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견 건설사 한라가 총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한라는 회사가 보유 중인 자사주 106만1341주를 먼저 소각한 뒤 82만 주의 전환우선주를 추가 매입해 소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소각되는 자사주는 50억 원, 전환우선주는 약 250억 원 규모다. 아울러 현금배당을 늘려 매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당초 중견건설사를 시공사로 확정했다가 최근 집값 상승 여파로 조합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대형사로 갈아타는 움직임도 적지 않다.
건설업계는 난감하다는 입장이다. 선별적으로 적용해온 프리미엄 브랜드의 적용 범위를 기준 없이 확대할 경우 프리미엄 브랜드의 희소가치가 그만큼 하락할 수밖에 없어서다.
일각에선 브랜드를 둘러싼 이런 갈등이 건설사들이...
숭인동 A공인 관계자는 “입지 환경이 비슷한 인근 중견 건설사 아파트의 동일 면적 시세가 현재 1억3000만~1억5000만 원에 형성돼 있다”며 “나 홀로 단지인 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줍줍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동대문구 장안동에선 VT스타일 총 33가구가 줍줍 물량으로 나온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54㎡형 11가구 △55㎡형...
특히, 현재 건설 중인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건설사업이 2023년 7월께 마무리되면 해당 교량에 대한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의 독점적 수의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교통 인프라 투자가 활발한 아시아,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적합한 후보군을 발굴해 사업성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로 분야에 대한 대규모 해외개발사업의 총괄...
중견 종합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 최대주주다.
최근엔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개발한 핵심기술인 ‘스마트 주차센서’는 이미 서울에 이어 울산 공영주차장 131개소(주차면 1만 5076면)에 상용화했다.
또 국내 하이엔드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90% 이상을 석권하고 있는 액탑과 완속...
한겨레 "2011년, 조남욱 전 삼부토건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 받아"尹 측 "별장 성접대 오보 매체가 이번에도 오명씌우려 유감”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0여년 전 중견 건설사 회장으로부터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한겨레신문은 윤 전 총장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을 지내던 2011년 전후로 조남욱...
국회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 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가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 금성백조건설 대표이사에게 벌금 4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정 대표 등은 2018년 11~12월 국회의원 이은권 후원회에 직원 15명의...
대우건설이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을 세 번째 주인으로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산업은행 관리 체제로 들어간 지 11년 만이다.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지각 변동도 예상된다.
대우건설 최대주주 KDB인베스트먼트는 5일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흥 컨소시엄을 대우건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의 세 번째 새 주인으로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이 유력해졌다. 중흥건설이 이번 대우건설 매각에서 2조3000억 원의 파격적인 베팅에 나서면서 사실상 인수자로 내정됐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다만 대우건설 노조 설득 등 인수ㆍ통합 과정에서의 진통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금융권과 대우건설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은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경쟁자보다 더 높은 가격을 써내 늦어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전망이 나온다. 중흥건설이 대우건설을 품에 안으면 단숨에 재계 20위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30일 "중흥건설이 부동산 개발회사 DS네트웍스 컨소시엄보다 더 높은 2조3000억 원 안팎의 인수 가격을 써냈다"며...
대우건설 최대 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일정을 시작한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이르면 7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에는 부동산 시행업체 DS네트웍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 호반건설 등이 참여할 것으로 거론되고 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일정을 시작한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이르면 7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력 인수 후보로는 부동산 시행업체 DS네트웍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 3년 전 인수를 포기했던 호반건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대우건설 시가총액인 약 3조6000억 원의 50.75%에다가 경영권 프리미엄 20~30%를 더한 가격이다.
현재 여러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이투데이 취재결과에 따르면 중견건설사인 중흥그룹과 부동산 시행업체인 DS네트웍스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보고 있다.
DS네트웍스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인프라 전문 투자사 IPM과...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뛰어들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쌍방울은 이스타항공의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는 중견건설사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인수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전날 24.46%(340원) 급락했다.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광림(-6.02%), 아이오케이(-1.15%) 등도 동반 하락했다.
전날 서울회생법원은 성정에 이스타항공의 매수권 행사 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전달했고, 성정의...
중견 건설사인 한양도 2년물 3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다음 달 10일 수요예측으로 18일 발행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 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한양은 9월 30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예정돼 있다.
이밖에 GS글로벌과 보령LNG터미널이 각각 800억, 900억 원의 회사채를 이달 중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신종...
다만 기업 규모로 보면 대형 건설사(123.1), 중견 건설사(107.0)와 달리 중소 건설사(89.1)의 CBSI는 여전히 100을 밑돌았다. "철근을 비롯한 자재난으로 회복이 더디고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게 박 연구위원 분석이다.
이달에도 CBSI가 107.1로 상승, 회복세가 이어질 거로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정부가 2ㆍ4...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러 중견 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반도건설은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2개 프로젝트의 총공사비는 400억 원 규모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도입 이후 주택사업뿐 아니라 공공·SOC(사회간접자본), 민간공사 및 재개발·재건축 수주, 복합건축물...
조합 설립, 지난해보다 68% 증가DL이앤씨, 산본 우륵아파트 수주대우건설도 12년 만에 사업 입찰
1기 신도시 등 수도권 노후 아파트 단지에 리모델링 바람이 불고 있다. 재건축보다 규제가 덜 까다로운 데다 추진 가능 연한이 짧아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단지들이 차선책으로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 중견 건설사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리모델링 사업에...
건설업계 "실제 공급도 지연될까" 우려
건설사들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이번 사태 여파로 설명회는 물론 택지 공급 자체가 지연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한 중견건설사 임원은 "공급량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공급 시기마저 지연되면 주택사업 전략을 짜는 데에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며 "일단 이번 LH 직원들의 땅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