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씨는 21일 전 대표이사 윤호권씨가 지난 16일 있은 이사회 결의에 대한 무효확인 소송 및 이사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윤씨는 이사회에서 자신을 해임하고 홍태선 대표이사를 선임한 것과 내달 27일 정기주총의 이사선임 안건을 변경한 결의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신인재 이사(최대주주) 측도 지난달 27일 이주율 대표 측을 상대로 제기한 이사직무 집행정지 가처분신청과 이사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주주총회 소집신청 등을 모두 취하했다.
필링크는 지난 3월 이주율, 박기정, 최선홍 이사 등 기존 경영진이 이사회를 통해 신인재씨 측 인물인 원규식 대표를 해임하고, 이주율 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