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16일 이 부회장 복권 이후 처음으로 정기회의를 열어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에도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 삼성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컨설팅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용역을 준 상태다. 삼성 지배구조는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져 있다. 삼성전자의 적대적 M&A의...
19일 서초사옥서 정례회의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현재까지 7개 협약 관계사들이 사내식당에 경쟁입찰을 실시하고 개방을 이미 시작했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준법위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었다.
준법위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7개 협약 관계사에 사내식당 위탁운영 업체 선정 시 수의계약을 지양하고...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위원장은 3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최고경영진과 준법위 간담회 참석 전 취재진과 만나 “정치건 경제건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의 최고경영진이 재판 때문에 제대로 경영할 수 없다는 건 결국 국민이...
17일 삼성 서초사옥서 5월 정기회의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개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가 출범 4개월 만에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를 갖는다.
삼성준법위는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 타워에서 정례 회의를 열고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진과 간담회 일정을 다음 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과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독립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사옥 집무실에서 이 위원장과 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삼성 측에 2기 준법위의 3대 중점과제인 △인권 우선 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2기 체제에 들어간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한 준법감시 활동에 집중한다.
삼성 준법위는 14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생명서초타워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어 이찬희 신임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 간 상견례와 함께 향후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 준법위 2기는 이달 5일 출범했으며 이 신임 위원장을 비롯해 1기...
삼성의 준법경영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독립기관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도 이달 5일 2기 체제로 들어섰다.
준법위의 그간 행보에 대해선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우선 이재용 부회장의 승계 포기 선언을 포함한 대국민 사과를 끌어낸 점, 무노조 경영 폐기 기조를 삼성전자 및 산하 계열사에 정착시킨 것 등을 두고선 “제한된 시간 내에 기반을 잘 깔았다”는...
이찬희 삼성준법위 신임위원장 간담회"삼성 도약하기 위해 지배구조 반드시 해결해야"외부기관으로서의 위원회 역할도 강조
“대한민국 기업 역사에 있어 준법경영 정착 시금석을 세우기 위해, 삼성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가장 먼저 발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이찬희 신임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 파르나스타워에서 진행된...
다음 달 2기 체제의 닻을 올리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그룹 차원의 컨트롤타워 재편과 준법경영 시스템 안착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이 지적했다. 1기 삼성 준법위는 삼성 주요 계열사들이 만든 협약에 종속돼 자율성과 독립성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이봉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준법위 주최로 열린 ‘대기업...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대기업 컴플라이언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에소에서 열리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이봉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기업집단 컴플라이언스의 특성과 발전 방향: 삼성준법감시위원회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
내년 2월 퇴임을 앞둔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2년간의 임기 동안 느낀 소회를 밝혔다. 그는 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앞으로도 독립기관으로 존속하며 삼성그룹과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준법위 홈페이지를 통해 '디딤돌 하나 놓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송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가올 새해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2기 위원장으로 이찬희 전(前)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이찬희 신임 위원장은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SDI, 삼성전기, 삼성 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삼성 관계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이다.
이 신임 위원장은 제94대...
김지형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삼성 준법위는 김 위원장의 후임 인사를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22일 재계와 준법위에 따르면 내년 2월 초 임기가 끝나는 김 위원장의 후임자 선출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준법위 위원장과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지만, 대법관 출신인 김 초대 위원장은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삼성준법감시위원회(준법위)가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기업집단과 해외법인 준법의무 위반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관계사 준법통제 기준이 보완됐다고 21일 밝혔다.
준법위는 이날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준법통제기준에 대한 삼성 관계사들의 유효성 평가 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는 상법 등 법령에 의해 마련된 관계사의 준법통제기준이 적절하게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