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6포인트(p) 하락한 61.1로 2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BSI는 8월 1.2p 하락한 이후 지난달에도 5.6p 떨어지며 2개월 연속...
다만 중견건설업계는 국토부의 뒤늦은 규제에 억울하다는 반응이다. 무엇보다 분양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안 좋은 시점에 중견사 공공택지 입찰 기회를 제한하는 조치가 시행돼 경영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중견업체 관계자는 “대형 건설사와 달리 중견 업체는 아파트 분양 수익이 전부인 만큼 공공택지 분양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며...
특히 중견 건설사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52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약 750억 원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이번 수주를 포함해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만 전국 7개 단지, 전체 4500억 원 규모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는 쌍용건설의 지난해 매출액(약 1조4000억 원)의 32%에 달하는 규모다....
KCC '등대프로젝트' 3320만 조회반도 '유보라TV' MZ세대에 인기한양 '신입사원' 직장인 공감대 형성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건설사들이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비대면 소통 채널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유튜브가 잠재적 고객인 MZ세대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중견사들도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신종...
이날 우리나라 측은 중견건설사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신용구 한국테크놀로지 대표, 이창현 현대사료 대표, 이용흥 월드원하이테크 회장, 박호산 더에이치큐 부사장,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상근 부회장, 김현철 본부장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우크라이나측은 포브스지 글로벌 500위에 등재된 우크라이나 경제인임과 동시에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르기...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자재비에 이어 건설장비 임차비용까지 가파르게 오르면서 부담이 큰데 이번 셧다운으로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혹서기와 장마철 영향으로 입주 시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다 보면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건설 원자재값은 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 요인으로...
‘이안’ 브랜드로 유명한 중견 건설사 대우산업개발의 자회사 이안GT는 최근 ‘오바마 버거’로 불리는 미국 셰프버거 브랜드 ‘굿스터프이터리(GOOD STUFF EATERY)’를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 오픈했다.
침대기업인 시몬스는 최근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매장에 햄버거 전문점을 열었다. 유럽의 정육점 ‘샤퀴테리 샵’을 본 딴 그로서리 팝업 스토어 매장에는...
최근 건설현장을 둘러싸고 파업이 잦아지면서 건설업계는 공기가 늦어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공기가 지연되면 지체보상금, 입주지연보상금 등을 지급해야 해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입주 시기를 맞추기 위해 무리하다 보면 안전상의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총 138만 평 부지에 골프장(54홀), 호텔, 테마파크 및 공동주택 약 5000여 세대를 짓는 약 1조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어 “종합건설업 면허 취득과 함께 건설 부문 신규사업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삼부토건 인수를 잘 마무리하고 중견 건설사로 도약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성 떨어지지만 절차는 단순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경쟁 치열한양·쌍용 등 수천 억 수주 성과
중견 건설업계에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중견 건설사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꼽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내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DL건설은 14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국토교통부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의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55명이 사망했다. 중대재해법 시행 전 안전관리를 강화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에서도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사고를 예방하려고 해도 현장 근로자들의 미흡한 안전의식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기업경영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공사 기간을...
발생장소를 보면 건설업이 48.7%(76명)로 가장 많았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혹서기를 대비해 대응 메뉴얼을 새로 준비하고 있다”며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더위에 단련됐다고 하지만 이들 역시 50~60대 고연령층이라 온열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보완할 안전관리자를 구하려고 해도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중소...
1948년 국내 제1호 건설업 면허를 취득한 삼부토건은 굵직한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성장한 중견 건설업체다. 경인·경부고속도로와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 등을 맡았으며 국내 도급공사 및 자체공사 분양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물류센터 공사 강점도 부각되고 있다.
디와이디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지난...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11개국 총 19건의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관련 국가의 신뢰와 인정을 받고 있다”며 “하이패스 등 선진화된 도로운영 시스템을 해외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국내 민간건설사,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자 수급 부족 문제는 대형 건설사보다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중소 건설사에 부담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건산연이 303개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자 수급 여건 변화에 관해 물은 결과, 70% 이상이 최근 1년간 안전관리자 수급 여건이 악화 또는 매우 악화했다고 답했다. 최근 1년간 안전관리자 취업 지원자 수 감소에 관해선...
입지 환경이 비슷한 인근 중견 건설사 아파트의 전용 59㎡형 시세는 현재 7억5000만~8억9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지난달 2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48가구 모집에 1062명이 신청하며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전체의 23%에 해당하는 물량이 미계약으로 남았다.
구로구 개봉동 A공인 대표는 “당첨되면 고민해보자는 마음으로 너나 할 것 없이 넣다...
안강건설·대보건설·태왕E&C 등중견 건설사 골프단 창단 잇따라신세계건설은 골프용품시장 도전"젊은층 골프열풍…홍보효과 기대"
건설업계가 골프사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골프산업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으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시즌 개막에 앞서...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대조1구역 공사비로 3.3㎡당 528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가계약 당시 3.3㎡당 430만 원보다 22.8%(98만 원) 늘어난 금액이다. 이 단지는 현재 이주·철거까지 완료한 상황이지만 착공이 미뤄지면서 일반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시공사들은 하도급업체들의 단가 인상 요구를 들어주지만, 시행사는 요구를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