등이다.
새로운 유니콘이 포함되면서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총 27개사로 늘었다. 현재...
잠실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뉴얼을 준비하고 있고 슈퍼도 부진 점포를 대거 정리하며 올해 흑자 전환을 노리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 각 사업부의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라면서 "지난해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진행했던 한샘, 중고나라 등에 대한 투자의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해에만 중고나라와 어반플레이 등 스타트업 2곳에 317억 원을 투자했고 현재까지 모두 스타트업 4곳에 350억 원가량을 썼다. 롯데그룹이 운영하는 기업형 벤처캐피털인 롯데벤처스까지 합하면 규모가 더 늘어난다. 롯데벤처스는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모두 스타트업 163곳에 613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
신세계그룹 역시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인...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최근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 투자했다.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을 이어가는 데다 번개장터가 중고 명품, 스니커즈 분야 등에서 강점을 가진 영향이 컸다.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2020년 설립한 벤처캐피탈로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이미 에이블리(패션플랫폼), 휴이노(디지털...
이번 인수는 우리나라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공동 투자로 진행됐으며 인수가는 약 3600만 달러(약 430억 원)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해 가장 활발하게 M&A를 추진해 왔다. SSG랜더스 야구단을 비롯해 이베이코리아, W컨셉 등 굵직한 물량을 집어삼키며 덩치를 키웠다. 올들어서는 2020년 설립한 벤처캐피탈...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 구독경제, 중고거래 등에 익숙하다. 여유롭게 태어나 자랐으며 대학진학률이 80%에 이른다. 가치관이 자유롭고 개인주의적이다. 그러나 이들은 행복하지 않다. 일자리가 없고 자본 축적을 하기 어려우며 미래 부채도 짊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이 퍼주기 정책에 박수를 칠 것인가? SNS에 익숙하나 30분이나 한 시간 넘게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중고차 시장은 거래대수 360만대에 달한다.
리드코프 관계자는 “카옥션과 거점기반 카셰어링 사업 선두주자인 휴맥스와의 제휴를 통해 렌터카 수요 확보 및 금융권 차량 거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며 “카동과의 제휴를 통해서는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 1700만 회원 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마케팅으로, 고객 기반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가성비를 따지는 합리적 소비기조가 자리잡으면서 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중고거래 플랫폼들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 기준이 '소유'에서 '사용'으로 전환하면서 유통 빅2인 롯데와 신세계도 성장잠재력이 큰 중고거래 플랫폼에 속속 투자하고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고객은 기존의 당근마켓, 중고나라 등의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중고거래 활동을 이어간 후, 웰컴마이데이터 안심거래 서비스로 안전하게 물건 대금을 주고받으면 된다.
웰컴마이데이터는 고객이 직접 요청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용/체크카드, 페이 서비스, 계좌이체 지출 내역을 제공한다. 매일 기록된 고객의 정보는 매월 총정리된 자료로도 안내된다. 예금...
다만, 중고차가 소비자물가지수(CPI) 품목에 포함되지 않은데다, 주요국에 비해 생산차질 및 재정지원 규목 작고, 방역상황이 양호해 수요변동폭은 작은편이라 봤다. 가전 등 기타 내구재가격도 주요국에 비해 낮은 오름세나 해상운임과 원재자가격 상승분이 일부 반영되면서 오름폭이 확대될 것으로 봤다. 반도체 공급차질, 원자재가격 상승 등 영향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일본 역시 중고차 가격(경매 기준)이 1년 전보다 11% 올랐다.
우리나라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특히 수입차는 명목 판매 가격이 상승하거나, 판매사의 판촉이 줄어드는 추세다. 10% 안팎의 할인이 성행했던 이전과 다른 양상이다.
여기에 1억 원이 넘는 고가의 수입차 판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히려 2.5배 증가했다. 10% 안팎의 수입차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6%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